창원시는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제1기 창원시 청년봉사단 see&you 단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 청년봉사단 see&you는 창원시 소재 직장 및 학교를 다니는 청년(19세~39세) 10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시작에 앞서 ▲자원봉사자의 특성 ▲자원봉사의 필요성 ▲자원봉사자의 자세 등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기본교육과 함께, ▲청년봉사단 소개 ▲자원봉사활동 계획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년봉사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시간을 내어준 청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발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이자 미래의 희망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봉사단 see&you’는 모집된 단원들에게 공모해 선정된 명칭이다. ‘나는 당신이 보인다’는 뜻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활동을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경남도 통합 세종사무소는 15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통합 세종사무소 직원, 시군 국비 예산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시군 협력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상반기 통합 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비 확보와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도내 시군에서 세종사무소로 신규 파견된 직원들의 조기 적응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내년 국비 10조 원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수영 서울세종본부장의 ‘통합세종사무소 역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이승도 경남도 재정협력관의 ‘효율적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강의 ▲최지윤 경남도 대외협력관의 ‘국회단계 대응 전략 및 국회 안내’ 강의 ▲김철웅(전남 장흥군)·오명진(경남 진주시) 협력관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 통합 세종사무소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정환 통영시 협력관은 “지난 1월 통합 세종사무소에 합류해 협력관 업무를 어떻게 수행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5일, 임시휴장 중인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찾아 4월 5일 재개장을 위한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재개장 준비상황 보고에서 로봇랜드를 로봇기술과 레저문화가 융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마케팅 강화와 콘텐츠 보강 등을 통해 연간 입장객 60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했다. 또한, 임시휴장 기간동안 유원시설 등 전체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함께 로봇랜드만의 특화된 로봇체험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순환열차 도입 등 체험거리 확충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올해부터 로봇랜드재단이 테마파크를 직접 운영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관람객 안전과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 기획을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명품 테마파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쾌속열차, 스카이타워와 같은 놀이시설의 비상정지 상황을 가정한 안전 모의훈련을 참관하고 대피 절차, 탑승객 안내, 상황전파 등 전반적인 대응 능력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후 테마파크 미래로봇관에 있는 로보타버스 체험관에서 다양한 로봇콘텐츠
경남도는 경상남도 지방시대계획의 효율적인 추진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2024년 경상남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상남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계획으로 지난 7일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이 확정됐다.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신뢰를 지키는 주도적 특화발전 △삶의 질 높이는 맞춤형 생활복지 등 5대 전략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 새 경남시대!’라는 비전 아래 총 308개 사업, 2조 2956억 원 규모로 수립됐다. 2024년도 성과목표와 성과지표를 비롯해 22대 핵심과제별 추진계획과 투자·성과관리계획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이 확정된 시도 자체재원 사업, 중앙부처 재정지원 사업, 지방분권과 관련한 규제개선 정책들이 세부사업으로 포함됐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도내 기초자치단체들의 지방시대 정책과 지방분권, 균형발전과 관련된 주요 사업들을 반영해 지방주도‧자치분권의 취지를 살리는 데 노력했다. 정국조
거제시는 2월 16일부터 3월 4일까지 일상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인권보호 및 권익 증진을 위한 '2024년 거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일반공모와 지정공모로 나눠지며, 일반공모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사업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사업 ▲일・가정균형 및 가족친화 문화 조성 3개 분야이며, 지정공모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 사업 1개 분야이다. 지원 규모는 총 2100만 원으로, 일반공모는 최대 400만 원까지, 지정공모는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복지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사업과 활동을 추진하는 거제시 소재 비영리 법인이며, 법인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에서는 거제시 누리집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지원신청서 접수 후 거제시청 가족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거제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
경상남도는 기후변화 적응력을 높이고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추진한다. 경남도는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창원시 동읍 마을회관, 사천시 망산공원, 밀양시 해천 상상루, 함양군 지리산 함양시장, 대봉산 휴양밸리, 합천군 정곡·장동 마을회관에 총 1억 3000만 원을 지원해 시원지붕(쿨루프), 물안개 분사장치 설치할 계획이다. 시원지붕은 옥상, 일반지붕에 태양열 반사 또는 차단 효과가 높은 밝은색 도료를 색칠해 흡수되는 열을 감소시킨다. 건물 내부로 열전달이 줄어들어 주택 실내 온도를 낮춰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의 효과가 있다. 물안개 분사장치(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빗방울의 1000만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것으로,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도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여름철 불볕더위에 대비해 기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남선관위 등록 정당 25곳에 도정 주요 현안의 총선 공약사업 반영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도와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으로 구성된 정책현안 발굴 워킹그룹을 가동하고, 총선 공약 건의를 위한 지역현안 발굴에 주력해 왔다. 워킹그룹은 도 실국본부와 시군에서 제출한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도정 운영방향과의 정합성과 국회의원 임기내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8개 분야, 40개 정책과제, 106개 세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산업・과학기술 13개, 일자리・경제 4개, 도시・건설・교통 23개, 문화예술・관광 20개, 복지・보건・여성 11개, 농・어촌 16개, 안전・환경・산림 11개, 균형발전 8개 사업 등 8개 분야별 도정 주요 현안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과학기술 분야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우주항공청의 실질적 기능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성공적 안착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방산부품의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등을 제안했다. 일자리・경제 분야는 진해신항 및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거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이하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기반 행정이란 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해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말하며, 행정안전부는 매년 각급 기관들을 대상으로 실태평가를 실시해 데이터 기반 선진행정 업무 추진체계를 정착시키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실태평가에서는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문화의 4가지 영역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고, 거제시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역량문화 영역인 데이터 활용역량 진단, 교육 참여, 활성화 문화 조성 분야에서 만점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2024년에도 거제시는 민간 데이터 구매·활용,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부 정보통신과장은 “점점 복잡해지는 현대사회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거제시는 지난 13일 중회의실에서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따라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 기구이며 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6조에 따른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관련된 계획의 수립·시행에 따른 참여와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영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 현장전문가를 중심으로 위촉직 위원 15명, 업무담당 공무원 9명으로 구성하여 총 24명의 위원이 2년 임기 동안 시 복지증진을 위해 각계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1차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 김숙희 현 마전어린이집 원장이, 부위원장으로 김창규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이 호선됐다. 한편,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 대한 보살핌 활성화로 ‘
거제시보건소는 걷기리더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지도자를 교육해 올바른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고자 2024년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하루 8시간씩 총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대한바른걷기협회 소속 강사의 지도하에 걷기운동의 필요성, 지도자의 역할, 올바른 걷기자세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 수료시 대한바른걷기협회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향후 거제시의 걷기 관련 활동에 참여하며 올바른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거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또는 거제시 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에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