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40계단문화관은 오는 24일부터 12월 주9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및 한성1918에서 제5회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한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개최되어 오지 못하다가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다. 각자 따로 배웠지만 성과는 여럿과 나누자는 의미에서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ㆍ예술 동호회 및 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학습한 내용들을 정리한 성과를 공유하고 뽐낸다. 오는 26일에는 14시에 한성1918 청자홀에서 40계단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시낭송·통기타·40계단 성악교실 발표회와 더불어 동아리팀의 합창 및 라인댄스의 풍성한 공연을 한 시간 반 동안 선보이게 된다. 또한 사진, 닥종이 공예, 서예, 각종 미술작품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11월 24일에서 12월 9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6층)에 전시된다.
해운대구는 흩어져 있는 청년 관련 정책과 정보를 한곳에 모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청년 전용 온라인플랫폼 ‘해청이랑’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청이랑’이란 이름은 해운대 청년들과 함께 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든다는 구의 의지를 담았다.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는 ▷일자리․주거․생활안정․문화 등 테마별‘해운대구 청년정책’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관내 ‘청년공간’ ▷청년 참여 프로그램, 활동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공간’ ▷해운대구 ‘기업현황’등이다. 특히, 기업 현황 메뉴에는 관내 539개 기업의 기본정보와 지도를 탑재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해운대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청이랑 홈페이지를 통해 해운대구의 정책을 널리 알려서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현황에 등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일자리경제과에 연락하면 된다.
연제구는 30일까지 ‘연제On,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연제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참여를 통해 다양한 소식과 학습 콘텐츠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된다. 응모 주제는 온라인 강의에 적합한 학습콘텐츠 또는 연제구 지역·문화·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소개 영상 콘텐츠 중 선택하여 3~15분 이내의 동영상 작품을 제작하여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 작품 지원이 가능하다.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이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작품당 상장 및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사하구 장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장림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지역사회와 동행하는‘이동커뮤니티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이동커뮤니티센터’는 동행정복지센터, 마을건강센터,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다대종합사회복지관, 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민․관기관의 전문가들이 분기별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실시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 200여명이 장림공원을 찾아 복지서비스 안내, 노인일자리상담, 우울증 척도검사, 혈압 체크를 하며 지역복지서비스를 체험했고, 더불어 장림1동행정복지센터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장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권 위원장은“내년에도 기관에 내방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통해 지역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연제구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해 '아동학대없는 연제구를 만들기 위한 다짐'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아동학대예방 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연제구청(구청장 주석수), 연제경찰서(서장 이봉균), 부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윤수)이 선두로 참여했고, 계속해서 관내 사회복지기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지역 주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11월 30일까지 본인, 친구, 가족, 직장동료 등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다짐문구를 적은 현판, 종이, 현수막 등을 들고 찍은 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연제구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나날이 증가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구민 여러분도 동참하여 ‘아동학대 없는 연제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이외에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연제‘를 만들기 위하여 △아동학대예방 거리 캠페인 △아동학대예방 카드뉴스 홍보 △보육교직원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예방 교육 △아동학대예방 「아
부산 남구의회가 지난13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현 의원이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염원을 담아 결의안을 낭독했다. 남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지역경제와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남구 발전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인식하고 유치 홍보 활동에 대한 정부․부산시․남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박미순 의장은 “남구는 우암부두를 중심으로 해양산업을 집적화하는 전국 최초의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박람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커다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하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부산 북구 오태원 구청장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북구지구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정관 제31조에 근거하여 민선8기 부산시 구·군 구청장들을 대상으로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향후 북구지구 명예회장으로 각종 봉사활동 및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등을 펼치고,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인도주의 사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날 “북구지구 명예회장으로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는 관내 12개동의 봉사회로 결성되어 200여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다.
부산 남구는 안전한 남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방지하고자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차수판 설치사업은 지난해 폭우 때마다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저지대 우암로 일대 상점주 및 주민들이 차수판 설치 등 대책을 요구하였으나, 그동안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 올해 4월 '부산광역시 남구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근거는 마련하게 됐다. 금년도에는 가용예산이 없는 실정이었으나,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예방 관련 예산 집행잔액을 활용하여 우암동 52-37번지 일원 13개소 건물에 대하여 구비(80%) 1천3백만원과 주민자부담(20%) 3백20만원을 들여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본 차수판 설치는 지난 힌남노와 난마돌 태풍에 우암동 일원의 침수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차수판 설치는 해안가 등 저지대 주민들의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로, 금번 추경에 40개소의 예산(60백만원)을 확보하고, 2023년 본예산에는 50개소의 추가 예산(75백만원)을 마련하여 안전
부산 남구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지역 일자리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는 우리나라 대표적 지역일자리 시상식이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 남구는 2021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 실적보고서를 기준으로 1차 시․도 평가 및 2차 중앙평가를 통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부산 남구는 SWOT 분석을 통한 맞춤 일자리전략 수립과 한국판 뉴딜 2.0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일자리 실무협의체 구성과 운영으로 일자리 발굴의 종합화, 전문화, 부문화를 꾀함은 물론 IT기반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정보시스템 확대 구축 및 디지털 노마드 청년 창업지원사업, 여성 감성기술자(조향분야) 양성 사업 등 남구만의 창의적 특화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12,61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계획, 집행, 성과관리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백산초등학교 인근 산책로가 환경정비를 통해 걷기 좋은 명품길로 재탄생 했다고 19일 밝혔다. ‘걷기 좋은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한 산책로 환경정비에는 만덕앤마을교육공동체 및 북구이웃사촌협동조합, 감동재협동조합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 쾌적한 마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산책로에는 바람개비와 조명을 설치해 밝은 거리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명품길로 주민들에게 힐링의 장소가 될 예정이다. 만덕앤마을교육공동체 대표는 “많은 주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가는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하여 환경정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