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현종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장이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상품권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 장려금으로 사용된다. 현종원 이사장은 올 초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관내 서점 4군데에서 문화상품권을 구입해 동네서점 살리기에도 동참했다. 현종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 그 꿈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지역 서점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현종원 이사장님은 장학재단, 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계시며 이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우리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이번 성금 또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복지재단과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은 여성 1인 가구 대상 주거침입, 도난, 성범죄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성 1인 가구’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실내용 동작감지센서, 문열림 보안장치, 휴대용 호출벨 3종을 182가구에 지원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사업에 대한 시민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서 부터 신청·접수, 안심홈세트 물품 구매에서 배부, 지원 대상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까지 김해시와 복지재단이 상호 협력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증가하고 있는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하여 여성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1주년을 맞은 김해시에서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지난 노력의 결과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9월 10일은 시가 민관 합동으로 4년간의 노력 끝에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에서 국내 21번째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은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4년간 김해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 빈도를 분석한 결과 2017년 600건에서 매년 발생 건수가 감소해 2020년에는 414건으로 31%(186건) 감소했다. 또 최근 3년간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교통사고 6,145건, 사망자 29명을 기록했으나 2020년에는 교통사고 6,038건, 사망자 27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시는 2016년 8월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 안전유관기관과 안전도시실무위원회 구성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교통안전, 폭력 및 범죄예방, 재난안전 등 8개 분야 145개 사업 실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시는 지난 7월 12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
김해시체육회는 지난 8일 김해복음병원과 지역 체육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해복음병원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문성 체육회장과 김인열 총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김해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지도자, 선수 등은 진료와 건강검진, 수술 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접수 절차 간소화 등의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김해복음병원은 지난 2015년 우수한 의료진 초빙과 첨단 의료장비 도입, 병원시설 환경 개선을 통하여 전인적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허문성 회장은 “김해복음병원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우리시 체육인의 의료 복지가 향상되어 기쁘다”며 “김해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의 건강을 도맡아준 김해복음병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통하여 지역 체육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열 총괄원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우리시 체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은 지난 8일 김해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청년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불안 등으로 심한 좌절감을 느끼는 20대 청년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아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의 정신건강상담 및 교육, 고위험군 사후관리, 전문기관 치료연계,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등 청년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2020년 우울증 통계를 보면 전체 연령 중 20대 우울증 환자가 17만 987명으로 전체 연령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왔으며, 이러한 추세는 점차 증가될 것으로 보여,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위험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여 청년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7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시민복지국과 김해시복지재단 팀장급 이상 관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돌봄, 디지털 복지’를 주제로 ‘복지정책 톡톡(TALK-TALK)’을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정책 톡톡은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이날 첫 만남을 시작으로 양 측의 소통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측은 사회보장정보원 주관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모노라마의 복지관련 모바일 앱 개발 사례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복지정책과 서비스의 김해시 적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허성곤 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시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시민복지국과 김해시복지재단이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져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시민들이 체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희망복지도시 김해를 만들고 가꾸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 경남마을기업협회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 주체들은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설치된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상설판매장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24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관내 5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꿀, 수제도마, 참기름, 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상설판매장을 설치했으며 향후 1년간 운영하면서 품목 다변화와 신규 기업 입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사업을 유지·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는 지난 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동상동 기초수급 가구 1가정을 방문하여 낡은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 협의회에서 지원하였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 협의회 청년회에서 주관하여 회원 15여 명의 봉사로 실시되었다. 주거환경개선으로 동절기 대비 난방기 점검과 누수 방지 기초작업을 한 후 새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 협의회 청년회는 매년 1세대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연탄나눔 봉사활동 및 생필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상회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청년회 회장은 추가 사업비 지원을 모색하여 향 후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을 주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김해시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화정공원 내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사업의 시공업체 신정을 거쳐 7월 착공해 2022년 12월 사업을 완료한다고 3일 밝혔다.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사업은 생활문화센터 조성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조성, 기존 공공도서관인 화정글샘도서관 리모델링이 복합화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0억원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창의활동을 벌이는 장소인 마주침공간을 비롯해 교양강좌 회의·동아리활동 등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 공연·강연·발표회·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홀로 구성된다. 화정글샘도서관 이용객과 인근 택지개발지구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사업비 40억원으로 건물 지하에 43면 규모 주차장을 신설하고 기존 공원 주차장 32면을 정비하며 화정글샘도서관은 열람실 서가와 냉난방기 교체, 방수공사 등에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한다. 김차영 문화예술과장은 “인구 8만명 북부동에 부족한 문화 인프라와 주차시설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며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안전과 방역수칙 위반에 중점을 둔다. 먼저 시설물 안전 점검은 건축·전기·가스 분야로 나눠 시와 경남도,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 080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해 이번 점검 시 안심콜 이용 홍보도 병행한다. 허성곤 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이용해 우리시 전통시장 살리기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