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소통과 공정 다시뛰는 양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오는 31일자로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동연 시장의 ‘혁신과 성과’중심의 인사로 지난 23일 4급 1명, 5급 4명, 6급 3명 등 총 36명의 승진내정자를 발표한데 이어, 31일 전보 265명, 신규 24명, 전입 3명, 직제발령 295명에 대해 인사를 발표하는 등 총 625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 첫 정기인사로 시민을 위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혁신과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적재적소 인력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먼저 4급 승진․전보의 경우 효율적이고 능숙한 조직운영을 위해 환경녹지국장에 현 기후환경과장인 윤한성 환경사무관을 승진 보임했으며, 경제국장에 박인표 현 복지문화국장을, 안전도시국장에 주흥식 현 물금읍장을, 물금읍장에 박진곤 현 환경녹지국장을 전보 발령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 신설부서 중 역점사업추진단장에는 관련사업 추진 경험이 다양한 하승종 현 도시계획과장을 전보하여 부산대 유휴부지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의전당
밀양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매우우수)을 받았다. 이에 환경부는 급수인구 5만 명 이상 20만 명 미만의 평가그룹 41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한 밀양시에 장려상을 수여하고 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했다. 환경부는 매년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 및 운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지방상수도 161개 수도사업자와 광역상수도 7개 권역을 대상으로 상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종합평가 결과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개한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총 168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전년도 운영관리 실태에 대하여 상수도 일반분야, 상수도 운영 및 관리 분야, 상수도 정책분야 등 27개 세부항목에 걸쳐 이루어진다. 시는 상수도 일반분야, 정수시설 운영관리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간 타시군에 발생한 적수 및 유충 등 수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사고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위기대응 역량 강화에 힘쓴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양시민에게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
창원시는 파크골프장 확대 공급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파크골프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니어 생활체육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인 증가세에 있으나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하여, 파크골프장 신설․공급 및 향후 운영 방향을 위해 민선8기 공약과제로 “창원특례시 파크골프장 마스터플랜 수립”을 선정했다. 지난 10월부터 파크골프TF를 구성․운영하여 ▲ 균형적인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간 불균형 해소 ▲ 단계별, 체계적 사업 추진을 통한 시민공감대 형성 ▲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 등 3대 원칙을 중점으로 「창원시 파크골프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현재 창원시 관내 운영중인 파크골프장은 총7개소 213홀이며, 파크골프 회원은 총110개 클럽, 약8천여명으로 회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나, 이러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시설 부족과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되어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를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파크골프장은 타 종목과는 달리 조성에 대규모 부지 및 사업비가 투입되며,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 이행에 장기간 소요되므로
밀양시는 시정발전 및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에 대해 1차 온라인 시민평가와 시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차 공무원 실무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우수공무원으로는 건설과 김종호 주무관, 관광진흥과 김정곤 관광시설담당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표창 및 포상금뿐만 아니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 건설과 김종호 주무관은 각종 오염원에 노출된 단장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수질을 개선하고 친수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적극적인사후관리를 통해 주민만족도를 이끌어 낸 결과 올해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을 이끌어 냈고, 또한 ‘경남도’로부터 밀양시 제대천이 생태하천 복원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경남도내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7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및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운영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심의, 그리고 시·군별 행사·축제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에 특화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가노인복지시설이용 의료수급자 요양급여비율 조정 건의를 포함한 4건의 건의사항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가결됐으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남도 및 중앙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2월 개최 예정인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비롯해 2023 밀양방문의 해, 하동세계차엑스포,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등 시군 행사에 대한 홍보와 참여에 협조를 구했다.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18개 시&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 주관 「2022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규제혁신분야 장려상과 민생규제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상남도는 18개 시군으로부터 접수된 규제혁신 우수사례 총 34점에 대하여 1·2차 서면심사 결과 선정된 총 9점에 대해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점, 우수 3점, 장려 5점을 선정했다. 창원시는 건설기계 수출 의무이행 기간 연장 규정 마련으로 과태료 부담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불편 해소를 건의한 최익창(마산차량등록과) 주무관이 규제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민생분야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가 공동 주관으로 ‘2022년 민생규제 혁신공모’ 과제 중 중앙부처 수용 및 중점과제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현란(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은 미더덕, 오만둥이 등 유사 수산물 가공시설을 해조류, 조개류, 갑각류 등과 마찬가지로 폐수배출신고를 거치지 않고 기타 수질오염원 신고만으로 가능하도록 건의하여 중앙부처의 수용 의견을 이끌어냈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2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인 시도지사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 상호간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결선에서는 창원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의 국제교류 사업이 선정돼 경합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창원시는 ‘블루밍 레인보우(Blooming Rainbow), 아동그림 교류전시회’를 주제로 창원과 미국 볼티모어시간 교류 활동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블루밍 레인보우’는 ‘꽃피우는 무지개’라는 뜻으로, 아이들의 자유로운 꿈과 개성이 무지개처럼 피어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술 활동 참가 기회가 적었던 아이들에게 직접 미술에 참여하고 창원-볼티모어간 동시 전시오프닝에 참석하게 하는 등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체험 기회를 주었다는 평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밀양시는 지난 5월에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36백만 원의 국비로 추진 중인 밀양관광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스마트관광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관광정보 및 AI 해시태그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통해 밀양시 관광상품 기본 정보와 버스정류장, 관광상품 후기 게시글, 후기 게시글 키워드, 관광상품 별 해시태그 데이터를 구축·개방함으로써 밀양시 특화 스마트 관광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밀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인식과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여 밀양시 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구축한 관광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키워드 검색 후 다운로드를 통해 사용이 가능해진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앞으로도 밀양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2년 '제23회 보훈문화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수상했다. 보훈문화상 시상은 국가보훈처가 보훈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을 위한 예우나 기념사업에 공적이 뛰어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2022년 공모 결과 지방자치단체부문에 밀양시·용인시, 단체부문에 농협중앙회 외 2개 단체가 선정됐다. 시는 보훈단체와의 정기적인 만남의 날 운영, 참전유공자 기록화 사업, 보훈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과 의열기념관·체험관 건립 등 청소년에게 애국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일호 시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다. 보훈문화상 수상으로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미래세대의 관심과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젊은 세대들이 국가의 소중함과 보훈의 의미를 잊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12월 1일부터 경상남도가 도 내 8개 市부를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고시함에 따라 거제시 전역도 조명환경관리구역에 포함됐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 제9조에 따라 빛공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1종 ~ 4종으로 구분하여 조명기구별, 시간대별로 빛방사 허용기준을 정한 것을 말한다. 빛공해란 인공조명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빛 또는 비추고자 하는 조명영역 밖으로 누출되는 빛이 국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방해하거나 환경에 피해를 주는 상태를 말한다. 누출광(Spill Light), 침입광(Light Trespass), 산란광(Sky Glow), 글레어(Glare)로 나뉘며 인체(수면방해, 불면증, 피로 등)와 동식물(곤충류활동교란,농작물생장저하,수확량 감소 등)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상남도 조명환경관리구역이 시행됨에 따라 신규로 설치되는 대상조명의 경우,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제11조에 따른 빛방사 허용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시행일 이전에 설치된 조명기구가 빛방사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3년 이내에 빛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