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속가능금융을 실현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정책에 적극 참여한다. BNK부산은행은 11일 지역상생형 친환경 금융 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실천 예·적금’은 저탄소 실천 활동 이행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판매금액의 일부를 부산지역 환경 개선 사업 기금으로 조성한다. 가입기간별 기본금리에 저탄소 실천 활동에 따른 우대금리(최대 0.50%p)를 더하면 예금은 최대 1.40%, 적금은 최대 1.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저탄소 실천 활동에는 ▲탄소 포인트제 참여 인증 ▲친환경 자동차 보유 인증 ▲친환경 기업 인증 ▲신용(체크)카드 대중교통 이용실적 등이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일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예금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3억원 이하, 적금은 월 1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불입 가능하다. BNK김지완 회장과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은 11일 오전, 본점 영업부에서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적금을 가입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전포동 일대에 전자상거래 창업기업 거점센터인 e커머스비즈센터와 전문 메이커 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전문랩) ‘루트’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창업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 성장 가속화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전포동에 위치한 청년 창업 보육공간인 ‘창업플러스센터’를 확대·개편하여 전자상거래 창업거점센터인 ‘e커머스비즈센터’를 올해 1월 구축하였다. 20개의 입주공간과 52개의 소형 물류창고, 2개의 화상회의실, 제품촬영실,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고 매년 500여 개의 전자상거래 창업기업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부산 첫 전문랩으로 선정된 ‘루트(Route)’도 같은 날 개소식을 개최한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를 전국적으로 확충하여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람이음도서관 ‘청년 자기 주도형 프로젝트’ 참가자(팀)를 공개모집 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람이음도서관 운영사업은 청년 인재, 전문가, 정책·연구자료 등 청년과 관련된 자료를 한데 모아 연계·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고 나아가 청년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험을 쌓고 청년들끼리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여 활동 범위를 넓혀갈 수 있도록 ‘청년 자기 주도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청년 자기 주도형 프로젝트’ 사업은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5배수 내외를 선정하고, 1차 선정된 개인(팀)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 선정 워크숍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프로젝트 선정 워크숍에서는 내용을 비교하고 평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과제별 토론을 통해 관심사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참여자 상호 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건강관리, 여가활동, 자기계발 등 복지지원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 및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지원 사업” 지원대상자를 2차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일하는 기쁨카드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19년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고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18세~34세 청년으로 총 1000명에게 지원하며 1차모집은 지난 3월에 700명을 선정하였고, 2차는 5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온라인 부산일자리정보망를 통해 모집하며 인원은 300명이다.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1인당 총 100만원(생애 1회)의 포인트를 연 2회 재직 확인을 거쳐 분할 지급 받는다. 포인트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기쁨카드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이수 후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 가능하다. 다만, 이 사업은 정부 및 부산시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의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 및 근로 환경이 열악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효성티앤씨㈜, 넷스파㈜와 함께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해양폐기물 재활용 촉진과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단순 수거처리를 거치던 해양폐기물에 대한 ‘생산-소비-회수-재활용’의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폐어망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민관 협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해안가와 낙동강 하구, 항포구 등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약 4만t으로 수거 및 처리를 위해 24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특히, 폐어망(폐그물)은 바다생물과 해양생태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각종 해양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이에 시는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폐어망과 밧줄, 어구 등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조업 중 어선들이 인양한 쓰레기 수매사업과 어업용 폐기물 처리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부산청년이 2020년 창업한 해양환경 소셜 벤처기업인 ▲넷스파㈜는 현재 소규모 전처리 공장을 갖추고 시험가동 중이며, 이번 협약에 따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선결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10일부터 민간이 주도하는 ‘선결제 캠페인 SNS 홍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초부터 ‘우리동네 단골가게를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민간부문 단골 가게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에 민간부문 선결제를 확산하기 위해 5월 10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개인과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개인 SNS에 선결제 캠페인 이미지를 올린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업소의 경우, 부산시 소재 업소에 한하며 업소 SNS에 선결제 환영 이미지를 올리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하면 된다. 시는 총 160명(회차별 ▲3만원 10명 ▲1만원 7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4일과 7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공공부문뿐만
김영민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지난 7일 교량이음장치 분야 우수조달업체인 대봉비엠텍(주)(대표이사 박대원, 사하구 소재)를 방문해 제조현장을 살펴보고 우수조달제품의 판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대봉비엠텍(주)는 교량용신축이음장치, 교량받침 등 교량기자재 전문 직접생산업체로서 특히, 올해 보수성이 개선된 HRS신축이음장치가 우수제품으로 지정받는 등 다수의 특허와 인증 등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공공조달시장에서 우수조달제품의 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김영민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중소기업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달라”는 주문과 함께“부산지방조달청도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우수제품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도록 적극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샤콘느가 2021년 부산광역시가 지정하는 ‘도시 재생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문기업은 부산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시재생사업 실적 및 계획, 매출, 성장률 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부산 중소·중견업체 중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8주간 도시재생 전문 의무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인증서, 인증현판, 수첩 등의 부산도시재생기업 홍보 지원을 받고, 구·군 지자체 도시재생사업 수의계약 시 우선 계약 권고대상으로 지정된다. 부산형 도시재생전문기업 ㈜샤콘느는 2018년 해운대 해리단길에 복합문화공간 ‘살롱 샤콘느’에서 시작하여 지역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약 300여회의 살롱 콘서트,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래식 콘서트 및 아카데미, 예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시민들을 위한 예술 아카데미,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커뮤니티, 그리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크 운영 등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문화발전을 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공연업계가 힘들어졌지만 굴하지 않고 ㈜샤콘느는 사업을 더욱 확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부산·경남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의 FTA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정기 무료 교육(온·오프라인)을 실시하고, 관세전문가를 통한 수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무료 교육은 사업 수행기관인 ‘국제원산지정보원’이 맡고 있으며 전문강사를 통해 FTA 첫걸음, FTA 활용, FTA-PASS, 인증수출자, 원산지결정기준, 품목분류, 원산지검증 등 모두 13개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무역실무자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HS(품목분류) 통칙 이해하기’와 직접 ‘인증수출자 신청 및 원산지 증명서(C/O) 작성·관리 따라하기’ 등으로 구성한 온라인 과정이 개설되어 업계 수요에 적극 대응한 점이 눈에 띈다. 그 밖에 FTA 전문 관세사로부터 1:1로 무료 수출 컨설팅과 공급망 관리를 위한 수요자맞춤형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세부 일정은 매월 초 전국 본부세관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YES FTA 교육지원센터’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공모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7일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7일 13:10에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김태석 사하구청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김대근 사상구청장 및 산학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자체 컨소시엄(광역지자체+기초지자체)이 주도적으로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계획·추진하여 고용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5년간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개 지자체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지난해 1월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와 컨소시엄(이하 ‘부산광역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사업명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여 우선협약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었고, 3~4월 고용노동부의 컨설팅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서부산권 3개 자치구(사하ㆍ강서ㆍ사하구)는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