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해 밀양시가 이룬 성과를 총결산하는 시정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 동안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결실을 이룬 성과를 돌아보며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이 성과로 인한 밀양의 발전상을 확인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시는 이 발표회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해 밀양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전략사업 발굴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최종 결선 무대에서 발표된 사업은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 제출된 43개의 주요 사업들 중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8개의 사업으로 밀양시 성과평가위원회 위원들의 공정한 현장심사와 사전에 진행된 직원 설문조사를 합산해 평가가 진행됐다. 발표된 8개의 사업은 ▲ 산외면의 ‘떠오르는 힙플레이스 산외면’ ▲ 문화예술과의 ‘영남루 국보 승격’ ▲ 관광진흥과의 ‘2023 밀양 방문의 해 추진’ ▲ 미래전략과의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
양산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5명의 중소기업인에 대해 ‘2023년도 양산시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크고 첨단기술력 향상에 주력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우수 중소기업인’을 매년 선정해 표창해왔다. 올해는 ㈜대한에스.엠 이재용 대표이사, ㈜남강 조혜영 대표이사, ㈜태진정밀 백인아 대표이사, 기영이엔씨(주) 권해성 대표이사, ㈜부산어묵 이규생 대표이사로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대한에스.엠은 덕계동에 위치한 소화전함 전문생산업체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소화전 케이스 제품 외에도 무인택배시스템을 국내 최초 개발하여 동종 업계 1위를 달성하는 등 장기간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 연속 흑자경영의 성과를 이뤘다. (주)남강은 산막동의 산업용 포장재 생산기업으로 국내외 다수 화학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친화적 제품임을 인정받아 식품업체인 CJ, 삼양사 등 대기업에도 납품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2차전지의 양·음극재 포장재 생산에 성공했고 현재는 국내시장 60%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총 사업비 1,433억원)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완료에 따라 유인촌 장관과 5개 시·도지사, 시·군·구, 한국관광공사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미래비전 발표행사와 지자체 설명회를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22일에 가졌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선정된 창원시의 사업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1·2단계로 추진되며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K예술 마실섬 네트워크 구축 ▲근대 박물관마을 관광명소화 ▲진해 벚꽃로드 관광경관 명소화 ▲진해 해양익사이팅빌리지 조성사업이며 총 5개 사업으로 총 1,433억 원 중 국·도비가 863억 원에 달한다.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은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에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13만여㎡ 규모의 미래지향적인 한류테마 대표 정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주요
지난 21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김해시는 2024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1조 1,477억원(국비 9,502억, 도비 1,975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비는 시 직접사업 6,396억원, 국가 또는 경남도 직접사업 3,106억원이며 도비는 시 직접사업 1,838억원, 경남도 직접사업 137억원으로 전체 확보액은 전년 대비 약 7.0%(748억원) 증가했다. 정부와 경남도의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2.8% 재정 증가율로 예산을 편성했으며 경남도의 내년 예산의 재정 증가율은 전년 대비 0.4%가 감소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의 국‧도비 7% 증가율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올 초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 개최 이후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심의 단계별로 중앙부처, 경남도,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시의 현안사업들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 결과이다. 2024년 시 주요 국·도비 반영액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복지 분야가 5,694억원(49.6%) △도로‧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 3,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국 광역·기초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앙규제 및 그림자·행태규제 발굴·개선 노력,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및 지방규제혁신 TF 운영실적, 규제혁신 확산·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22년 우수기관(특교세 3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그간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혁신 노력이 빛을 발했다. 특히 대구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전국 최초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하고 규제개혁팀을 함께 운영해 기업 투자지원-애로해결-규제개선을 연계한 원스톱 시스템의 현장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29회, 13건),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2회, 28건), 기관 합동 애로·규제 현장간담회(5회, 64건), 시-구·군 합동의 지방규제혁신 TF 운영(3회), 민관합동 워크숍 신규 개최 등의 시책과 함께 지역 내 37개 직능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민관
경남도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인구정책 실무위원, 도‧시군 인구 관련 공무원, 대학, 유관기관 등과 함께하는 ‘인구감소위기 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 저출산, 청년 분야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주제별로 참석자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분임 토론이 이루어졌다. 관광 분야는 박희정 두레커뮤니케이션 회장의 ‘경남 관광산업 개발 전략’과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의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의 특강이 실시됐다. 저출산 분야에서는 박성용 경상남도 인구정책 실무위원이 ‘다자녀 아빠의 행복과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에 관한 강의를 했다. 박성용 위원은 의령의 10남매 아빠로 유명한데, 강의 중에 가족 밴드의 연주와 일상생활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안정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 본부장이 ‘청년정책의 개선 방향 및 실천’이라는 주제로 청년 분야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이어서 참석자들은 관광 분야 2개 조, 저출산 분야 4개 조, 청년 분야 4개 조로 나누어 분야별 열띤 집중 토론이 계속됐다.
창원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 새마을회(회장 직무대행 홍판출)가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창원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안화영 새마을운동 경남지부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원시 새마을운동 활동 영상 상영, 우수지도자 포상 수여, 대회사,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은 2023년에는 지역사회에서 더 사랑받는 새마을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홍판출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내년 역시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자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시 새마을회가 우리 지역의 봉사자로서, 리더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새마을회는 55개 읍면동의 협의회, 부녀회, 문고 약 22
김해시는 2년 6개월간 김해시 부시장을 역임한 김석기 부시장의 퇴임식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가족, 친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김해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1965년 창원시에서 출생,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 내무부, 경남도와 거제시, 창원시 제1부시장을 거쳐 2021년 7월 1일 김해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김해시 부시장 재임 동안 김해시 당초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고 코로나 팬데믹 발발부터 종식까지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며 위기 극복을 견인했을 뿐 아니라 이태원 참사나 오송 지하도 참사와 같은 안전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대규모 행사나 태풍, 폭우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점검으로 재임 기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역대 최장수 김해시 부시장이라는 기록을 남겼다고 하는 데 오래 있었기 때문에 김해라는 도시에 애정을 가질 수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한다&rdqu
거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 및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주소정책 업무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활용 및 활성화, 스마트 주소정보 확충, 주소기반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며, 시는 작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市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시는 ▶ 지하차도(통로), 터널, 안심귀갓길, 공중화장실, 가로등, CCTV 등 재난·범죄 취약지역 주소정보화 및 주소정보시설 확충 ▶ 주소정보시설에 QR을 표기하여 주소정보와 연계된 긴급신고, 안전신문고, 국민콜110, 거제시 카카오톡 등의 정보를 연계한 주소기반 행정서비스 활성화 ▶ 간이화장실 도로명주소 부여 및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 소방, 경찰, 해경 등과 협업하여 사고다발지역 산악 및 해양 국가지점번호판 확충 ▶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체험부스 운영 ▶ 소방, 경찰, 해경, 국립공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공공기관 주소정보 활용 및 활성화 교육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호텔 농심 대청홀에서 부산시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23 부산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국가와 부산시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자리로, 자원봉사활동 유공 국민포장 1점,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4점, 행정안전부장관표창 5점, 부산광역시장표창 22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감사장 5점, 부산광역시교육감표창 4점, 자원봉사 명예장 14점 등 총 80점을 수여하여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자원봉사활동 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한 박정순씨 지난 43년간 취약계층 아동, 조손가정 결연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손길이 되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게 존경과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더욱 따뜻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내년 10월에 개최되는 세계자원봉사대회 성공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부산시민 여러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