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 주택건설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으로 주택시장 침체가 심화하고 있음에 따라, 지역업체와의 소통·협력을 통한 주택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박재복 회장 등 지역주택건설업계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박재복 회장 등은 시에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비 조정 근거 마련 ▲희망더함주택 활성화를 위한 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지구단위계획상 허용용도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근거 마련 등을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지역 주택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공공기여 근거 마련, 지역하도급 참여 지원 등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우리시는 주택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인허가 신속처리 등 사업 시행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rdqu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KFA부울경지회)는 부산 사상구 모라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해 2월에 MOU를 맺고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아침 회원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지역 나눔 봉사를 위한 성금 전달식도 상·하반기 총 2회 진행됐다. 올해도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KFA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은 "프랜차이즈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의미에서 지역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회원사들에게 요청했다. 이에 KFA부울경지회는 "회원사들의 봉사인원이 점차 늘어나 순서를 정해 봉사해야 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에 있었던 올해 첫 정기 봉사활동에는 KFA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과 비케이컴퍼니 대표 사무국 직원들을 비롯해 △아마스빈 대표 이욱기 사회봉사위원장 △비츄인 대표 박상용 상임부회장 △사행방푸드 대표 김영환 상임부회장 등도 함께 동참했다. KFA부울경지회 사회봉사분과 위원장으로 선임된 비케이컴퍼니 대표 이욱기 위원장은 “봉사하는 동안 힘든줄
부산시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박형준 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주재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14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했고, 3명의 부단체장(대구, 경기, 제주)이 대리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현 정부가 지방시대 실현의 의지가 강력한 만큼, 올해를 균형발전 안착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삼고 지역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안건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펼쳤다. 먼저, 박 시장은 그간 추진 중인 중앙지방협력회의 관리 안건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기준인건비제도 개선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제 강화 추진 등 새롭게 상정된 안건에 대해 안건화 등을 논의했으며, 지역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올해 기준인건비제도가 개선되지 않으면 내년부터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가 기준인건비 초과에 따른 패널티를 받을 예정인 만큼, 가장 시급히 개
부산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 인사회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청룡의 기운으로 다시 힘차게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종단과 함께 부산의 화합과 발전, 재도약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장을 비롯해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5대종단 대표자와 지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종단 대표자의 신년 메시지 전달 ▲공동선언문 발표 ▲시-종단 간 인사 및 환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과 5대 종단 대표자들은 이날 부산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시민화합과 행복,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상호평등에 입각한 신뢰와 존중 및 시민화합 도모 ▲15분 도시 및 그린스마트도시 조성, 부산형 복지·돌봄체계 강화, 시민안전·건강도시 구축 등 시민행복도시를 위한 노력 ▲가덕신공항 건설 및 북항재개발, 트라이포트 물류플랫폼 구축, 세계적 수준의 관광·휴양환경 조성 등 ‘글로벌 허브
부산 금정구는 오는 25일까지 '중소기업 안전·컨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에 산업안전, 경영, 인사, 재무 등 분야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인 컨설팅 분야는 산업안전, 정책사업 신청, 경영, 인사·노무, 세무·회계, 금융, 홍보 등이며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다수의 기업이 컨설팅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성장과 발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준정부기관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550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는데 공사는 2년 연속 준정부기관 부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HF공사는 ▲개방형 포맷 전환 확대 ▲사전정보공표 목록 일괄점검 ▲생산문서 선제적 공개 ▲전 직원 정보공개 교육 실시 등 적극적인 정보공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고객만족도 및 청구처리 적정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HF공사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국민 알권리 확대 및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설명절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오는 4월 9일까지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 중립을 유지하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강도 높은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시 감사위원회가 참여하는 합동감찰반을 구성하고, 시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및 16개 구·군,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단계별 감찰에 돌입한다. 특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복무 위반 및 품위 훼손 등 공직 기강 해이 행위 등에 대해 선거 일정에 맞춰 단계별로 감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절 및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공직기강 해이 등 부패행위,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도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시는 비위행위의 근절과 예방을 위해 명백한 선거 개입행위 등의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검‧경 수사 의뢰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은 “설 명절, 총선 등 공직자들의 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시기에 선거법 위반 행위 및 공직 비위 행위를 집중 감찰해 공직 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공정 선거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구명봉 설치 사업예산 6억 5000만 원을 재난안전교부세로 확보하여 올해 상반기 중으로 도내 하천 변 지하차도 6개소에 구명봉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명봉 설치사업은 지난 7월 오송지하차도 극한 침수상황 발생 당시 구조물 난간을 잡고 6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의인 사례를 교훈 삼아 지난해 경남도에서 행정안전부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다. 또한, 경남도는 도내 지하차도 구명봉 설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하차도 소관부서인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국토부는 경남도 사업추진 성과분석 후 방재지침 개정 등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명봉은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지하차도 내에 높이 1m 간격으로, 4단 설치할 계획이다. 최하단에 설치되는 1단 구명봉은 오송 지하차도 사례와 같이 하천변 지하차도에 하천범람으로 거센 물살이 지하차도에 밀려들더라도 도로 이용자가 물살에 떠밀리지 않고 구명봉을 잡고 탈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4단으로 설치되는 구명봉은 사람 키높이 보다 높게 지하차도가 침수됐을 경우 도로 이용자가 구명봉을 잡아 익사를 방지하고, 물의 부력 작용을 활용해 구명봉을 잡고 탈출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청년·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 확산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근로자·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세사기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전세사기 유형 ▲피해예방법 ▲부동산거래·계약 시 주의사항 등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강사가 쉽고 재미있게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에 참석한 청년들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법률전문 강사도 초빙해 사회초년생으로서 알면 득이 되는 생활법률 상식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전선에 있는 근로자, 취업 준비로 바쁜 예비사회인 및 대학생을 위해 전문 강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근로자와 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의 재산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22일 확정 발표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을 원년의 해로 삼고 올해 사업추진 목표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사업 목표는 우선 올해 예산이 반영된 145억 원 규모 15개 사업지구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해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800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섬진강, 낙동강, 지리산 등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삼성, LG, GS, 효성 등 글로벌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K-기업가정신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테마형 상품·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하고 참신한 진흥사업을 구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17일 전남도와 함께 사업 주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공동 진흥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계 방안 마련과 내년도 9개 지구의 신규사업 반영과 국비 800억 원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는 24일에는 사업 추진방향 설명과 예산 신속집행 협조 등을 위해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올해부터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