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일 오전 10시 시민홀에서 민선 8기 취임식을 갖고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이루기 위한 시정을 공식 출범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노인ㆍ여성ㆍ학생ㆍ예술인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 온라인 참여시민,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의 희망과 믿음에 힘입어 이 자리에 섰다”며 “창원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팍팍한 창원 시민의 삶을 챙겨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중앙부처와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국정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한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창원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창원특례시의 시정방향도 제시했다.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시정비전으로 삼고 이를 구체화시킨 시정목표 ‘일ㆍ사ㆍ천ㆍ리’로 정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1번지 ▲세계 4대 미항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대한민국 2대 권역 중심도시로 나아간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리베라컨벤션 10층 베네르가든에서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에 앞서 창원시의 산업정책과 기업지원정책의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천 회장을 비롯한 창원상공회의소 상공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은 ‘민선 8기 창원시 경제정책 운영방향’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홍 당선인은 특강에서 “사기업은 물론이고, 공기업이나 지자체의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처한 환경이 어떠한가에 대해 진단을 내리는 것이다. 명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전략도 세울 수 있다”며, “현재 4차산업 혁명, 미·중 기술패권 전쟁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창원이 굳건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산업정책에 있어서는 철저히 수요자의 관점에서 모든 사업을 수립하고 집행하겠다”며 “▲원전기업 유지를 위한 지원책 마련 ▲방위산업 클러스터 강화 ▲산업의 스마트화 추진 ▲의료·
창원특례시는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전문가와 교통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창원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에이원엔지니어링과 창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이다.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각각 '대중교통법'과 '교통약자법'에 따른 5개년 법정계획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창원시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담게 된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3차 대중교통계획 추진 성과에 대한 분석과 창원시 대중교통 현황에 대한 검토를 토대로 향후 5개년간 창원시 대중교통 여건을 전망하고 수요를 예측하는 등 대중교통 체계 및 수단 개선에 필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대중교통의 사각지대에 있는 교통약자에 대해 맞춤형 시책이 개발되어 특례시 규모에 걸맞은 교통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는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민이 만족하는 완성도 높은 대중교통계획이 수립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고용위기산업의 위기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용위기 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2022년 자동차, 기계, 항공산업 채용박람회’를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위기산업(자동차, 기계, 항공) 관련 기업인 ㈜경한코리아 등 17개 사가 참여하여, 연구개발직, 생산관리직, 기술설계직, 생산기술직 등 100여 명을 채용한다.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면접까지 실시하여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로 ▲ 증명사진 무료 촬영, ▲ 스트레스검사, ▲ 직업타로로 알아보는 적성검사, ▲ 취업서류, 이미지,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2020년 6월 개소 이후 지역 제조업퇴직자 및 구직자 3,034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그중 1,506명이 재취업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경남도와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하반기 김해에서도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채용 박람회가 고용위기퇴직자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구인난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22일 자매결연은 맺은 합천군아동위원협의회와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양 시.군은 아동위원 서로간의 업무와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회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위원 56명이 참석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으며, 거제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거제케이블카 탑승과 거제정글돔을 견학하여 자매결연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지역의 참된 어른으로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아동을 따뜻하게 살펴주시고,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 주신 아동위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9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아동들에게 설·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주거환경개선 및 반찬지원, 저소득아동 위문품 전달, 저소득가정 보일러 수리, 장한 아동과의 만남의 장 개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등 건전한 아동의 성장을 돕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도시화 및 물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디지털 물류체계를 실생활에구현코자 마산해양신도시를 중심으로 창원시 디지털 물류시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마산해양신도시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창원산업진흥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디지털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경 국토교통부에서 공고한 디지털 물류 시범도시 조성 공모 사업에 올해 2월 시가 신청해 3월 최종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시는 내년 6월까지 해양신도시를 중심으로 창원시 전역에 대해 물류현황 및 여건조사 분석, 디지털 물류체계 구현, 지역물류 활성화 방안 및 단계별 추진계획, 지하물류공간시스템 적용 방안 등 다차원 공간물류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창원산업진흥원의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질의․토론 등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도시물류 문제가 해소되고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디지털 다차원
거제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관내 10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 6,7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 및 자살 문제 확산 방지를 위해 하굣길 청소년 자살․자해 예방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거제경찰서, 거제시보건소, 거제시 관내 고등학교, 거제가정상담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녹색어머니연합회, 여성명예소장연합회, 수호천사, 학생상담자원봉사단 거제지역협의회 등 기관·단체와 각 학교의 솔리언 또래상담자, 학생자치회를 포함해 총 250여 명이 함께했다. 청소년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메시지를 담은 피켓 응원과 함께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거제시 Help-Line 기관정보(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 거제경찰서(112),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1393)) 등을 안내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 회복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후유증으로 인한 정서적 위기가 여전히 심각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이 일상을 건강하게 회복하고
창원특례시와 UDT/SEAL 전우회, 해군 특수전전단 등은 31일 오전 9시부터 제27회 바다의 날 행사로 진해구 대죽도 및 진해루 일원에서 해안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해안변 환경정비 활동에는 민·관·군 합동으로 보트 3척, 잠수장비 및 인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진해항(대죽도, 진해루)에서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UDT/SEAL 전우회에는 잠수장비 및 잠수부가 동참해 대죽도 일원에 침적돼 있는 각종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등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창원시민이 많이 찾는 진해루 일원에서는 육상 조간대 부분에 있는 각종 해안변 쓰레기를 자원봉사 단체와 전우회 회원 등이 함께 동참하여 해안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정규용 해양정책과장은 “민·관 합동으로 바다사랑 실천활동을 확산시켜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시‧구청 합동으로 '광역징수기동반'을 구성하여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5월 24일 현재 139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역징수기동반은 시와 5개 구청의 체납징수 담당자로 편성된 3개반을 운영하여,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집중 징수활동을 통해 139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의 5백만원 이상 체납자는 1,413명이며 체납액은 272억원으로 이는 전체 체납액의 40.4%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실거주지 및 생활실태를 확인하여 체납액 자진납부 유도 및 납부확약서를 징구하고 있다. 특히 300만원 이상 악성‧고질체납자에 대해서 부동산 압류 및 공매처분은 물론 리스보증금, 증권사 예수금 및 보유 주식 조사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였다. 시는 체납된 지방세 징수를 위해 직장조회를 통한 급여압류, 은행연합회의 은행예금, 가상자산 및 법원배당금 등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여 압류 및 추심활동을 지속적 추진하고, 이 밖에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체납자 명단공개, 신용정보제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체
창원특례시는 25일 오후 2시 시정회의실에서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주방용품 공동구매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납품업체 및 위생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경원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박상구 ㈜한찬코리아 대표, 김서영 유니케이 대표, 정창수 세계로메디칼 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5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업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었던 음식점의 주방용품 구입을 지원하여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영업주의 음식문화개선 실천 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구매를 신청한 영업주는 구입금액의 50%, 업소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시는 모집공고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납품할 관내 업체 3개소를 선정하였고, 위생단체 및 납품업체와의 3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품목 및 납품단가를 결정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납품업체는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납품하고, 외식업지부는 사업의 홍보 및 접수를 지원하고, 시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하였다. 안경원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관내 음식점 영업주분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주방용품 공동구매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