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남구청장 박재범)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봉희)는 지난 4월 3일에 제6기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남구 및 우리 사회의 청소년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보다 나은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내는 단체로, 남구 관내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소수의 위원만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 위원회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기회의 및 부산시 연합 워크숍 참석,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각종 행사참여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4월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가치 놀자!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30인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은 2021년 부산시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한 육아 노하우 공유로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이 목적이다. 참여대상은 사상구에 거주하는 4~7세 자녀(2015년~2018년생)를 둔 초보아빠 30인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다자녀 가정, 부자가정, 다문화 가정, 맞벌이 가정 등의 아빠들이 우선 모집 대상이 된다. 신청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내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 복지정책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태종산(태종대 유원지내 비밀의 숲) 및 절영해안산책로 일대의 자연 환경을 오디오 송수신기를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형 '영도 해안생태탐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도 해안생태탐방'은 잘 알려져는 있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비공개지역을 생태 전문가와 함께 여유 있게 걸으며 탐방하는 프로젝트이다. 4월 12일과 1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태종산 비밀의 숲 탐방’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태종산을 탐방함으로써 도시 안의 또 다른 원시 자연을 만나 볼 수 있으며, 4월 12일과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절영해안 구릉지 산책로 생태탐방’은 절영해안의 75 광장과 85 광장 구간을 산책하며, 해안 식생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이 SNS 릴레이챌린지를 통한 저출생 극복 공감대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서은숙 구청장은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5일 ‘저출생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충청남도에서 시작됐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챌린지명의 ‘포(4)함’은 ‘함께’라는 용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의 숫자 ‘4’와 포함의 한자 포자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으며, 참여방법은 저출생 극복 관련 문구가 적힌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 구청장은 “저출생 극복은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꼭 풀어야 할 숙제이기에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학대피해 아동 정보공유 및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북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지난 4월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에는 북구청, 북부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모여 그 동안 아동학대 대응 추진현황과 향후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산지·농지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4월 5일부터 6월까지 집중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난개발, 재해위험, 부동산질서 교란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관내 농지·산지에 대한 투기, 불법형질변경, 목적 외 사용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특별단속 대상은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불법건축물 설치, 무단 형질변경 등으로 적발된 후 시정완료된 296건을 대상으로 재발여부 실태 파악을 한다. 일반지역은 2016년부터 진행중인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50개소에 대해 허가사항 위반 단속과 장기 미착공·미준공 등을 점검한다. 특별단속 기간동안 2개팀 총10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이 현장확인과 드론 활용을 병행하여 기장군 전역을 단속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농지·산지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적발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행강제금과 벌금이 동시에 부과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기장군을 더욱 수려하고 친
영도구 동삼1동 서예동아리 먹물혼(대표 전복순)의 작품전시회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영도구청 2층 미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먹물혼 작가전’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동아리 회원 2명의 서예 작품 2점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작품 내용은 가로 15미터의 한지에 5,430자에 달하는 금강경을 한글과 한자로 옮겨 적은 것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주민들은 볼거리와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전복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코로나로 입은 상처를 수준 높은 서예작품을 감상하면서 치유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삼1동 서예교실은 2002년부터 개설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결성된 서예동아리 회원들은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각종 공모전 수상 및 초대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부산진구청, 부산대 ‘인문도시 문화콘텐츠 사업단(김려실·이재봉·김경연·손남훈 국어국문학과 교수)’, 부산참여연대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식이 이날 오전 부산대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고영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 부산대 사업단장 김려실 교수 등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부산진구에 소재한 안창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의 역사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안창마을 역사-영상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10개월간 추진한다. 부산진구는 이 사업을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시민배움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부산대 및 부산참여연대의 협력
부경원예농협 서부산지점 지점장 박혜영과 부지점장 최성진은 지난 5일 엄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승현)에 양곡 300kg(10kg 30포)를 기부했다. 박혜영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으로 힘을 얻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승현 엄궁동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기부해주신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 받은 쌀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장군에 4일 오후 12시 45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81, 82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81, 82번 확진자는 지난 3월 31일 확진된 부산 3848번(사하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사하구 승학온천스포츠랜드 관련자이다. 기장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오후 1시 20분경부터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기장군 선별진료소는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병원 4곳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