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대우조선해양 열정관에서 사내협력사를 대상으로 '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찾아가는 조선업 고용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조선업 도약센터 운영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경남형 조선업 생산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시가 추진하는 조선업 고용지원사업은 조선 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신규인력 유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과 노동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3년 타 시·도에서 10년 이상 생산직 경력자가 거제시에 주소를 이전하고 조선업 취업 시, 연간 최대 13,600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인력 신규 채용 활성화와 직원들의 장기근속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타 시․도로 유출된 조선 인력을 거제시로 재유인하기 위해 조선업종 고용지원을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창원국가산단 2.0이 국토부 신규 국가산단 최종 발표에 포함되며, 창원의 미래 50년을 견인할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창원은 수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타 지자체와는 달리, 민선 8기 시정에 들어서야 국가산단 추가 지정 필요성을 진단하고 유치에 뛰어든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홍 시장이 제안서 제출부터 발표, 현지 실사까지 유치 전 과정에 직접 나서면서 창원시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보인 것이 심사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의창구의 김영선 국회의원은 51명의 동료 의원을 일일이 찾아가 창원국가산단 2.0 유치 건의문 서명을 직접 받아 국토부 장관에 전달하는 등 현지 실사를 비롯한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창원시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정부 결과 발표로 의창구 북면, 동읍 일원에 약 103만평 규모의 원전·방위산업에 특화된 창원국가산단 2.0이 조성될 예정이며, 신규 국가산단은 사업자 선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절차를 거쳐 2027년에 최종적으로 승인될 전망이다. 창원국가산
대구시는 2023년 3월 15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확정 발표됨에 따라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정지에 대하여 2023년 3월 15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은 성서 1~4차 산업단지 남쪽에 위치한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설화리, 성산리, 천내리 및 옥포읍 간경리, 기세리 일원 3,284,620㎡로써,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예정지의 지가상승 억제 및 부동산 투기 예방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 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달성군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 이용의무가 발생되며(농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이 어렵지 않다.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
김해시가 지자체 처음으로 공공성과 상업성이 결합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인 ‘툰빌’ 중간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도에서 지원한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관내 콘텐츠 기업 ㈜피플앤스토리가 선정되면서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디지털 경제 핵심동력이 될 ‘툰빌’ 개발 지원에 나섰다. 보고회는 시의원, 메타버스 주 이용자인 시청 전 부서 MZ세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툰빌 시연 체험 ▲향후 발전전략 및 추진방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툰빌’은 현재 율하 카페거리 3D 구현,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및 커스텀 오브젝트 119종 모델링 완료, MZ세대가 선호하는 웹툰, 게임, 음원, 채팅 등으로 계속 머무르고 즐기며 지속적으로 시를 홍보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형태를 갖췄다. 오픈 시점은 내년으로 예상된다. ‘툰빌’은 MZ세대들이 많이 몰리고 지역상권이 집결된 율하지역 카페거리가 배경으로 율하만
양산시와 양산시 도시재생(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양산시의 봄 대표 축제인 원동매화축제 기간동안 양산시 도시재생 및 농촌활성화 사업 관련 대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원동 매화축제는 원동면 주말장터 일원에서 약 8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성과를 올리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양산시와 센터는 그동안 추진햇던 농촌활성화(마을만들기) 및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성과 공유와 확산 및 마을기업 생산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양산시는 2008년 배내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시작으로 20건의 농촌활성화사업과 2019년 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13건의 도시재생사업을 완료·추진 중에 있다. 특히 마을특화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한 원동면의 매실관련 제품, 쌍포마을 염색제품, 동면 창기마을 다식제품, 신기마을 전통장 등은 해당 마을 협동조합이 활발하게 사업 중으로 마을활성화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대면형 홍보사업을 이번 원동매화축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신규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 추진 시 우리시가 지
김해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육상단’(이하 육상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육상단은 지난 1월 이현정(25·전 화성시청), 황지향(24·전 파주시청), 서알리(20·가야고 졸업) 3명의 선수를 영입한데 이어 2월 공개채용 절차로 김민수 감독(43·전 김해내동중 육상지도자)을 선임해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창단식에는 홍태용 시장과 최기영 도시개발공사 사장, 류명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경남도체육회, 김해시체육회, 육상연맹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육상단의 출발을 응원했다. 홍태용 시장은 “오늘 육상단 창단으로 지역 우수한 인재들을 위한 전문 선수육성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우리 육상단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마음껏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사장은 “우리 선수단은 55만 김해시민을 대표하는 육상단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 한국 육상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대구시의회가 아동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는 14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대표 육정미, 간사 김태우, 류종우, 김재우, 김재용, 정일균, 하중환, 이재숙, 박종필, 권기훈, 허시영, 전경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는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돌봄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연구를 하고자 작년 9월에 12명의 대구시의회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할 김선희 젠더와 자치분권 연구소 소장, 김보영 영남대학교 교수 등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김선희 소장은 “대구시 아동돌봄 현황조사와 진단을 통한 아동 돌봄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은 대구시 돌봄사업에 대한 이론적 연구보다는 다양한 돌봄현장에 기반한 적절한 대안제시로 대구시의회가 제도적, 정책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용역수행과정과 결과 도출 방안에 대해서 보고했다. 연구회 대표인 육정미 의원은 “이번 용역결과를 반영해 대
창원시는 14일 자이스 비전센터 안경원 창원점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 44명에게 안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이스 비전센터 안경원 창원점(대표 양동명)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매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연 440만원 상당의 시력검사 및 맞춤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랑 나눔을 실천한 자이스 비전센터 안경원 창원점 양동명 대표는 “정기적 검사 및 안경 교체가 필요한 시기임에도, 경제적 부담 등 여러 사정으로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아동에게 실제로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을 결정하였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여러 가지 여건으로 눈 건강에 관심을 가지지 못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에 더욱 힘써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13일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등 도내 7개 마을, 337세대를 대상으로 2023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밀집된 마을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각 가정마다 LPG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 설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LPG 소형저장탱크를 활용할 경우, 기존 LPG 용기나 실내등유를 이용한 개별배송방식에서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됨으로써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으며, 금속배관·CO(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등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도 확보되는 장점이 있다. 이에 이 사업의 주민 만족도가 높아 매년 수요가 늘고 있다. 이 사업은 2014년 국비사업으로 시작하여, 주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8년부터 도비사업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도내 57개 마을 약 2,600세대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진주시(대평면 어은마을)가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경남도 내 모든 시·군에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
김해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3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에 ‘김해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김해시를 비롯해 구미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물류산업 전반 스마트한 기술 확산을 위해 2021년부터 차세대 로봇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 실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며 대형 유통시설은 전자상거래 시스템, 물류처리 스마트화 같은 디지털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번 선정으로 김해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총사업비 19억 원 (국비 9.5, 도비 9.5)을 확보해 △온라인 거래시스템 개발 △스마트 물류처리(풀필먼트) 시스템 개발 △물류데이터 처리 기반 구축 △온라인 공공전자상거래·배송업체 시스템과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또 김해시가 물류의 중심이 되어 2024년부터 도내 시·군에 디지털 물류플랫폼을 확산할 계획이며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물품 주문, 물품 피킹(출고) , 물품 배송 등 물류 프로세스별 모듈형 시스템을 개발하고 연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