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26일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무속행위,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성행으로 산불 발생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 대책을 마련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월대보름 행사 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나 미신고 달집태우기 같은 불을 소재로 한 민속놀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정월대보름 당일 산불방지대책본부 전 직원은 오후 10시까지, 전 읍면동 공무원 3분의 1은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를 확대 실시하고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근무시간을 연장해 산불 취약지 주변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이날 강덕출 부시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과 산불전문진화대 대기실 등을 방문해 산불예방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210명인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한다. 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했고 이러한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산 연접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과 입산자 실화이므로 시민 모두가 작은 불씨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서춘화)는 지난 22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언택트(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인 줌(ZOOM)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였고, 전체 위원 69명 중 62명이 참석하여 2020년 결산 보고와 2021년 사업예산 승인 처리 등 성황리에 회의를 마쳤다. 2019년 2월 출범 이후 3년차를 맞이한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개 운영위원회와 5개 분과위원회(생태환경, 지역경제, 보건복지, 교육문화, 마을공동체)를 구성하여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추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미래 세대에게 계승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우리동네 미세먼지 모니터링”사업을 비롯한 2개 실천사업과 “가을 화포천 습지에서 즐기는 곤충과의 산책&플로킹”등 10개 공모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지속가능발전 이해와 생활 속 참여 방법 홍보를 위해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를 운영하여 관내 어린이집과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27일부터 2일까지 산하기관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 김해시복지재단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시와 산하기관 간 소통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살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지속적 경영성과 개선과 협력체계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허 시장은 의생명산업진흥원 방문에서 △명칭 변경(기존 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에 따른 경영혁신 강화 △메디컬디바이스실용화센터 운영 준비 철저 △미래산업 육성 적극 지원을, 도시개발공사에서는 △환경․체육시설 안정적 운영 △경영수익 창출 △2024년 전국체전 대비 체육시설물 유지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이어 문화재단에서는 △올해 선정 문화도시 성공적 추진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적극 발굴 △오페라 ‘허왕후’ 공연 활성화를, 복지재단 방문에서는 △서부장애인복지센터 개관 준비 철저 △김해형 복지정책 발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특히 올해 기관별로 수립한 사업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계속되는 코로나19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포스트 코로나 대비
김해시는 시민생활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1년 김해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위드 코로나를 이겨내고 한 걸음 더 도약하는 지역경제로 나가기 위해 코로나 대응, 시민생활(시민복지, 생활불편, 시민안전) 및 기업활동(신산업, 창업‧입지‧고용, 생산‧유통‧판매)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가 대상이다. 아이디어 공모는 2월 1일부터 3월31일까지 2개월간 접수를 받은 후 실무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에 대해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3명 50만원, 장려 7명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고득점순 80명에게는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제안된 사항은 상급기관 건의, 자체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 위기대응, 시민생활, 기업활동과 관련한 규제애로 과제 발굴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장유 자원순환시설 일원에 추진 중인 생활SOC행복순환센터 건립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에서 ㈜루사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병국)가 응모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건축설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로부터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건물의 배치와 공간계획이 돋보이며 장유를 대표하는 복합 공공청사로서의 디자인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복순환센터는 총사업비 229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9,960㎡ 규모로 건립되며 주거지주차장, 공공도서관, 장유출장소, 국민체육센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생활SOC 기반시설로 구성된다. 시는 당선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해 7개월 간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올 하반기 착공해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NK 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은 27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허성곤 시장에게 가락국기 상징조형물 기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가야사를 주제로 서술한 현존하는 유일한 역사서인 가락국기의 내용을 담은 조형물을 설치해 ‘가야왕도 김해’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경남은행 측은 2억원가량의 설치 비용을 들여 이달 내 발주해 4월경 설치 완료 후 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은 석재에 ‘수로왕의 탄생과 가야건국’과 ‘수로왕과 허왕후의 결혼기사’를 새긴 2가지 형태로 제작되며 각각 국립김해박물관 앞과 가야테마파크 입구에 설치된다. 허성곤 시장은 “올 상반기 안에 조형물 설치를 완료해 ‘가야왕도 김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립김해박물관과 가야테마파크를 찾는 시민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올바른 김해 역사를 알리는 교육의 장소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오는 4월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이 설치되면 가야문화를 품은 문화도시 김해의 품격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가락
김해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하여 시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비산업부문인 가정·상업·수송 부문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5대 전략별 34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5대 전략은 ▲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확대 ▲ 탄소중립 실천 교육 강화 ▲ 탄소제로 1.5캠페인 추진 ▲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활 속 꿀팁’ 홍보 추진 ▲ 기후행동 1.5℃ 챌린지 추진이다. 먼저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을 확대하기 위하여 기존에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녹색아파트 공모사업’을 공동주택과 더불어 유치원, 동아리 등으로 확대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탄소포인트제 운영,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온실가스 감축 활동 단체 지원, 초등학생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약 참여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변화홍보체험관과 기후변화테마공원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비대면·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유치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강사인력을 확보에 나선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코자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자기계발, 진로탐구, 과학정보 등 4개로 나누어서 선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며, 월별로 특색있는 테마를 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1월26일 화요일부터 2월3일 수요일까지이며 소정의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통해 2월 17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언택트를 하나의 문화로 정착 시키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지원할 수 있는 온라인 활동프로그램을 지속적 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의집 강사단 모집에 강사님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김해시 꿈드림에서는 칠암도서관 등 7곳에서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보통의 작가, 감성 한 스푼’의 작품전시회를 1월~2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자신감과 성취감 함양을 위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6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일상과 생각을 담은 글과 그림을 책으로 완성하여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부상담소, 청소년문화의집, 칠암도서관, 김해도서관, 화정글샘도서관, 율하도서관에서 운영되며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유투브를 이용한 ‘온라인 전시회’도 계획중에 있다.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슬로학교는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와 슬로시티운동 활성화를 위해 슬로시티 시민강사가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교육을 말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 시민들의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시민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로 방영하는 온라인 방식의 슬로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 온라인 슬로학교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가야왕도 김해TV’ 를 통해 운영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슬로시티에 대한 4개의 주제(슬로시티 기본, 슬로투어리즘, 슬로라이프, 슬로푸드)에 대해서 시민강사 3명이 각자의 특색으로 알기 쉽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을 강의한다. 온라인 슬로학교는 13일 부터 코로나 안정 시 까지 운영되며, 주 단위로 주제별 릴레이식으로 영상자료가 업로드 된다. 김해시 관광과 관계자는 ‘시민강사가 직접 시민을 찾아가서 소통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대면강의가 어려우므로 온라인 방식의 슬로시티 이해교육을 실시코자 하니 시민들께서도 슬로시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 또 살기 좋은 도시는 한 사람 한사람의 노력과 실천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