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컬리, ㈜이노필텍 2개사와 투자금액 760억원, 신규고용 81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컬리는 진해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내 중소형 물류센터(FC) 신설 투자에 630억원, 신규고용 790명, ㈜이노필텍은 의창구 동전산단 내 가전제품 및 전자마스크 필터 생산 공장 신설에 130억원 상시고용 20명 규모로 투자하며, 지역 청년을 우선 채용한다. 여기에 창원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신속한 투자실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컬리는 2015년 ‘샛별배송’으로 불리는 새벽 배송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데이터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여 창업 이래 고성장한 K-유니콘 기업이자, 상품 큐레이션과 신선식품 품질관리에 뛰어난 역량으로 새벽배송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는 e커머스 기업이다. 컬리는 수도권 중심이던 새벽배송 서비스를 지난해 충청권, 대구, 부산, 울산으로 확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권 물류거점 확보를 위해 진해구 두동지구 내 지방 첫 물류
거제시는 지난 12일 둔덕면 화도 선착장에서 '둔덕면 화도 마을버스 개통 시승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둔덕면 화도 마을버스는 선착장을 출발 염막포, 면포, 송포, 왜선포, 송좌포, 미포 마을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7회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소형 버스로 평소에는 여객선 입·출항 시간에 맞춰 운행하며, 그 외 시간은 콜방식으로 운행하게 된다. 요금은 성인은 1,000원 중고생은 700원 초등학생은 500원의 단일요금으로 현재 운행하고 있는 거제면, 남부면 마을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이날 시승식 자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으며, 변광용 거제시장은 마을버스 기사에게 꽃목걸이를 걸어드리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그동안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화도마을은 도서민의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아 주민들이 외부로 오가는 선착장으로 이동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거제시는 이번 둔덕면 화도 마을버스 운행으로 화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이동 편의를 크게 증진 시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화도 마을버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12일 미래자동차산업 전환에 따른 정비업체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하여 정비업체 대표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미래자동차산업 생태계 전환에 따른 내연기관 정비업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관련업의 중장기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자동차(수소차·전기차·자율주행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정비업계의 정비물량 감소에 대비하여 친환경자동차산업 정비 전문인력 양성 및 신기술 교육지원, 관련 시설개선 지원, 전문정비사업장 폐기물 보관시설 처리 방안 등에 대하여 생생한 정비업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창원시에 자동차종합정비업 84개소,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 85개소, 자동차전문정비업 728개소 등 897개 자동차정비업체가 등록하여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유럽 등 세계 주요국들이 잇따라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을 선언하는 등 탄소중립이라는 흐름 속에서 지역 정비업의 고충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미래차시대에 대비하여, 민생경제 V턴 및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를 발굴하여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청년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거제시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모임에 대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21년에는 총 85개 동아리가 참여해 자원봉사, 스포츠,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만19세~39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비영리단체 등록과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35개 동아리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동아리 팀당 1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로 거제시 및 거제청년센터 이룸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는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 5개구 소상공인연합회장단과 임직원,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도·시의원 등 내외빈 2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창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15년 10월 설립돼 소상공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소상공인 심층상담 연계, 상인마인드 함양교육, 회원 간 상호 친목 도모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5개구에 현장상담소를 운영하여 관내 소상공인들 간 발전을 위한 활동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제4기 회장으로 취임한 신상률 회장은 “회원들의 성원과 기대에 걸맞는 역할 수행으로 창원특례시 상권 성장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소통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후원하는 주거비 지원 사업에 두 가구가 선정되어 총 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두 가구는 과도한 주거비 부담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위기가정으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보증금 및 월세 등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주거비 지원이 위기가정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해 많은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창원 진전 8의사 묘역에서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3 삼진의거 당시 순국한 8의사의 합동 묘역이 지난 1월 26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마산중부경찰서장, 보훈단체장, 진전 국가관리묘역에 안장된 변재복‧김수동 애국지사의 유족,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분향, 공동협력 협약서 교환, 기념사, 축사, 축하 공연,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원특례시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국가관리묘역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국가관리묘역을 활성화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국가보훈처는 2020년 9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이 안장된 국립묘지 외의 장소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자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17일 8의사 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실태조사서
거제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책제안이 되는 ‘2022년 상반기 거제시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경제·문화·관광·복지 등 활성화 방안과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등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거제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시 홈페이지, 우편·방문을 통해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1차 심사, 대국민 온라인투표, 제안심사위원회 2차 심사까지 총 3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상은 금상 300만원(1명/팀), 은상 200만원(1명/팀), 동상 100만원(1명/팀), 장려상 50만원(2명/팀), 노력상 10만원(5명/팀)의 상금이 지급되며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심태명 시정혁신담당관은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새롭고 다양한 제안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시정 혁신에 기여하도록 공모전을 운영하겠다"며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거제시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까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지난 4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시무식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직원 소통의 날은 시정유공 민간인 및 직원 표창, 직원 재능 공연, 그간의 시장과 직원들 사이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시정유공 민간인 표창수여에는 거제씨름의 저변확대와 2022년 거제장사 씨름대회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거제시씨름협회 문지훈 회장을 비롯한 거제시청씨름단의 손영민 명예부단장, 최석이 감독이 표창을 수여받았고, 상하수도과 강석현 주무관은 업무추진 공로로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여받았다. 이어서 거제시청 동호회 ‘몽돌이 브라더스’의 흥겨운 색소폰 연주로 이어졌으며, 그간 시장과 직원들 사이에 소소한 에피소드를 통해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차출, 비상근무, 선거근무 등 각종 업무에 직원들 노고가 많다”며 “민선 7기가 출범하고 거제시가 만들어 낸 성과는 모두 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창원시는 지난 5일 오후 1시10분 성산구 성주동 소재 ㈜동구기업에서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전국기능경기대회 기술위원장인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와 면담을 갖고 오는 8월 제57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본부 주관으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창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창원지역 5개 경기장과 김해·진주·사천지역 3개 경기장 등 경남지역 총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로봇 등 53개 직종에서 예비 숙련기술인들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을 포함, 53개 직종 중 36개 직종이 창원에서 진행된다. 대회 직종별 최고 득점자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전국 기능경기대회 개최는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메카인 창원의 기술 위상을 높이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