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내외동 연지공원에 100년 전 김해 3.1독립운동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김해3.1독립운동 기념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념조형물은 지난 2019년 경남도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원을 지원 받아 건립됐으며 사업을 제안한 김해3.1독립운동 기념사업회와 유관단체, 지역사학자 등이 참여해 총 8회의 회의를 거쳐 작년 10월부터 3개월 간 조형물을 제작, 설치했다. 조형물은 가로 9m, 세로 0.3m, 높이 2m 규모의 기념벽 2면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기념벽에는 김해의 지역별 3.1독립운동 전개과정, 취지문, 김해의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설명과 동판으로 제작된 김해의 독립운동가 66명의 명판으로 구성돼 있다. 또 김해 전역에 흩어져 있던 기미독립의거 기적비, 배치문의사 기적비, 김승태 기적비를 연지공원 내 기념조형물 주변으로 옮겨와 기존에 설치된 파리장서비, 거리의 독립기념관과 함께 기념조형물 주변 공간을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김해지역에서는 지난 1919년 3월 30일 김해읍내만세운동을 시작으로 하루 뒤
우리시 동광초 출신이자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최혜진 선수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김해시를 방문했다. 최혜진 선수는 지난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마지막 경기인 에스케이(SK)텔레콤·에이디티(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아마추어와 프로로서 치룬 대회에서 통산 10승을 달성하였고, 지난달 24일에는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투어 최강의 자리를 굳혔다. 이런 좋은 기운을 코로나19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는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해 12월, 김해시체육회를 통해 비대면 친필 사인회를 진행하였고, 시민들이 보내온 골프공, 모자 등 물품에 친필 사인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적어 직접 전하러 온 것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허성곤 김해시장과 허문성 김해시체육회장은 작년 한해 많은 경기에 참가하였으나 우승이 없어 골프팬들의 가슴을 조리게 했던 최혜진 선수가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한 끝에 우승한 것을 축하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5명부터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된 4일 0시부터 17일 24시까지 수도권 한정이던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가 전국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일정기간 불요불급한 사적인 모임을 갖지 말라는 의미로 신년회,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계모임, 직장회식(중식 포함)은 물론 집들이, 돌잔치, 회갑·칠순연 같은 친목 목적의 모든 모임과 행사가 해당된다. 이를 위반하면 감염병 관련 법률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치료비 등의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다만, 일상적 가정생활을 위해 가족구성원 등이 모이는 경우와 결혼식, 장례식, 시험, 공청회 등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적용에서 제외되나 전체 인원은 제한(수도권 49인, 비수도권 99인)이 따른다. 또 공무와 기업의 필수경영활동은 5인 이상, 인원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 조치 실생활 적용 시 주의할 점을 보면 영·유아도 1인으로 산정하며 실내·외 모든
김해시는 지역 내 체험방 형태의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떳다방, 기타 유사 불법 판매시설에 대해 2일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집합금지는 체험방 형태의 건강기능식품판매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감염 사전 차단과 확산방지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발령하게 되었다. 시는 이번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고발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며, 위 시설 외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시설에 대하여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추가 발령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방역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미관리시설 점검추진단”을 구성하여 집중 점검을 통한 코로나19 사전 차단과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최근 우리시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및 구상권 청구 등 강력 조치하기로 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역 내 체험방 형태의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떳다방, 기타 유사 불법 판매시설에 대해 2일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집합금지는 체험방 형태의 건강기능식품판매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감염 사전 차단과 확산방지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발령하게 되었다. 시는 이번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고발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며, 위 시설 외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시설에 대하여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추가 발령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방역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미관리시설 점검추진단”을 구성하여 집중 점검을 통한 코로나19 사전 차단과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최근 우리시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 조치하기로 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표준규격의 과속방지턱 이동식 거푸집을 자체 개발해 직무발명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시공자에 따라 조금씩 규격이 달라 불편 민원이 발생하기 쉬운 과속방지턱의 표준화로 철거, 재시공에 따른 예산 낭비를 없애고 통행 안전성 확보가 기대된다.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른 과속방지턱 제원은 도로 폭이 6m 이상일 경우 길이 3.6m, 포물선을 그리며 최고 높이 10㎝로 설치해야 하나 주로 시공자의 경험과 눈대중에 의존해 설치되는 바람에 표준규격에 맞지 않아 오히려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 도로관리팀은 올 여름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표준규격의 이동식 거푸집을 제작해 시공하는 방법을 고안했고 공업사를 찾아다니며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거푸집을 완성해 현장에 투입, 성능 검증을 마치고 현재 직무발명 특허 출원 중이다. 거푸집 활용 시공의 경우 먼저 기존 도로와의 부착성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구간 포장면을 절삭하고 아스팔트콘크리트를 부어 개략적인 모양을 만든 다음 거푸집을 설치 폭 방향대로 이동시키며 윤곽을 잡은 후 다지면 된다. 이처럼 손쉽게 규격화된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수 있게 되면
한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용환)는 지난 29일 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부울경 김해지방 진영클럽(회장 김용철)로부터 쌀 100kg(10kg,10세트)와 라면 20박스를 지원받아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용환 한림면장은 “코로나19로 작년보다 얼어붙은 연말 분위기에도 한림면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김용철 회장을 비롯한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말씀을 드리며, 나눠주신 소중한 마음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철 회장은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하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연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되었으며, 한림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분야’ 최우수에 선정되어 2,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정과제인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의 원활한 수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구축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심사를 거쳐 29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해시는 그동안 보건복지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운영되어 공급자 중심으로 제공되는 한계를 주민 특성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전달체계로 개편하고자 ▲전담인력 사회복지직 42명 및 간호직 19명 읍면동 배치 ▲찾아가는 읍면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 체계구축 ▲민관협력 사업 추진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및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허성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23일 김해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열풍기 10대, 발열조끼 30벌, 간식 등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김해축협은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김해시에 기탁한 바 있다. 송태영 조합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위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시민이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로 도움을 준 김해축협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더욱 힘을 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24일 0시부터 1월 3일 24시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임시 선별진료소를 1월 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의 조기 발견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서부건강지원센터, 진영읍보건지소, 동부치매안심센터 3곳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요일에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당초 시는 이들 임시 선별진료소를 오는 28일까지 2주간 시범 운영 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하려 했으며 지역 내 무증상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내기 위해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1주간 임시 선별진료소를 포함한 7개 선별진료소에서 평소 검사 건보다 4배 이상 많은 5,607건을 검사해 확진자 1명을 발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정부에서 발표한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요양․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진단검사를 2주마다 실시하고 외부인 출입 통제, 종사자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또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권고와 함께 식당에서 5인 이상의 예약 및 모임을 금지하는 등의 방역 조치에 따라 부시장을 단장으로 10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점검추진단의 중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