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이 16일 2021년 2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6.4% 증가한 11억5000만달러, 수입은 15.3% 증가한 9억4000만달러로 무역수지 2억1천3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특히 설 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에도 2월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며, 무역수지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며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철강제품, 화공품 등의 수출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자동차부품(284.7%), 승용자동차(22.4%), 선박ㆍ기자재(6.2%) 등의 수송장비가 선전하면서 수출 상승을 견인했다. 국가별로 수출은 자동차부품, 승용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EU(126.2%)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고, 對중국(70.1%) 수출도 증가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또, 수입은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모두 플러스를 기록하며 경기 호전 기대치를 올렸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역청년인재 유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부산청년귀환·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참여 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 2월까지 총 2년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로 귀환의사가 있는 지역 출향청년과 부산시 경력직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하여 지역인재 유턴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하는 것이다. 지원 내용은 ▲신규채용기업에 최대 24개월간 인건비 180만원 지원 ▲청년들에게는 6개월 근속 시 근속장려금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출향청년에게는 3개월 근속 시 정착지원금 3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대상 청년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고 ▲부산시로 귀환 의사가 있는 지역 출향청년 또는 ▲6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부산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출향청년의 경우 사업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부산시 전입신고가 완료된 자를 말하나, 공고일 현재 출향청년이더라도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면 가능하다. 이
이번에 출범한 소득자료관리단은 소득자료기획반, 소득자료신고팀, 소득자료분석팀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현판식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주요 내ㆍ외빈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개최되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소득자료관리준비단 출범으로 실시간 소득파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설치되었다”며, “이를 통해 국세청이 전통적인 징수기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복지행정까지 지원하는 추진체계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국세청은 우선, 올 하반기부터 수집되는 소득자료를 근로복지공단에 매달 제공하여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 상 확대되는 고용보험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재난시 사회안전망 확충 등 맞춤형 복지의 효율적인 전달체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청년 푸드창업센터 ‘청품당’이 3월 10일 덕천동 더청명빌딩(시원항병원) 1층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품당은 ‘청년을 품은 식당’의 줄임말로,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식음료 분야 창업보육 센터이다. 북구는 청품당에 입주한 청년사업가를 대상으로 입주공간 제공, 창업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청품당에는 커피전문점 ‘이지로스터즈’와 마카롱‧쿠키전문점 ‘금성제과’, 그리고 앙금쌀떡케이크 전문점인 ‘백설장씨’가 입점해 있다. 청품당 입주 청년창업자들은 정식 오픈에 앞서 시식회를 진행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금성제과를 창업한 최지은씨는 “상상만 해왔던 창업의 꿈을 청품당에서 펼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금성제과를 나만의 색깔을 가진 상점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청품당에서는 개점을 기념하여 ‘청년 아트스테이션’ 허수빈 작가의 ‘늘해랑, 밝고 강한 바람’ 작품전을 4
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각급 학교 위·수탁 강사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BNK부산은행은 10일 오후 본점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각급 학교 위·수탁강사 긴급생활안정자금 2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2020년도 부산시 각급 학교와 위·수탁 계약이 체결된 방과 후 학교강사 및 특기적성 강사이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5월에도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광역시 위·수탁 강사를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대출한도를 1인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한도 및 금리를 달리 적용하는 기존 신용대출 상품과 달리, 은행 내부 심사를 거쳐 신용등급별 차등 없이 대출한도 1000만원, 연 3.30%(고정금리)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출심사 시 별도 소득 증빙자료 제출 없이 신용평가사 추정소득 산출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절차도 간소화했다. 오는 3월말부터 부산시 각급 학교와 체결된 ‘위·수탁 계약 확인서’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차세대 지역 유니콘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1 에이스스텔라(Ace Stella)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Ace Stella: Stella는 라틴어로 별(Star)을 뜻하는 말로 스타트업 중 최고의 스타 기업을 뜻한다. 이 사업은 에이스스텔라 선정기업이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부산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선비, 광고선전비 등 사업화를 지원하며, 작년에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는 비대면·디지털 분야 제조/물류/플랫폼/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5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본사가 부산인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창업 후 부산시 창업펀드, AC(엑셀러레이터), VC(벤처캐피탈) 등의 투자를 5억원 이상 유치한 기업이며, 요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기업을 선정한다. 에이스스텔라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품개선비 ▲광고선전비 ▲시장조사비 ▲컨설팅 지원 ▲시장개척비 ▲품질 및 시험인증 등 사업화 자금지원을 기업당 7000
BNK부산은행은 지난 9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종규)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대상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최종면접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추위에 앞서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임추위원들에게 부산은행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서 용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빈대인 은행장이 용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날 임추위에서는 1차 후보군 중 부산은행 안감찬 부행장, BNK금융지주 명형국 부사장, 김영문 부사장 등 3명만 참석하여, 부산은행의 미래성장전략과 실현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부산은행 임추위는 당면한 경영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동해야 한다는 취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결과, 차기 은행장 최종면접 후보군으로 안감찬, 명형국 2인을 선정했다. 이날 임추위에서는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자의 대내외 평판에 대해서도 점검했으며, 3월 16일 차기 임추위를 개최해 최종면접 후보군을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면접을 통해 선정되는 후보자는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2021년도「친환경 고효율 공기조화부품기술 고도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공기조화부품기술 기반 기술/제품 보유 지역 기업의 기술력향상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와 고효율 부가가치 창출 및 관련 산업구조 고도화를 하기 위하여 기업당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10개 내외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IoT 연계 냉동ㆍ공조 기계 기술 기반 기술 및 제품 고급화 지원', 'IoT 연계 냉동ㆍ공조 기계 기술 기반 기술 및 제품 현장적용 지원', '냉동ㆍ공조 기술 기계 기반 국내ㆍ외 인증 및 특허신청(출원 및 등록) 지원', '냉동ㆍ공조 기술 기계 기반 국내ㆍ외 시험 분석 지원' 4개 분야로 나눠 선정,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기조화산업 기반 기술을 보유한 중소ㆍ중견 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16일까지 신청서 등을 (재)부산테크노파크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친환경 고효율 공기조화부품기술 고도화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 홈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들을 사회안전망으로 편입하기 위해서 ▲노란우산공제 ▲1인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재기 기회를 준비하는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다. 압류·양도·담보 제공이 금지되고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퇴직금이 없는 영세소상공인의 노후 자금과도 같은 공적 공제제도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4월,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월 1만원씩 12회에서 월 2만원씩 12회로 이미 상향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원예산도 15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연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노란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중기중앙회 지점 및 금융기관 창구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병석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지난해 부산시 소상공인 9천600여 명이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혜택을 받았으며 신청 증가로 5월 말 조
부산시는(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오는 10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1층에서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수출상담장은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손잡고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4층에 구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16개의 방음부스를 갖춘 분리형 온라인 상담장으로 전국 최대규모로 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가 가능하다. 해외 출장이 어려운 지역 기업들이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 방문해 해외 바이어와 비대면 수출상담을 할 수 있으며, 지역기업을 위해 상담장소 뿐만 아니라 통역까지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산 권역에는 명지산단, 신호산단,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운집해 있고, 부산 제조업 기업의 72.4%가 소재하고 있어 온라인 전문 상담장의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지역 주력산업 아세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담회에서는 부산 중소기업 16개 사가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5개국 50개 사의 해외 바이어와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4월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