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1호 공부 모임인 '혁신24 새로운 미래(약칭: 새미래)'가 내일 공식 출범한다. ‘새미래’를 시작으로 여당 내 의원들의 자발적인 공부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김기현 의원은 22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첫 강연자로 김황식 前 국무총리를 초청해 ‘시대의 과제, 사회통합과 정치 선진화’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참석 의원들과 정치혁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첫 강사로 나서는 김황식 전 총리는 대선과 지방선거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편가르기, 무능과 위선적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야당은 물론, 자체 역량보다 반사적 이익으로 승리한 여당 또한 국민의 감동을 주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독일 역대 총리들의 리더십을 통해 우리 사회의 통합과 정치 선진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새미래’는 지난 2020년 6월, 제21대 국회 개원초 김 의원이 구성한 '금시쪼문(금쪽같은 시간을 쪼개 문제를 해결한다)'의 여당 판 공부 모임이다. 당시 야당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지지호소와 함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가는 곳마다 가족처럼 반겨주시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산시장이 되어 시민들께 봉사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금 뜨겁게 느꼈다”고 선거 운동기간 중 느낀 소회를 밝힌 박형준 후보는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래 혁신의 파동을 만들어 내고자 1년을 4년처럼 일했다. 그 결과 3조7천억의 기업 유치와 투자를 이끌어내고 지산학 협력센터와 25개의 지산학 브랜치를 설립해 혁신의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 부산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혁신은 물결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부산에 엄청난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고, 부산이 간절히 원하던 과제의 대부분이 새 정부의 국정 과제로 채택되어 대거 추진력을 얻었다”고 평가한 뒤 “그러나 중앙정부가 아무리 지원하려 해도 부산이 스스로 혁신하지 않는다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갈 수 없다. 지금 부산에 필요한 것은 시대 흐름의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5일 오후12시 영도구 동삼동 농협 앞에서 김기재 구청장 후보와 함께 영도구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형준 후보는 “대한민국의 커피 대부분이 부산항을 통해 들어오고 커피 관련 기자재들이 부산항을 통해 전국으로 나가고 있다”며 “최근 영도를 중심으로 커피산업성장 추세에 발맞춰 영도를 커피산업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영도는 해양대학교와 해양관련 대한민국 최고 연구기관들이 들어와 있다”며, “해양과 수산과 관련된 새로운 지식기능을 집중시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고급 인재들이 살 수 있도록 영도구 동삼동을 해양 수산연구개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태종대가 있는 영도는 과거에는 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는 부산의 관광지였지만 지금은 동부산쪽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한다”며, “북항 재개발을 통해 북항 뿐만 아니라 태종대, 여울마을, 봉래산 등 관광명소를 제일 잘 볼 수 있는 영도를 관광산업의 기지로 만들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부산에서 유일
부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는 부산16구봉사회(회장 진승백) 50인이 24일 6·1 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지역 각 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 단체는 경제, 문화, 종교, 언론 등 여러 분야의 CEO나 전문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지지선언에서 이들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와 경제하락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 나아가 하루가 멀다시피 치솟는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서민들의 생활은 날로 궁핍해지고 있으며, 특히 소외계층이나 하루를 근근히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로서는 감당하기조차 힘들어 한다"며, "이러한 시점에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부산시민 모두가 잘 사는 복지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박 후보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작은나눔 부산16구봉사회 진승백 회장은 “항상 좋은 생각에 행동을 더하고 있는 우리 회원들은 작금의 힘든 상황에도 희망에 가치를 더해 미래를 나누고 있다"며, "오랜 정치 경륜과 탁월한 시정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은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대체 매립지는 경기북부 포천이라고 알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하여, 인천시가 ‘관련 내용을 전혀 모르고 발언의 근거가 없다’는 서면답변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인천시에 ‘박남춘 후보가 대체매립지를 포천으로 알고 있다는 발언을 하게 된 경위와 사실관계 조사결과 및 인천시 입장 내용’을 요구하자, 인천시는 ‘박남춘 후보의 최근 발언 및 대언론 활동은 후보 선거캠프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최 의원이 ‘인천시가 파악 또는 확인한 환경부의 포천 대체매립지 계획 인수위 보고 여부 및 내용’을 요구하자, 인천시는 ‘대체매립지에 대한 환경부의 인수위 보고는 인천시와 사전 논의 또는 공유된 바 없다’고 답변했다. 인천시는 후보지가 경기북부 2곳, 경기남부 2곳 등 모두 4곳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대체매립지 후보지 발언과 관련하여 인천시 담당부서 및 업무관련자는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이 국가유공자가 구매하는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또는 하이브리드자동차에 대한 세금을 감면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4일 발의했다. 현행법은 국가유공자가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용으로 사용하고자 취득하여 등록하는 자동차로서 감면을 신청하는 1대에 대해서는 취득세 및 자동차세를 면제하고 있다. 그런데 감면 대상이 되는 자동차의 기준은 배기량 2천CC 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 정원 15명 이하인 승합자동차 등으로 배기량과 승차 정원으로 구분한다. 최근 국가유공자들의 친환경 자동차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기존의 방식대로 배기량 측정이 어려운 전기자동차나 수소자동차의 경우 해당 감면 특례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이에 개정안은 국가유공자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또는 하이브리드자동차를 취득하여 등록하는 경우에도 취득세 및 자동차세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하영제 의원은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유공자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다”며
양자대결로 펼쳐지는 부산시교육감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하윤수 전 부산교육대학교 총장이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프레시안 부산울산취재본부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하윤수 후보는 41.3%를 기록했다. 하윤수 후보는 34.4%를 기록한 김석준 후보와는 6.9%p 차이로 오차범위 밖으로 차이가 났다. 5월 초반부터 경합세를 유지하다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이후부턴 하윤수 후보 지지율이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윤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선 단 한 건의 고소고발도 진행한 적이 없는 반면, 김 후보는 십여건의 고소고발을 난무하고 있다. 볼썽사나운 ’구태 선거전‘을 옆에서 바라고 있는 부산시민들은 김 후보에 대한 엄중한 심판에 나서고 있다. 8년 동안 진보 성향에 치중된 김석준 후보의 교육 정책에 대해서도 부산시민들은 참지 못하고 있다. 부산시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기대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돼 ’하윤수 지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하윤수 후보는 &l
연임시장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는 23일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와 상업지역 등에 주차빌딩과 지하 주차장 등을 짓겠다고 공약했다. 주차난이 심한 도심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한 곳씩 주차빌딩을 짓고, 중앙대로 녹지변과 안산광장 지하 공간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500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겠다는 게 윤 후보의 구상이다. 제1권역 부곡동(141면), 2권역 팔곡이동(172면), 3권역 와동(220면), 4권역 고잔동(144면) 등의 노외주차장을 활용해 3층 높이의 주차빌딩을 지을 계획이다. 또 중앙대로 녹지변 서측 5000㎡, 동측 4000㎡ 지하에 주차장(265면)을 짓고, 상부는 청년 공간으로 조성한다. 안산광장 지하 1만5000㎡에도 500면의 지하 주차장을 지을 예정이다. 윤 후보는 “기존 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심각한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23일 사하구와 북구를 돌며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김척수 당협위원장, 이갑준 구청장 후보와 함께한 사하구 괴정시장 유세에서 “지난 1년 여러분의 신임을 바탕으로 1년을 4년같이 제대로 일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전략은 떡 한 조각이 아니라 떡시루를 주는 균형발전”이라하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이전과 혁신인재 양성 등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만들고 납부권 전체를 발전시킬 박형준의 리더십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부산을 글로벌 허브시티, 2030엑스포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 등 부산 곳곳을 핵심거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청장과 시의회와의 협치가 중요하다”며 국민의힘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오후 1시30분 박형준 후보는 전국 최초 자체플랫폼 메타버스 선거캠프 ‘쭌스랜드’를 오픈하고 시민들과 랜선데이트를 진행했다. 박 후보는 랜선 데이트에 참석한 시민들과의 대화에서, &ldquo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이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3일 발의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강력범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층간소음으로 인한 한국환경공단 민원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13만 7,783건으로 2019년도 2만 6,257건에서 2020년 4만 2,250건으로 161%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관리 감독 기능은 부족했고, 건설 현장에서는 편법과 부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감사원이 115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층간소음 차단 성능 미달 완충재, 부정하게 발급된 성능인정서, 부실시공 등이 확인되어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현행법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및 이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층간소음 피해를 유발한 입주자에게 관리주체의 조치 또는 권고에 협조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층간소음 분쟁 해결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신청 제도를 두고 있다. 하지만 층간소음 피해로 인한 입주민들 간의 분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