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신용평가사를 통해 평가된 BNK투자증권의 전단채/기업어음 신용등급이 A1, 기업신용등급이 A+/Stable로 상향됐다. BNK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상향은 늘어난 자본여력과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시장지위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우수한 자산건전성, BNK금융지주의 전폭적인 지원 등이 긍정적인 요소로 반영됐다. 또한 BNK투자증권은 장외파생업 진출을 위해 기업신용등급(A+/Stable)을 추가로 획득하였으며 현재 장외파생업 전담부서를 신설, 금융위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장외파생 인가 취득이 완료되면 상향된 신용등급과 더불어 기존 IB/부동산 연계 비즈니스 확대로 수익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계열은행 등과의 금융상품 등 시너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BNK투자증권은 금년 1월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하며 자기자본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1년 1월 증자 감안 시 자기자본은 9000억원 수준으로 금년 중 자기자본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자기자본 확충에 따라 경영실적도 선도 중형증권사 수준까지 성장하고 있다. 2019년, 210억원에 불과하던 당기순이익은 2020년에 53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적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善)결제 캠페인’은 내가 다니는 직장 및 거주지 주위의 단골가게 홍보와 더불어 선결제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부산은행은 설 연휴 전날인 오는 10일(수)까지, 4영업일 동안 영업점별로 단골가게를 선정하고, 2억여원을 직원 단합 활동비로 선결제를 할 계획이다. 또한 각 영업점 단골가게에 ‘부산은행 단골가게’를 인증하는 안내판을 제공하고, 부산은행 SNS채널을 통해 해당 가게를 홍보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에 앞서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지난 4일 부산은행 본점 인근 음식점을 찾아 자영업 사장님을 격려하고 식사를 한 후 선결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빈대인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부산시의 뜻깊은 캠페인에 부산은행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올해부터 주거급여 수급가구 중 부모와 떨어져 사는 미혼 청년에게 별도의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5%(4인 가구 219만원) 이하인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료를 보조하거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13만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그동안 수급가구 내 미혼 청년이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더라도 한 가구로 인정돼 일괄 지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부모에게 지급되는 주거급여와 별개로 따로 사는 청년들도 임차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부산에 거주하는 부모와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 1인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부모와 청년을 합해 부산지역 3인 기준으로 월 최대 254,000원을 받았다면, ▲올해부터는 부모(부산지역 2인)가 월 최대 212,000원을 ▲청년(서울지역 1인)이 월 최대 31만원을 각각 수급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거급여를 받는 가구의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 자녀로, 학업, 취업 등의 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3일부터 2021년 수소전기차 구매보조지원사업 1차분에 대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200대이고 구매보조금은 대당 3,4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200만원)이며, 지난해보다 차량 가격은 125만원 인하되었다. 감면 혜택은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 원 ▲교육세 최대 12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이다. 추가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수소전기차 구매신청서 제출일 3개월 이전부터 계속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과 부산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며, 구매 가능한 차량 대수는 개인은 1대, 기관(법인, 기업, 단체 포함)은 2대로 제한한다. 수소전기차 구매지원 신청은 지정 제조ㆍ판매사를 방문해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ㆍ판매사에서 구매자를 대행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무공해 자동차통합포탈’을 통하여 부산시에 제출한다. 시에서는 결격여부 확인 후 지원 가능 여부를 제조ㆍ판매사로 통보하고, 차량 출고 후 보조금을 지원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범시민운동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범시민운동은 내가 다니는 직장, 내가 사는 동네에 단골가게를 홍보하고, 선결제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우선 부산시와 시의회, 자치구ㆍ군에서는 올해 업무추진비의 30%(37억원)를 2월 중에 선결제하고, 이중 20%(25억원)를 설명절 연휴 이전에 선결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청, 이전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참여와 홍보를 독려하고 경제계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민간의 자율적 참여와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 감소로 경영 애로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작지만 큼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공공기관이 주도하고 민간이 동참 확산하는 선결제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참여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도용회,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김우룡 구
부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은 지역중소기업의 거래 안전성 확보 및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지난 18일 ‘2021년 부산광역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9일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혹은 용역을 외상 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이며,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비 2억원을 긴급 편성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설 시행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 심화에 따라 올해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부산시는 매출채권 보험에 가입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50%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보험료의 10%를 할인해 기업 간 거래 및 자금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주영업장을 둔 '부산시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약 80여 개 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보장기한은 1년으로 지난해 신청한 기업들도
부산시는 정부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어 주고자 27일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집합금지·제한업종 정부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 승인자로 사업장이 부산에 있는 소상공인이다. ‘정부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은 ▲집합금지업종의 경우 지난 25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신한은행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을 받아 1.9%의 고정금리로 1천만 원 한도로 융자하는 것으로 부산시는 1년간 이자분 전액을 지원한다. 그리고 ▲집합제한업종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위탁보증 방식으로 지난 18일부터 부산·국민·농협·하나·신한·기업·우리·경남·대구·광주·전북·제주 등 12개 시중은행에서 접수해 2~4%대 금리로 대출하는 상품으로 부산시는 이중 대출금리 1.9% 이자분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등록증, 정부 임차료 대출 승인정보 등의 입력만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LPG(액화석유가스) 연료선박 실증 등을 위한 ‘중소형 선박 LPG추진시스템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 149억(국 90, 시 38, 민 21)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IMO(국제해사기구)는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고 국내에서도 ‘친환경선박법’이 시행되어 공공 선박의 경우 의무적으로 LNG(액화천연가스) 또는 LPG(액화석유가스)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해민중공업, ㈜KTE, ㈜한국R&D, ㈜리벤씨, ㈜앤써, 부산에너지와 한국해양대학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부산테크노파크 등 총 10개 특구사업자를 구성해 올해부터 친환경 중소형 선박 LPG추진 시스템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국내 관련법과 기준이 없어 LPG 연료선박을 건조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LPG 연료선박 실증사업을 통해 LPG 추진선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해양수산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제안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LPG 연료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이하 ‘신발센터’)와 함께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내 창업카페인 ‘신발인가배(Shoe in Cafe)’를 활용해 신발산업 청년일자리와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1 신발 스타트업 청년슈잡(shoe-job) 시즌2 사업(이하 ‘청년슈잡’)‘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슈잡’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며, 2019년 9월부터 부산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특히, 사업 시작 후 행정안전부와 지방행정연구원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호평받고 있다. 지원내용은 ▲유망한 신발 창업기업을 창업공간에 입주 지원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발 스타트업에 취업매칭 ▲청년월급(매월 90% 이내) 지원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직무교육, 업계 네트워킹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참여 스타트업 11개사, 청년 14명을 대상으로 각종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꾸준히 반영해왔다. 또한, 부산시는 신발센터 및 참여기업과 함께 레벨업 기획회의를 열
BNK부산은행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작년 10월 창립 53주년을 맞아 판매했던 ‘더(The)특판 정기예금’을 오는 2월 1일부터 2차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며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다.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가입한도는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최대 0.2p%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부산은행 오픈뱅킹을 통해 타행계좌에서 출금해 정기예금에 신규 가입하면 0.1p%,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금융정보 혜택알림에 동의하면 0.1p%를 받을 수 있다. 개인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Live 정기예금’도 1월 25일부터 판매한다. 가입한도는 1000만원 이상이며, 부산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금리는 가입기간별로 6개월 이상 0.8%, 9개월 이상 0.9%, 12개월 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정기예금 특판은 총 5000억원 한도로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한도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