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8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등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1년 3월 1일 기준으로 금정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소년 가운데 2021년 고등학교 입학생,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입학생, 대안교육기관 입학생 등 약 1670명이다. 부산시교육청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받는 시 소재 중학교 입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구는 이들에게 1인당 30만 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구는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타 기관 또는 기업 등 청소년의 보호자 직장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았을 경우 지원금을 환수하며, 해당 금액이 30만 원 미만이면 증빙서류를 확인해 차액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청소년의 보호자는 오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청 평생교육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소재 고등학교 입학생은 학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동구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동구의 역사와 전통, 자연, 생활, 문화를 담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의 마을교과서 ‘동구와 나’를 제작하여 관내 6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교과서 제작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교사 9명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하고, 남부교육지원청, 교수, 전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총 9회 개발 워크숍을 거쳤다. 마을교과서 ‘동구와 나’는 3학년용, 4학년용 2종으로 제작되었으며,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티커, 지도, 만들기 자료 등 다양한 보조자료를 추가했다. 배부된 교과서는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수업 및 체험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며, 학생,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2일부터 구청 1층 민원실 로비에 무인 정신건강검진기(키오스크)를 설치해 비대면 마음건강 검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는 연제구보건소와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 탓에 구민들의 우울감과 불안감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지만 대면 상담을 두려워하는 지역주민에게 더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누구나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며 개인정보 제공 동의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스트레스, 자살경향성, 중독문제 등 총 5개 항목을 스스로 검진할 수 있다. 총 3~5분이 소요되며 검진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출력해서 받아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상담 필요 시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전문요원으로부터 전화상담, 치료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상구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채호)는 지난 3일,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모라1동 직원과 바르게살기운동 모라1동위원회 회원들은 도로변 버스정류장, 공원 운동기구, 어린이 놀이시설 등 주민 이용이 잦은 야외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했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3월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실천 다짐 선언’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직원과 민원 모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이 감동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와 함께 영도구는 무료 휠체어 대여, 무인민원 발급기 교체, 아침 친절방송 등 4개분야 18개 사업의 고객만족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산 남구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채원)는 몰래카메라 탐지카드 500장을 3월 3일부터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대학교, 지하철 역 등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몰래카메라 탐지카드는 신용카드 크기로 지갑이나 휴대전화에 넣어 다니다가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공중화장실이나 숙박업소 등에서 꺼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휴대폰 후면 카메라에 카드를 덧댄 후 동영상 촬영을 진행시키고, 탐지하고자 하는 부분을 비추면 된다. 이때 휴대폰 화면에 반짝거리는 하얀 점이 나타난다면 불법 촬영 카메라 렌즈이다. 카드와 함께 배부한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동영상으로 사용방법을 알 수 있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새 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화명동 학사초등학교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민관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북구청과 북부경찰서 소속 공무원, 자율방재단 회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3월 안전점검의 날, 안전 한 바퀴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지도·단속 및 불법광고물 단속도 병행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문현1동(동장 홍종오)은 3월 3일 동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영양을 고려한 이색적인 간식 키트를 만들어 홀로어르신 1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문현1동 새마을금고 후원과 남구 보건소 마을건강센터의 협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두유, 제철 과일, 건강빵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간식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 한 분은“최근 입맛도 없어 힘들게 지냈는데 이렇게 간식거리를 많이 챙겨줘서 기운이 난다”고 밝혔다. 문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1회 다양한 간식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안부를 확인하며 “나눔으로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강서구가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가정 내 방치돼 있는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 수거한다. 강서구는 오는 12월까지 생활 속에 방치돼 있는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 재활용하기 위해 건전지 교환사업을 펼친다. 다 쓰고 난 폐건전지 20개를 동 행정복지센터로 갖고 오면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 준다는 것이다. 강서구는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매달 2회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를 홍보하고 폐건전지 수거봉투 ‘착한봉투’를 배부하기로 했다. 분리배출 등을 통하면 폐건지의 수거율을 높여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도 가능해 재활용이 필요하다. 지난해 강서구의 폐건전지 수거 실적은 11t이었다. 현재 폐건전지의 배출은 단독주택의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분리수거함, 공동주택은 동별 출입구 잉여 우편함 또는 옥외 수거함 등을 활용해 배출하고 있으나 재활용률이 낮다. 강서구 관계자는 “폐건전지 분리배출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환경보호”라면서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을 위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영도구 내 집단감염 발생 추이 및 3월 초․중․고 개학 등 감염 위험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일 종료 예정이던 남항대교 하부 수변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기간을 3월 7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전과 같이 평일․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12시부터 13시 30분은 검사소 내 방역 시간으로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영도구 관계자는 “현재 영도구는 영도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남항동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니,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받아 주시기 바라며 특히, 최근 의료기관 방문자,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분들은 적극 검사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