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강대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3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자율주행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자율주행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 동향과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주제로 ‘2023년 대구 자율주행 선도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는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대구 주행시험장과 연계하여 자동차전용도로 및 도심 도로에 자율주행 실증평가 환경 조성을 시작했으며, 2022년에는 5G기반 자율주행 도심지 실증 플랫폼 구축 완료 및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를 준공하는 등 자율주행 상용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 최고 수준의 부품 및 차량 시험·실증 환경을 구축해 온 대구시가 2024년까지 기존 전용도로와 연계해 일반 시내 도로도 도심지 타운형 미래차 운행 관련 실증 지원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문영준 이사의 ‘미래모빌리티 국내외 동향 및 대응방향’ 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김해시는 공동주택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을 찾아가서 교육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올해 ‘공동주택 사전감사 멘토링’으로 명칭을 변경해 확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과 준공 3년 미만 신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설문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이 대부분이고 동료에게 추천할 의향이 95%일 정도로 동별대표자와 관리주체의 반응이 좋아 올해 의무관리대상 전체(201개 단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멘토링 희망단지가 김해시 누리집 공동주택과 자료실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다음 공동주택감사팀에 제출하면 신청 단지 중 초임 동별대표자가 다수인 아파트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초임 동별대표자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과 관련법령에 익숙하지 않아 임기 시작과 동시에 교육을 통해 자치역량을 키워 공동주택 운영‧관리에 도움을 주기위 해서다. 시는 지난 10일 지내동에 위치한 21세기아파트에서 동별대표자와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했으며 아파트 관리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별대표자의 회계장부 확인 방법, 이익잉여금 처분 방법, 사업자
양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 실적에 대한 평가와 경영 진단을 통한 경영 혁신 및 지역발전과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상수도와 하수도 사업은 각각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2022년 경영평가는 257개(공사 69, 공단 85, 하수도 103)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경영 실적에 대해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특히 양산시는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1년도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이후 22년도 하수도 경영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하수도 개선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 CES 참관단은 미국 현지시간 1월 6일(금) 라스베이거스 CES전시장을 방문하여 글로벌기업인 삼성, LG, SKT, 롯데, 프랑스 발레오사 전시장을 방문해 첨단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하고 기업 대표와 대구 현안 및 지역의 미래 신산업 관련 환담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홍준표 시장과 이만규 시의회 의장 일행은 CES 2023 둘째 날 첫 일정으로 프랑스 발레오사 전시관을 방문해 Marc Vrecko 사장과 차담회를 가지면서 발레오사 CDA 공장 대구 유치에 따른 후속 협력 방안과 미래차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해 박승희 사장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조성 및 C-Lab 3단계 사업에 대해 환담하고, 삼성의 첨단 기술과 최신 제품을 소개받는 자리를 가졌다. 삼성 전시관에서는 사물의 초연결 상태에서 누리는 새롭고 확장된 스마트싱스(Smart Things)를 경험하고 개개인의 맞춤 경험은 인공지능으로 더욱 정교해지며, 기기 간 연결은 안전해질 것이라는 점을 소개받았다. 뒤이어 방문한 SKT 전시관에서는 유영상 대표이사와 UAM 시범도시 공동 대응에 관해 환담하고, LG전자 전시관에서는 장익
김해시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70%를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머지 30%와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옥외간판과 입식 테이블 교체, 인테리어(조명, 도배, 바닥 등)와 화장실 개선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다만 유흥 및 사치향락 관련 업종,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자, 사업장 이전 및 사업자 변경(업종 및 등록번호) 예정인 점포. 건축물대장상 위반 건축물에 해당하는 점포에는 지원되지 않으며 최근 5년 이내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나 업체도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3~4주간이던 신청기간을 7주로 대폭 늘렸으며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으로 제한했던 지원대상의 범위를 제로페이 가맹 여부와 상관없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9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야말로 창원경제 회생의 적기임을 인지하고 창원의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성장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반년간은 창원이 미래에 뭘 먹고 살지, 어떻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에 따른 비전을 정립하던 시기였다면, 올해는 그 고민의 결과를 차근차근 풀어갈 시기”라며,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방산과 원자력 산업 중심의 ‘창원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홍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그간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시작으로 취임 당시 내세웠던 Hi-5 전략을 토대로 올해의 시정운영방향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목표를 공개했다. 먼저 창원이 가장 잘하는 ‘제조업’을 혁신하여 미래 50년 먹거리 창출로 이어질 창원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 그 중심에는 방위·원자력 산업 특화형 ‘창원국가산단2.0’ 유치가 있다. 3대 거점(연구·
밀양시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올 한 해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읍면동 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과의 소통을 중점에 둔 이번 읍면동 방문은 박일호 시장이 10일 무안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현안 중심의 읍면동정 보고, 시정 현안사항 설명, 자유로운 대화를 중점에 둔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읍면동 방문 시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읍면동 방문으로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시민들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밀양시에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 되는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방문일정은 ▶10일 무안면, 삼문동 ▶12일 하남읍, 초동면, 청도면 ▶13일 부북면, 상동면, 내일동 ▶16일 산내면, 산외면, 교동 ▶23일 단장면, 내이동 ▶26일 삼랑진읍, 상남면, 가곡동 순이다.
경상남도는 2023년도 서부경남 지역 산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도전하는 공모사업은 경상대학교 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330억),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300억)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216억) 등 3건이다. 첫 번째 도전과제는 진주시 칠암동 경상대학교 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3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연 면적 약 14,000㎡에 복합허브센터, 창업생활관, 창업광장 등을 조성하여 청년 창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과제인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구축 사업은 천연물의 생산, 소재 추출, 유효성 검증, 농가 보급 등 4개 단계가 종합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으로 서부경남 항노화 산업 기반 형성에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약 300억 원의 규모로 추진한다. 세 번째 과제인 그린바이오(농업)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은 총 216억 원을 들여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 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양산시는 오는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의 업무수행을 위한 조사요원 73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업체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1명, 현장조사 지도를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9명, 조사업무를 지원하는 조사지원관리자 2명,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61명 등이다. 채용기준은 만19세 이상 책임감이 투철한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관리자와 조사관리자는 조사 경험자를 우대, 조사원은 조사 활동이 가능한 장애인·저소득층·다자녀가구원이 우선 선발 요건을 갖게 된다. 또한, 지원서 신청은 양산시청 정보통계과 통계빅데이터팀을 방문하여 서면 제출(1월 10일 ~ 1월 16일)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월 20일 이후 양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사업체조사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 관내 약 41,232곳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해 기초자료로 쓰이는 중요한 통계조사인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창원특례시는 6일~9일까지 국제자매도시 일본 히메지시와 화상회의 어플 줌(Zoom)을 이용한 청소년 교류회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 및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와 일본 히메지시 문화국제교류재단 회의실에서 6일(금), 8일(일), 9일(월) 총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창원시 중고생 10명과 히메지시 중고생 8명은 자기소개, 나라 및 도시소개, 퀴즈, 게임, 소그룹 주제토의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 학생들의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올해부터는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이 재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회는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던 히메지시와의 홈스테이 교류사업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면서 이를 대신하여 히메지시 문화국제교류재단의 제안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여 추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