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금정구의 향후 10년 미래상을 제시하는‘2030 금정 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재정비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월 22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미영 금정구청장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업체의 수행 결과 보고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5년 수립한 ‘2030 중장기 발전계획’에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여 새로운 비전을 담아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4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간담회, 분야별 실무회의 등을 통해 핵심 전략사업을 발굴했으며 ‘정책 아이디어 공모’와 ‘아이디어 리빙랩’, ‘전문가 초청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담아 금정의 미래상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 결과 향후 10년간 금정구의 미래를 견인할 정책 방향은‘너두 나두 모두 살고 싶은 금정구’라는 비전 아래 5대 목표와 25개 전략 및 37개 세부 사업으로 정립됐다. 5대 목표를 토대로 37개 세부사업 등 단계별 이행안이 설정됐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이달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매달 교통비 1만500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금정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7세부터 18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은 금정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주민등록등본, 학교 밖 청소년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교통카드기능을 겸하는 청소년증에 충전해 쓸 수 있도록 매달 교통비 1만5000원을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급한다. 청소년증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영도구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박기영)는 지난 2월 26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관내 거동불편 홀로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대상자 60세대에 정 나누기 사업을 통해 정월 대보름 음식(오곡밥, 나물류, 부럼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 나누기 자원봉사자들과 복지통장들이 직접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준비한 음식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며, 음력 새해의 첫 보름에 한 해의 액운과 질병을 막고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문화를 함께 나누었다.
부산 북구 구포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이현)는 동 마을공동체가 한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며 홀로어르신 50명에게 나물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포2동 소재 구남야시고개 마을공동체와 새뜨락 마을공동체가 진행했다. 도시락은 총 다섯 종류의 나물과 밥, 국으로 구성되었으며 공동체 회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각 가정마다 도시락을 배송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나물도시락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여파로 자식들 얼굴보기도 힘들어 외로움과 적적함이 갈수록 더 해 가고 있었는데, 맛있는 도시락을 가져다주면서 안부도 물어줘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3월부터 6월까지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공모기간으로 정해 구민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내년도 예산에 편성을 희망하는 사업으로 관련 법령이나 조례에 따른 의무적 법정경비를 제외한 모든 분야이며 편성 한도액은 지난해보다 5억 원 상향한 15억 원이다. 신청 방법은 서구 홈페이지 〉 전자민원 〉 구민참여 〉 주민참여예산을 이용하거나 기획감사실 또는 동 주민센터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하면 된다. 서구는 직접 신청 외에도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되는 지역회의를 통해 제안하는 마을의제 사업이나 주민의견 수렴사업, 소규모 자치계획형 사업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2월 26일 14시부터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제구 첫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는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시설 종사자로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15분경 경찰과 군인의 삼엄한 호위를 받아 연제구 보건소에 도착한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100명분으로 구는 예방접종실로 신속하게 옮겨 백신 전용 냉장고에 보관했다. 이후 27일에는 2300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보건소 이외에도 3월 2일부터는 관내 16개 요양병원에서 종사자와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병원별 자체 접종계획에 따라 진행될 계획이다. 접종 예정 대상은 모두 18만 명으로 전 구민이다. 단, 임신부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의 경우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백신이 순차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종계획을 일정별로 살펴보면, 1분기 예방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65세 미만), 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5일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수정2동 및 초량6동 자원봉사캠프지기들이 참여해 탕국, 오곡밥, 삼색나물, 강정 등으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만들어, 동구 11개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120세대에 전달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26일 금사회동동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축하하는 구민의 뜻을 담아 모형 비행기를 띄우고 안전한 신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업인을 대표하여 금정구 중소기업발전협의회(회장 예종일) 임원진 1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축하하고, 신공항 건설의 원활한 추진 염원을 담은 모형 비행기를 띄웠다. 아울러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신공항의 건설 추진 속도를 높이기를 기대하는 내용의 캠페인도 전개했다. 중소기업발전협의회 임원진들은‘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로 신공항 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 등에 대한 기업인들의 기대감과 환영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2월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아스트라제네카)을 수령하여 26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접종 첫날인 26일은 요양병원 1개소에서 20명을 자체접종 하였으며, 영도구 보건소에서는 요양시설 종사자 10명이 직접 방문하여 접종을 시행하였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대상자 1차 접종을 3월 10일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영도구의 1분기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5개소와 요양시설 1개소 종사자 및 입소자 600여명, 병원급 이상 고위험 의료기관 4개소 종사자 700여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50여명 총 1,500여명이다. 1분기 대상자는 3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시행하고 8주 후인 5월 말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코로나19의 감염에 취약지인 요양기관 등의 면역력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2월 23일에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공적 자원의 주체로서 '18세 어른으로 홀로서기 특강'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아동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으로 보호하고 있던 아동들이 만18세가 되면 생활하던 시설에서 벗어나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아이들은 18세가 되면 홀로서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해결하기 힘든 문제로 좌절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와 학업병행 등으로 자립지연 및 경제적인 부담감도 홀로 감당해야 한다. 남구청에서는 이러한 아동들이 홀로서기를 잘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기 위해 보호종료가 되기 전에 생활,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래의 경제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재무관리와 불법 사기와 같은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신용관리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사례와 영상 및 영화 자료를 통해 아동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