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0일~12일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이하, 지방시대 엑스포)이 전국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기존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의 첫 통합박람회이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방분권 선도도시이자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인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전시행사’ ▲‘정책 콘퍼런스’ ▲‘국민참여행사’로 구성되어, 전국 5만 3천여 명의 중앙-지역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참여와 교류를 촉진하고 회합할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이틀째 11일 열린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및 각 시도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지방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지역이 바로 지방시대의 주역임을 선언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등 지방시대의 의지를 밝혔다. 다만,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제15대 부산경남본부장에 이민철(56세) 본부장이 9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부산경남본부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감안하여 취임식은 생략하고 본격적 업무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민철 신임본부장은 “직원 안전, 협력업체 직원의 안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1994년 철도청에 입사한 이민철 신임 본부장은 본사 재무경영실장,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 고객마케팅단장, 광주전남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정통 철도인으로 전해졌다.
부산시는 부산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정보를 체감형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일자리정책 정보 축제 '2022 일루와페스티벌'을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루와 페스티벌'은 지역 및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형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주요 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일루와 페스티벌은 올해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추진되며, 특히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해서 개최되어 일자리 정책뿐만 아니라 지산학 협력사업 등 부산 주요 정책 홍보와 ‘워케이션’ 테마 체험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일루와 페스티벌은 ▲ 부산 커스텀 신발 전시품 및 커스텀 작가 시연 쇼를 관람할 수 있는 ‘우수정책체험존(ZONE)’
부산시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는 5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시는 이태원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을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10월 31일 부산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합동분향소 설치 첫날인 10월 31일에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함께 헌화 분향하였으며, 이 밖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각계 기관 대표와 시민 등 3,500여 명이 헌화 분향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시는 분향소 운영 마지막 날까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하여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며, 조문록도 비치하여 고인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피해 유족과 합동분향소 참배객 등 일반인의 재난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이번과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후속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3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안젤린 마불라(Angeline S.L. MABULA) 탄자니아 국토부 장관을 만나 부산시와 탄자니아 지방정부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탄자니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마불라 장관은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11.2.~4. 일산 킨텍스)’에 참석차 공식 방한 중이다. 박 시장은 바쁜 일정 와중에 부산을 방문해 준 마불라 장관을 환영하며, “지난 4월 부산을 방문한 물라물라 탄자니아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도 부산과 탄자니아 간 다양한 협력 분야를 논의한 바 있다”고 그간의 교류·협력관계를 강조했다. 마불라 장관은 앞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공간정보 신기술과 관련한 국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하며, “부산시와 나의 고향인 일레멜라시 등 탄자니아 지방정부 간 상호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학교는 많지만, 인프라가 부족한 일레멜라시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부산시와 학교 인프라 등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고, 컴퓨터 등 정보
전 세계 190여 개국 이상, 수천만 명의 아미(BTS 공식 팬클럽)들이 기다리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BTS 콘서트 현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직접 찾아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종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는 내일(15일) 오후 6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며, 공연장 내·외와 라이브플레이 현장 등을 포함해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점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을 위해 열리는 콘서트이자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는 BTS의 콘서트인 점을 고려, 콘서트 현장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준비사항을 직접 점검해 부산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역량을 전 세계에 제대로 선보이고자 하는 박 시장의 강한 의지의 표출이다. 이날 콘서트 준비현장을 방문한 박형준 시장은 그간의 사전점검과 공연 재해대처계획 심의에서 보완이 요구됐던 사항을 중심으로 공연장 곳곳을 꼼꼼하게 점검했으며, 간이화장실과 안내표지판, 환경정비 상태 등 관람객 편의 사항도 부족한 점이 없는지 직접 확인했다
부산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대외 의존성이 높은 우리 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방안을 찾고자 '제3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먼저 경제위기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산시 경제위기 비상대응계획(매뉴얼)’을 수립·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비상대응계획은 현재 경제 상황을 ‘관심 → 위기판단 →주의 →심각’, 4단계로 구분해서 상황별 대응조치를 수립한다. 상시 모니터링을 위해 10개 분야, 75개 주요 경제지표를 분석하고 현장 관계자 90명과 전문가 30명 총 120여 명의 의견을 더해 종합적인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분석하게 된다. 위기 징후가 발견되어 비상 대응 결정을 하게 되면 ‘경제위기대응본부’를 상시 가동하고 탄력적 운영이 가능한 13개 대책반을 구성하여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여 위기 상황 시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다음으로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부산시는 12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고위직 맞춤형 통합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고위공무원들의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이를 토대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 성비위근절추진단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희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담아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8월부터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을 확대․개편하여 성비위근절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 공직사회 내 성비위, 괴롭힘 사건 조사, 전 직원 직급별 맞춤형 성희롱․성폭력예방 교육, 사건 예방을 위한 16개 구․군에 대한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및 피해자 중심의 고충 상담창구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하여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제로(Zero) 부산이 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하겠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3기가 지난 5일 입학식을 마치고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울경지회는 1기, 2기 과정 운영에 보낸준 성원에 힘입어 3기 과정은 부산시와 협력해 교육 기간을 늘리고 현장 탐방을 진행하는 등 교육 내용이 훨씬 알차게 보강했다. 이에 접수와 문의가 쇄도하여 신청오픈 일주일만에 조기마감 할 정도로 부울경지역의 인기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기는 10월 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2회차로 부산시 사상구 부산벤처타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입학식에는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 전선임과장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부울경지회남구만회장, 부자비즈 이경희 주임교수 등이 참석해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3기의 개강을 축하했다. 이날 전선임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부산시 소상공인의 모범이 되어 부산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보고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남구만 회장은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역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만큼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주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교섭을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5일 중남미 등을 방문하는 출장길에 올랐다. 박형준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첫 공식일정으로 미국 마이애미 시청을 방문해 프란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 시장과 면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박형준 시장과 수아레즈 시장은 부산과 마이애미가 3백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해안도시이자 세계적 항만도시로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양 도시의 전략적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박형준 시장은 수아레즈 시장에게 금융과 블록체인 분야에서 양 도시가 비전을 같이하고 있다는 데 중점을 두고 말하며 해당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두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수아레즈 시장은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위해 내년 1분기 중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의 이번 출장은 총 9박 12일 동안 5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날 마이애미 일정을 마무리한 후 부산시의 우호협력도시인 파나마 파나마시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