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시정발전 및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에 대해 1차 온라인 시민평가와 시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차 공무원 실무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우수공무원으로는 건설과 김종호 주무관, 관광진흥과 김정곤 관광시설담당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표창 및 포상금뿐만 아니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 건설과 김종호 주무관은 각종 오염원에 노출된 단장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수질을 개선하고 친수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적극적인사후관리를 통해 주민만족도를 이끌어 낸 결과 올해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을 이끌어 냈고, 또한 ‘경남도’로부터 밀양시 제대천이 생태하천 복원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대구시는 2023년도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WA Gold Label), 2023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3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5년 연속 국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 주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국제경기대회를 선별하여 지속가능성 있는 국제대회로 성장하도록 지역과 종목을 연결해 국제경기브랜드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50억원의 예산으로 전국 지자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가장 경쟁력 있는 대회들을 선정해 최대 20억원 미만(2023년부터 사업부서 기재부 훈령 개정으로 국비기준 변경 10억→20억)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도 공모사업에는 30여 건을 심사해 9개 시도에서 20여 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11월 28일부터 12월23일까지 진행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가 선정됐으며, 특히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2021년 세계 최초 엘리트선수가 참가하는 버추얼레이스, 2022년 국내최초 대면 국제마라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4~13일 미국 출장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에서 ‘대미 협력을 통한 김해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홍시장은 미국 출장 이후 첫 간부회의가 열린 지난 20일 출장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자매도시인 레이크우드와 인근 대도시인 시애틀, 그리고 보스턴을 각각 서부권과 동부권의 협력 거점으로 삼아 김해시의 특화산업인 의생명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홍 시장과 류명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제교류, 의생명 분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국제우호도시인 레이크우드시와 한 단계 높은 자매도시협약을 체결,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미 의생명산업의 메카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를 시찰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김해시 특화산업인 의생명산업 육성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출장 결과 보고에서 레이크우드시와의 자매도시협약 체결, 교류활동뿐만 아니라 시애틀 총영사와의 면담을 통한 미 북서부 지역의 산업동향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또 하버드 의과대학 교육병원인 스팔딩 재활병원, 하버드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경남도내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7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및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운영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심의, 그리고 시·군별 행사·축제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에 특화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가노인복지시설이용 의료수급자 요양급여비율 조정 건의를 포함한 4건의 건의사항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가결됐으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남도 및 중앙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2월 개최 예정인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비롯해 2023 밀양방문의 해, 하동세계차엑스포,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등 시군 행사에 대한 홍보와 참여에 협조를 구했다.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18개 시&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 주관 「2022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규제혁신분야 장려상과 민생규제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상남도는 18개 시군으로부터 접수된 규제혁신 우수사례 총 34점에 대하여 1·2차 서면심사 결과 선정된 총 9점에 대해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점, 우수 3점, 장려 5점을 선정했다. 창원시는 건설기계 수출 의무이행 기간 연장 규정 마련으로 과태료 부담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불편 해소를 건의한 최익창(마산차량등록과) 주무관이 규제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민생분야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가 공동 주관으로 ‘2022년 민생규제 혁신공모’ 과제 중 중앙부처 수용 및 중점과제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현란(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은 미더덕, 오만둥이 등 유사 수산물 가공시설을 해조류, 조개류, 갑각류 등과 마찬가지로 폐수배출신고를 거치지 않고 기타 수질오염원 신고만으로 가능하도록 건의하여 중앙부처의 수용 의견을 이끌어냈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김해시는 지난 16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2년 농촌진흥 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은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와 청년농업인 육성, 친환경농업 실천 과학영농시설 운영 등 16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하여 선정됐다. 김해시는 시설원예 맞춤형 PLED 식물등 보급, 비벡터링 (Bee-vectoring) 기술이용 시설원예작물 주요 병 방제기술, 새 소득 신품종 화훼 도입,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연작장애 대응 산딸기 양액 재배 등 신기술 시범 사업을 추진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치유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치유농장 육성과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하여 신규 사업발굴, 경영능력 강화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좋은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도 급변하는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 신기술 보급과 농업인 전문역량 강화 등 다양한 영농지원 체계 구축과 실천으로 으뜸가는 김해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2022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육정책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평가기준을 토대로 관할 시·도에서 1차 평가 후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평가기준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 예산 집행 기여도 등 지자체 노력도에 대한 평가위원의 가점을 포함해 8개 분야 16개 지표이다. 김해시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영유아보육료 예산 집행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육재난지원금 지급과 어린이집 안전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보조·연장교사 추가 지원과 우수 어린이집을 지정하는 평가인증제, 열린어린이집 확대 노력도에서도 성과를 보여 가점을 획득했다.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2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인 시도지사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 상호간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결선에서는 창원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의 국제교류 사업이 선정돼 경합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창원시는 ‘블루밍 레인보우(Blooming Rainbow), 아동그림 교류전시회’를 주제로 창원과 미국 볼티모어시간 교류 활동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블루밍 레인보우’는 ‘꽃피우는 무지개’라는 뜻으로, 아이들의 자유로운 꿈과 개성이 무지개처럼 피어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술 활동 참가 기회가 적었던 아이들에게 직접 미술에 참여하고 창원-볼티모어간 동시 전시오프닝에 참석하게 하는 등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체험 기회를 주었다는 평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밀양시는 지난 5월에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36백만 원의 국비로 추진 중인 밀양관광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스마트관광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관광정보 및 AI 해시태그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통해 밀양시 관광상품 기본 정보와 버스정류장, 관광상품 후기 게시글, 후기 게시글 키워드, 관광상품 별 해시태그 데이터를 구축·개방함으로써 밀양시 특화 스마트 관광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밀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인식과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여 밀양시 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구축한 관광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키워드 검색 후 다운로드를 통해 사용이 가능해진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앞으로도 밀양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역의 8개 가족센터와 함께 13일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결혼이민자 통역풀 및 소통도우미,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2022년 사각지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통역풀 사업과 소통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의 통역풀 및 소통도우미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활동가들이 그간의 활동성과 공유 및 소감 발표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다문화가족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통역풀(Pool) 사업은 한국어가 능숙한 선(先) 이민자가 언어와 문화에 서툰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은행, 병원, 공공기관 이용 등 일상생활 통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또한, 소통도우미 사업은 대구시가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언어와 문화 차이로 가족 또는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게 동일 출신국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등 2인 1조로 구성된 소통도우미를 파견해 갈등을 상담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