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3일 오후 2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기업체 환경기술인과 환경 관련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환경기술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경남환경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여 기업의 환경관리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기술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및 반복되는 위반사례, △ 탄소중립 시대, 현재와 미래의 환경규제 전망, △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 및 관리방안 설명 등 현장에서 환경관리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초청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분야별 모범 환경기술인 9명과 유관기관인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환경 관련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자유롭게 상호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관리 실무에 필요한 교육 뿐만 아니라 환경기술인들이 평소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환경
김해시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올해 11월 2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 홍보와 계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매장 내), 우산 비닐(대규모 점포)이 사용금지 항목에 추가됐다. 1회용 비닐봉투와 쇼핑백(종합소매업 등), 플라스틱 응원용품(체육시설)은 무상제공금지에서 사용금지로 규정이 강화됐다. 김해시는 새롭게 확대 시행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항목에 대하여 제도 정착을 위하여 1년 동안 참여형 계도기간을 가진다. 단, 기존의 규제 항목(1회용 플라스틱 컵 등)은 계도기간이 종료되어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1회용품 사용제한 제도는 1994년 1회용으로 제작된 컵, 접시, 용기 등의 사용제한 권고를 시작으로 현재는 18개 품목으로 사용제한이 확대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1인 가구, 배달문화가 정착되며 갈수록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1회용품 줄이기 실천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와 삼랑진읍에서는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청년창업보육생(2,3기) 7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밀양시 인구증가 총력전 추진을 위해 청년보육생들의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과 전입을 독려하고, 밀양시에 살게 되면 받을 혜택을 널리 알렸다. 특히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생이 받을 수 있는 전입지원금(50만원) 혜택과 청년창업농영농정착지원사업(3년간 월 최대 100만원 지원)을 집중 홍보했으며, 현장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서도 접수받아 실거주 미전입자 2명이 밀양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시에서 준비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공모사업에 따른 청년농들의 임대형스마트팜에 대한 의향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보육생은 “임대형스마트팜이 조성된다면 초기투자의 부담없이 스마트팜을 임대해 재배 경험과 경영노하우를 쌓고 수익창출을 통해 밀양시에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국 4개소 스마트팜혁신밸리 중 가장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운영이 잘 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의 활
밀양시는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23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200여 명을 모시고 ‘제16회 보훈가족 위안 큰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지회장 강홍수),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이용학), 전몰군경미망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채갑주) 등 3개 단체장이 매년 번갈아가면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격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한 위안 행사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보훈단체의 화합을 증진시키고 친목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박현숙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예상원 도의원, 시의원, 재향군인회, 윤정오 전몰경유족회 경남지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강홍수 지회장은 “보훈가족은 모두 가족을 잃은 아픔을 가지신 분들이니,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배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항상 보훈을 우선으로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훈가족의 명예와 긍지를 높일 수 있도록 보훈가족의 불편을 제일 먼저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r
경상남도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23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자격요건이 검증된 14만 4천 농가(9만 4천ha)에 총 2,198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 중 0.5ha 미만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소농직불금은 818억 원(6만 7천 농가)이고, 0.5ha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면적직불금은 1,380억 원(7만 7천 명)이다. 지난해 구축된 통합검증시스템을 활용하여 신청·접수 단계부터 부적합 농지는 신청하지 않도록 미리 안내함으로써 부정수급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였으며, 신청·접수 이후에도 농자재 구매 이력, 거주지 정보 등을 연계해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실경작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등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추진하여, 농지를 적정하게 유지·관리하지 못하거나 농약 안전 사용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위반이 확인된 경
창원특례시는 23일 오후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임원진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합동으로 진행되어 주민자치회와 행정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나아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와 소통’을 주제로 이은숙 시민교육마중물 대표는 주민자치회 안에서의 민주적인 소통 방법 및 주민자치회와 행정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가져야 하는 마음 가짐 등을 강의했다. 이어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의 가장 풀뿌리 조직인 지역위원회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좋은예산센터의 시민교육위원이기도 한 김민철 함께하는시민행동 시민참여국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설명과 이러한 제도적 특징으로 비롯되는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연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창원소방본부의 진행으로 최근 중요성이 더욱 대두된 위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함께 건조한 날
대구시는 23일 김천 혁신도시(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균형발전위원회(균형발전국) 주관으로 개최된 ‘혁신도시 대구·경북 간담회’에서 ‘혁신도시법’에 따른 이중 입주승인과 무기한 부동산 양도가격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도시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혁신도시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대구시, 경상북도, 국토연구원,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황 보고와 건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시는 공공기관 이전 상황 등 현황 보고에 이어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혁신도시 국비 사업의 국비 지원율 상향, ‘혁신도시법’ 개정을 건의했다. 특히, 대구시는 혁신도시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에 힘을 주었다. 대구혁신도시(’07. 4월 지정)에는 대구연구개발특구(’11. 1월 지정, 이하 ’연구개발특구&
김해시는 환경부에서 통합물관리시대 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최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2’ 행사에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관리 전문성, 지하수 보전관리, 이용실태현장조사 실시, 지하수측정망 관리 등 총 26개 항목의 1차 평가와 지하수 우수사례 발표 등에 의한 전문가 그룹의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시는 지하수 무선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지하수 원상복구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하수 보전관리사업 추진으로 지하수 분야 전문성, 주민서비스, 우수사례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는 앞서 지난 2020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청정지하수 보전관리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청정지하수 보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미래세대와 공유할 소중한 지하수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 40계단문화관은 오는 24일부터 12월 주9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및 한성1918에서 제5회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한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개최되어 오지 못하다가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다. 각자 따로 배웠지만 성과는 여럿과 나누자는 의미에서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ㆍ예술 동호회 및 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학습한 내용들을 정리한 성과를 공유하고 뽐낸다. 오는 26일에는 14시에 한성1918 청자홀에서 40계단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시낭송·통기타·40계단 성악교실 발표회와 더불어 동아리팀의 합창 및 라인댄스의 풍성한 공연을 한 시간 반 동안 선보이게 된다. 또한 사진, 닥종이 공예, 서예, 각종 미술작품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11월 24일에서 12월 9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6층)에 전시된다.
해운대구는 흩어져 있는 청년 관련 정책과 정보를 한곳에 모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청년 전용 온라인플랫폼 ‘해청이랑’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청이랑’이란 이름은 해운대 청년들과 함께 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든다는 구의 의지를 담았다.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는 ▷일자리․주거․생활안정․문화 등 테마별‘해운대구 청년정책’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관내 ‘청년공간’ ▷청년 참여 프로그램, 활동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공간’ ▷해운대구 ‘기업현황’등이다. 특히, 기업 현황 메뉴에는 관내 539개 기업의 기본정보와 지도를 탑재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해운대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청이랑 홈페이지를 통해 해운대구의 정책을 널리 알려서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현황에 등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일자리경제과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