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박종우 거제시장이 15일 둔덕면 마장마을 축대 붕괴 피해 현장과 어구마을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구를 점검하면서 주민 안전을 위한 추가 피해 대비와 재해 예방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둔덕면에서는 지난 14일 폭우로 인하여 마장마을(거림리 899번지 일원) 축대가 붕괴되어 토사가 집안으로 들어온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 조치는 물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천막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어구마을 산사태취약지구에 대해서는 마을회관으로 3가구 7명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조치를 취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앞으로 태풍 등으로 비가 계속해서 내릴 것이 예상되므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위험우려 지구에 추가 천막 설치와 고사목 제거 등을 지시하였고, 주민들도 행정의 대피 명령이 있을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후반기에는 도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는 경남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를 위한 경남도 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언급해, 복지와 민원 부서 등을 중심으로 한 후반기 조직개편을 예고 했다. 15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전반기에는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면, 후반기 도정은 복지와 동행을 통한 도민의 행복 실현에 초점을 두겠다”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방향을 거듭 밝히며, 그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박 지사는 특히 ‘현장 목소리 청취’와 ‘통합 시스템 마련’을 강조했다. 그는 “도청 산하기관의 복지 현장 전문가 워크샵과 도민 생활 지원 부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시책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를 열어 도민 생활 주변의 민원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 민원 해결을 지원할 총괄본부나 민생대책본부, 기관 간 도민 생활 통합지원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위한 조례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과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행사 주관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축제의 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용역 평가를 담당한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희진 이사는“축제 기간에 비가 왔음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했고, 관람객의 축제 만족도가 83.1점으로 매우 높게 조사돼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방문객 대상 설문 결과 축제의 재미와 프로그램, 지역문화 이해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가 많았으나, 축제장 접근성(주차장)과 살 거리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참석자들은 약 2시간에 걸쳐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밀양강 오딧세이의 재도약을 위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시민과 방문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사회 여건 및 새로운 관광 트렌드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거제시는 중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개최된 보고회는 박종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공약 관련 부서장과 시민을 대표한 공약이행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현황 점검, 문제점 분석, 대응 방안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거제시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은 시민만족 신뢰행정 등 5대목표, 16대 전략, 93개 공약이다. 이중 농․수산물 브랜딩사업, 미래환경청년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운영, 청년문화공간 대폭확대, 해루질 제한, 옥수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 거제시 교통복지 지원 확대, 출산장려금 지급 등 현재까지 28개의 사업이 완성돼 54.7% 이행률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다자녀(3명이상) 부모양육비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산후조리비 지원등 다수의 사업도 곧 완료될 예정이다. 박종우 시장은 “공약사업을 빨리 이루기 위해 서두르기 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공약사항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챙겨 미래세대에 부담이 없는 재대로된 밑그림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서간의 협업을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경상남도가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접근성 개선과 정주여건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5월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현재 직원 114명이 근무 중이며, 지난 한 달간 산업계·연구계와의 협력과 소통에 주력하며 발사체·위성·우주과학 탐사 부문별 기업‧기관 관계자 간담회 등을 연이어 갖는 등 세계 5대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우주항공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우주항공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하루 8회 운행하고, 우주항공청을 기점으로 사천공항, 진주역을 거쳐 진주시외버스터미널을 종점으로 하는 시외버스 노선도 신설해 하루 8회 운행하고 있다. 또 우주항공청을 방문하는 산학연 관계자와 우주항공청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수도권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사천공항 항공편 증편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지난 3일 서울 진에어 본사를 방문해, 김포~사천 구간 진에어 운항을 하루 왕복 2회에서 3회로 증편해 줄 것을 건의했다. 사천공항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소형항공사를 대상으로 김포~사천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9일 경남교육청 주관‘지역맞춤형 돌봄 모델 사업’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돌봄 모델 사업은 도 교육청과 자치단체가 협업해 거점 돌봄 공간을 구축·운영해 지역 내 인근 학교 간 돌봄 수요 공동 대응 및 새로운 돌봄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 6월 경남도 내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고자 밀양교육지원청과 과장급 실무협의단을 구성해 거점 돌봄 공간 발굴 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했다. 시와 도 교육청은 거점 돌봄센터 건립과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밀양형 틈새 돌봄 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돌봄 모델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돌봄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있으며, 아이를 키우는데 걱정 없는 전국 최고의 돌봄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21뉴스] 김주호 기자= 창원시는 10일 창원시청 시민 홀에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13개 사를 선정해 ‘2024년 창원형 강소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 전에는 접견실에서 창원강소기업협의회와 강소기업 발전 방향 논의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도 했다. 시는 중소기업을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 10개 사를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08개 사를 선정하여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강소기업 발굴 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200개의 강소기업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창원형 강소기업에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삼영엠아이텍, 아몽솔루션㈜, ISL계기(유), ㈜에이치에스코프레이션, 우창기계㈜, ㈜이노텍, ㈜이레이, 이앤이㈜, 제이에스이엔지㈜, 태창기계, 파트너스랩㈜, ㈜플렛디스, ㈜한국오픈솔루션 13개사가 선정됐다. 기업당 최대 3천5백만 원의 지원금을 차등 지원을 받아, R&D형 기술지원과 핵심 기술개발 종합지원, 전담 매니저
[밀양=데일리21뉴스] 김석준 기자=안병구 밀양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0일 초동면 검암리 소재의 모내기 영농현장을 방문해 올해 모내기 진척 상황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 시장은 잦은 이상기후와 급속도로 증가하는 병충해로 농사짓기에 어려움이 많다는 농업인들의 고충 사항을 듣고, 드론 등 공동방제 실시, 살균·살충제 추가 지원 등 병해충 방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안 시장은 “이상기후, 일손 부족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힘쓰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밀양이 명품 쌀 주산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상동 매화마을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시행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현장을 방문해 수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 시장은 영농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기된 문제점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안 시장은 고령 농업인들이 운전을 못해 고장 농기계를 수리센터까지 가져갈 수 없어 순회수리반만 기다린다는 주민들의 말을 듣고, 순회수리 교육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적기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으로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뵙고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며 "찾아가는 순회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해 농기계 사고 예방과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밀착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오는 12월 4일까지 관내 82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김해시는 대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찾아가는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예방교육”을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은 난개발 방지와 환경보호, 국가 보안 등을 목적으로 지정된 구역으로 김해시의 경우 11개 읍면동 109㎢ 면적이 해당된다. 이 구역 내에서 허가 없이 건축물과 공작물을 건축 또는 설치하는 행위, 물류창고나 공장 등으로 용도 변경하는 행위, 인접 토지를 주차장 등으로 형질 변경하는 행위, 농업용 비닐하우스를 관리사 또는 창고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건축자재나 폐기물을 적치 또는 투기하는 등의 행위가 금지된다. 최근 들어 불법행위로 시의 단속을 받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찾아가는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예방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권역과 창원권역으로 나눠 총3회 실시하게 되며, 직접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해당 지역의 이·통장 및 이해관계자(토지소유자 등)에게 불법행위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