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신기삼 의장은 지난 6월 2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1년 제3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주민생활 편익 확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위원회, 한국일보 등에서 후원하고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며, 심사기준으로 거버넌스 구현,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참신성, 자기계발분야를 평가하여 지방자치 혁신을 일궈낸 유능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하는 대회이다. 주민생활 편익확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신기삼 의장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빈집정비 지원 및 관리 조례」, 「부산광역시 영도구 방문건강관리 지원 조례」, 「부산광역시 영도구 바닷속 환경지킴이 지원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조례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부산 최초 조례로써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부산광역시 영도구 감염병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부산광역시 영도구 무연고 사망자 등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부산광역시 영도구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 「부산광역시 영도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38대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해 여성정책 추진 기능을 강화하고,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여성특별보좌관으로 송숙희 前사상구청장을 6월 4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직위로 박형준 시정의 여성정책 추진과 기능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신임 송숙희 여성특보는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동대학교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제2대와 제3대 사상구의회 구의원, 제4대·제5대 부산광역시의회 시의원, 민선 5기 및 6기 사상구청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과 정무 영역의 경험을 두루 갖춘 지역의 여성 대표 리더로 통하고 있다. 특히, 송 특보는 2001년부터 2016년까지 오랜 기간 (사)여성정책연구소 이사로 활동하며 여성 사회진출 및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였고, 부산광역시 보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정책 추진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사상구청장 재임 시절에 부산 최초로 사상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부울경 공동준비조직인 ‘합동추진단’이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승인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부산, 울산, 경남은 올해 1월부터 공동준비단에서 협의하고 준비해 온 합동추진단 구성과 운영에 대해 지난 5월 13일 울산광역시청에서 부울경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부울경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을 구성하기로 최종 합의한 바 있다. 이어, 5월 26일 부울경이 우리나라 최초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합동추진단’ 한시기구 및 별도정원 승인을 행정안전부에 공동으로 건의하였으며, 행정안전부는 6월 1일 합동추진단을 한시기구로 승인하였다. 합동추진단 조직은 1단 2과로 구성되며, 부울경 부단체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부산시 직제에 설치, 사무실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 두고, 인력은 부산 9명, 울산 8명, 경남 8명, 총25명으로 사무국장 1명(3급 부단장)은 부산, 과장 2명은 울산과 경남, 팀장 6명은 부울경에서 각 2명씩 배치한다. 합동추진단은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등 법적 절차와 사무실 공사가 완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오늘(28일)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회의를 열고, ‘영・호남 공동사업 조속 추진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반드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는 동서장벽에 묶여있던 영호남 양 지역을 함께 발전시켜 국가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여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결의문은 “국토불균형과 국민분열은 대한민국 발전에 가장 큰 암적이 요소로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편중된 정부의 정책에 따라 교통망이 남북축 위주로 구축되면서 동서간의 교통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해 영・호남 지역의 교류와 균형발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영・호남 공동사업들을 추진해 국가균형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자고 결의하고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 갈 핵심사업을 선정해 정부에 건의했다. 이 핵심사업은 ‘전주-김천 철도’와&lsqu
더불어민주당 부산 중구의회 강희은 의원은 28일 제276회 중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들의 기능적 수요 충족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회관 건립을 제안했다. 특히 16개 구‧군에서 장애인복지관‧회관이 전무한 유일한 구이기에 역대 구청장의 단골 공약으로 장애인복지관 조성을 검토했지만, 장애인복지법에 명시되어 있는 건립 조건에 현실적으로 부합하기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에 난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현실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강희은 의원은 그 대안으로 장애인회관 건립을 제안했다. 강희은 의원은 “관내 장애인관련 시설로는 장애인협회와 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는 공동작업장, 그리고 이번에 영주동에 새롭게 조성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있다”며 “현재 장애인협회의 건물은 굉장히 협소하여 제대로 된 회의공간과 교육공간이 없는 어려운 실정으로 장애인회관을 건립하여 장애유형과 직능별 장애인 단체들 간의 업무협업 기능 향상과 장애인들의 교육장, 쉼터 등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중구는 주민분들의 삶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박형준 시장 취임 50일을 맞아 시민 소통 콘텐츠 ‘취임 50일, 시민과 함께 50일’을 선보인다. 지난 4월 취임 이후 휴일도 반납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박형준 시장은 이번 콘텐츠에서 집무실 공개는 물론 밸런스 게임과 건강관리 비결, 사투리 시 낭송 실력까지 선보이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유쾌하고 서글서글한 면모를 공개했다. 업무 스케줄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인터뷰를 시작한 박형준 시장은 “당선 결과를 듣고 밤새 취임사를 쓰고 첫 출근을 했다. 이후 줄곧 일정에 쫓기다 이제야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라며 취임 50일의 소회를 드러냈다.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시작한 이 날 인터뷰에서 박형준 시장은 “아침마다 커피를 한 사발씩 마신다”며 커피 애호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고, “취임 이후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하고 있다”며 바쁜 일정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시정 현안 질문에는 “시정 운영을 위한 틀이 잡혔다.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자신감을 비췄다. 다양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후 1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해양수산분야, 시민인권분야, 대외협력분야, 법률분야, 투자통상분야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를 정책고문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정책고문’은 시정 자문기구로,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저명인사들로 구성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인사는 풍부한 전문성과 탄탄한 인적네트워크를 가진 인물들로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사장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역임해 해당분야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UN인권고등판무관실 전문가 자문위원을 역임하시는 등 시민인권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해온 이경혜 문화복지 공감대표 ▲기획재정부 홍보전문관과 부산광역시 시장대외협력보좌관을 지내 공직경험이 풍부하고 부산시정에 밝은 성희엽 전 대외협력보좌관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하는 등 법무분야에 뛰어난 네트워크를 가진 권영문 법무법인 우람 대표변호사 ▲에너지발전사업과 기후 관련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로써 활약하고 있는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그 대상이다. 부산시는 시정 전문성 향상과 정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분야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서울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시정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박형준 시정 출범 후 지역 정치권과 가지는 첫 번째 예산정책협의회로 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정무·경제특보, 주요 실·국·본부장 등 새로 진용을 갖춘 시 간부들이 참석하며,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는 하태경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전체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한다. 부산이 새 시장 취임과 함께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다수 의원이 포진하고 있는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들이 부산시의 대정부, 대국회 활동에 든든한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당면 현안 해결방안과 내년도 국비확보 전략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새 시정의 도시비전인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과 6대 도시목표,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 등 박형준 시정의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공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야당 소속의 부산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부산시(박형준 시장)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정부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에 참여한다. 부산시는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정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특별 세션’에서 국내 243개 지방정부와 함께 탄소중립을 선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의 하나로 오늘(2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의장을 비롯해 경제학자인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 정의선 대한상공회의소장 등 주요 인사와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장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다. 부산시는 이날 비대면으로 탄소중립 선언식에 참여하고, 이번 선언을 계기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 9월, 기후위기비상 선언식을 개최해 기후위기 상황을 대내외에 알리고, 극복을 다짐한 바 있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021년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 결과 8개 특·광역시 중 실적상승도 1위 달성 및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에 제출사례 2건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17개 시·도의 추진성과에 대하여, 24개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이다. 정량, 정성, 국민평가로 구성된 3개 평가 중 부산시는 정량평가 달성도에서 총 74개 지표 중 62개를 달성하여 83.8%의 달성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대비 실적 8.8%p 상승한 수치로서 8개 특·광역시 중 실적상승도 1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가장 주목할 것은 올해 처음 시행된 코로나19대응 국민평가 분야로 부산시가 제출한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2건(▲양방향 도보이동형 채담부스 개발 및 도입 [워크스루(Walk-Thru)]선별진료소 ▲한걸음, 한걸음 함께 걷다 보면 코로나19도 이겨낼 수 있을거야)이 모두 선정되어 코로나19 대응 우수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국민평가는 102명의 국민평가단이 블라인드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