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오는 9일 오후 7시 주례동 주감초등학교에서 기존 클래식 공연의 틀을 깨고 유쾌함을 가미한 클래식 공연 '얌모얌모 콘서트' 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개그맨 전유성씨가 연출을 맡아 클래식의 성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상천외한 요소, 재미있는 성악가들의 액팅과 코미디, 마술 등을 접목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중견 성악가 9명이 나서 투우사의 노래, 오 솔레미오, 그리운 금강산등 전통 클래식과 가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사상구청장은“무더운 여름 저녁,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유쾌한 클래식 공연을 보면서 더위도 식히고 웃고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이에서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폭염 대책 점검을 위해 건설현장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민생행보를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다. 5일 낮 기준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어 야외 노동자와 고령의 어르신들에 건강과 안전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국지도 60호선(김해시 한림-생림 구간)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작업 시간대 조정 여부 등 야외 노동자들에 대한 폭염 대응 체계를 살펴보았다. 박 도지사는 현장에서 “노동자들은 혹서기 온열질환을 비롯해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 국지도60호선 공사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부분개통을 통해서라도 도민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해 한림면에 위치한 신봉경로당의 무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위한 도비 지원을 점차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며 “경로당이 노인복지 시책은 물론 마을 문화공간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d
창원특례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7일까지(2일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공원 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민간전문가(놀이시설위험평가사)와 안전점검 관련부서 및 관리부서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관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8개소 중 표본점검을 실시될 예정이다. 집중 점검내용은 ▲물이용 놀이시설 안전요원 배치 및 자격 적합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변형⦁파손⦁안전성 등 점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이행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가입 여부 ▲매월 자체 안전점검 실시 및 기록보관 여부 등 관리실태에 대한 사항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조치하고, 장기적으로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사용금지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거제경찰서와 함께 하계 성수기를 대비하여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차 합동점검에 이어 이번 합동점검은 거제시(자원순환과), 거제경찰서(여성청소년과)가 협력하여 점검반을 구성했다. 정검반은 시민 및 관광객이 집중되는 친수공원, 해수욕장 등 중요 관광지의 공중화장실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과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의 정상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우리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안과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단속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돌봄노동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따라 가족친화(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돌봄노동자 권익 및 돌봄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노동자 직무 역량강화 교육 및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장유2동(능동로7번길 8-8)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상남도로부터 장유대성복지재단에서 수탁을 받아 2021. 8월 개소하여 △돌봄노동자의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정책연구 개발 △돌봄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협력체계 구축 △돌봄노동자의 역량강화 및 건강증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김해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진주시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에 대한 수요가 영유아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1일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8기 본격적인 업무 시작의 알렸다. 이번 회의에는 국‧소장, 부서장, 면‧동장 전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내 방송으로 전 직원들이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8기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라는 시정 목표 하에 신뢰행정, 활력경제, 문화관광, 맞춤복지, 100년 거제디자인 분야로 세부 공약사업을 선정한 만큼 혁신적인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모든 행정서비스를 시민중심으로 운영할 것을 강조하며, 올해 두 번의 선거가 있었던 만큼 시민 통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조속히 안정되어 모두가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공직자들이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달에는 여름철 폭염 및 자연재난에 사전에 대비하여 시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3년 만에 바다로 세계로 축제를 재개하는 만큼지친 시민들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성패는 1,500여 공직자의 의지와 역량에 달렸다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자세로 소신껏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
김해시는 학업과 진로문제,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에게 한국어와 진로·직업교육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학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김해시가족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해시가족센터, 인제대학교,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의 12개 기관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중심의 지역자원 연계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김해시에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서비스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한글교육, 학교학습지원, 공교육 진입 지원, 심리정서상담, 직업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서비스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 간 연계 구축을 위하여 ‘민·관·학 협의회’와 ‘실무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생활불편 해결 및 공공 이익과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와 서비스 발굴을 위한 ‘2022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을 1일부터 개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4회째 개최되며, 빅데이터 분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빅데이터 분석방법·활용방안을 제시하는 기획부문과 직접 데이터를 수집·정제하고 분석하여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여야 하는 분석 부문으로 나눠지며, 빅데이터 관련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관심있고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기획 부문에 응시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창원시 빅데이터 실무진과 2차 '창원시 빅데이터위원회' 및 관련부서의 평가를 통해 6개팀(기획3, 분석3)이 선정된다. 2차 통과자 전원은 온라인 공개검증을 거친 후, 최종 발표평가를 통하여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공모전 시상은 기획과 분석 부문별 최우수상 1개팀과 우수상 1개팀, 장려상 1개팀에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창원시장상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창원시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활용할 예
민선 8기 홍태용 김해시장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시민사회단체 대표,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공직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세지 낭독, 시민축하영상, 이행 약속 서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홍태용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새로운 김해를 향한 열망 덕분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평범한 꿈과 행복이 실현되는 온기 가득한 시정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한분 한분의 힘을 모아 어떠한 난관과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소통과 통합으로 흔들리지 않는 시정 운영을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약속드린 4대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김해시 4대 핵심 공약은 ▲시민들의 건강주권을 책임지는 공공의료원 설립 ▲동북아 물류산업의 거점 스마트 물류단지 400만평 조성 100년 먹거리 준비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과 친환경 트램 설치로 김해가 중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일 오전 10시 시민홀에서 민선 8기 취임식을 갖고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이루기 위한 시정을 공식 출범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노인ㆍ여성ㆍ학생ㆍ예술인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 온라인 참여시민,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의 희망과 믿음에 힘입어 이 자리에 섰다”며 “창원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팍팍한 창원 시민의 삶을 챙겨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중앙부처와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국정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한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창원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창원특례시의 시정방향도 제시했다.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시정비전으로 삼고 이를 구체화시킨 시정목표 ‘일ㆍ사ㆍ천ㆍ리’로 정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1번지 ▲세계 4대 미항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대한민국 2대 권역 중심도시로 나아간다는 의미이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