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행정안전부 디지털 뉴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6개 과제가 선정돼 공공데이터 구축‧개방에 국비 37.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 및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에 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청년인턴십을 병행한다. 시는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연초부터 내부 수요조사와 지역 데이터기업의 의견 청취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에 있었던 행정안전부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6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구축데이터량)은 ▲ 신호등 및 교차로 현시정보(약 1만4천건) ▲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데이터(약 4천건) ▲ 부설주차장 운영정보(약 4천건) ▲ 가로수 현황(약 12만6천건) ▲ 공원시설‧운동기구‧산책로 데이터(약 3만건) 구축 및 ▲ 수용가 공간정보 융복합 데이터(약 9만건) 품질 개선 사업으로 지역의 데이터기업 4개 사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과제 선정에 따라 총 37.1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으며,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올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리베라컨벤션 10층 베네르가든에서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에 앞서 창원시의 산업정책과 기업지원정책의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천 회장을 비롯한 창원상공회의소 상공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은 ‘민선 8기 창원시 경제정책 운영방향’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홍 당선인은 특강에서 “사기업은 물론이고, 공기업이나 지자체의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처한 환경이 어떠한가에 대해 진단을 내리는 것이다. 명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전략도 세울 수 있다”며, “현재 4차산업 혁명, 미·중 기술패권 전쟁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창원이 굳건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산업정책에 있어서는 철저히 수요자의 관점에서 모든 사업을 수립하고 집행하겠다”며 “▲원전기업 유지를 위한 지원책 마련 ▲방위산업 클러스터 강화 ▲산업의 스마트화 추진 ▲의료·
김해시는 7월 1일부터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충전방해행위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28일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에서의 충전방해행위 단속대상이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충전구역으로 확대됐다. 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6월말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내달 1일부터는 충전방해행위 차량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속대상 및 과태료는 △일반차량 불법 주차 △ 충전구역 내, 주변, 진입로 물건 적치 △전기·외부충전식차 장기 주차(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경과) △충전시설 충전 이외의 용도 사용은 과태료 10만원이, △충전구역 표시선 등이나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한 경우에는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시는 현장 단속 외에도 ‘안전신문고’ 앱에서도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신고를 접수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울러 지난 1월 시행령 개정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대상도 총 주차면수 50면 이상인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과 1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으로 확대됐으며 신축․기축시설 모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증가
창원특례시는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전문가와 교통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창원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에이원엔지니어링과 창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이다.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각각 '대중교통법'과 '교통약자법'에 따른 5개년 법정계획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창원시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담게 된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3차 대중교통계획 추진 성과에 대한 분석과 창원시 대중교통 현황에 대한 검토를 토대로 향후 5개년간 창원시 대중교통 여건을 전망하고 수요를 예측하는 등 대중교통 체계 및 수단 개선에 필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대중교통의 사각지대에 있는 교통약자에 대해 맞춤형 시책이 개발되어 특례시 규모에 걸맞은 교통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는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민이 만족하는 완성도 높은 대중교통계획이 수립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7월부터 본부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질 정보 실시간 공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질 정보 공개범위를 정수장뿐만 아니라 배수지, 거주하는 동네까지 확대하고, 텍스트 기반으로 단순하게 제공되던 서비스를 카카오 지도를 기반으로 아이콘, 그래프 등을 활용해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우리 집의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개되는 수질 정보는 탁도, pH, 잔류염소 총 3개 항목이며, 지도에서 원하는 지점을 직접 선택하거나 주소 찾기에서 상세 주소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수질 정보(중구역 단위)는 물론 정수장과 배수지를 거친 우리 집의 수돗물 공급경로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구시 전역 배수지에 설치된 수질계측기(50개소)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수질 정보를 수집해 각 항목 수치에 따라 음용 적합 여부도 함께 제공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우리 동네 수질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보기 쉽게 개선했으니, 시민들께서 궁금한 우리 집의 수질을 바로바로 확인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
부산 사상구는 지난 23일 관내 학장삼정그린코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설치 및 운영을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설치․운영하는 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이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학장삼정그린코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66㎡)를 사상구에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하였고, 사상구는 제공받은 공간을 리모델링해 오는 10월경 사상구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돌봄시설 설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학장삼정그린코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안심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고용위기산업의 위기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용위기 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2022년 자동차, 기계, 항공산업 채용박람회’를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위기산업(자동차, 기계, 항공) 관련 기업인 ㈜경한코리아 등 17개 사가 참여하여, 연구개발직, 생산관리직, 기술설계직, 생산기술직 등 100여 명을 채용한다.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면접까지 실시하여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로 ▲ 증명사진 무료 촬영, ▲ 스트레스검사, ▲ 직업타로로 알아보는 적성검사, ▲ 취업서류, 이미지,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2020년 6월 개소 이후 지역 제조업퇴직자 및 구직자 3,034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그중 1,506명이 재취업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경남도와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하반기 김해에서도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채용 박람회가 고용위기퇴직자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구인난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슬로건으로 내건 홍태용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현장 소통에 나서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인수위원회는 이번 주부터 분과별로 주요시설과 사업현장을 찾아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주민 등 관계자 면담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현장에 함께한 김재원 인수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8기 시정에 잘 반영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먼저, 지난 6월 20일 도시건설분과에서는 안동도시개발사업과 전국체육대회가 치러질 김해종합운동장 건립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21일 행정복지분과에서는 서부권 대표 복지시설로 자리잡고 있는 장유노인종합복지관과 서부장애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용객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주촌 추모의공원 자연장지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추모의공원 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들으면서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22일에는 산업경제분과에서 지난 14일 김해자원순환시설(장유소각장)을 방문한데 이어 진영 폐기물매립장을 찾아 생활폐기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 경남 양산갑구)은 21일 양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시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도·시의원 당선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선인 워크숍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17명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용식·이영수·최영호·권혁준·박인·허용복 등 경남도의원 당선인과 정성훈·정숙남·곽종포·이종희·공유신·최복춘·김태우·성용근·김판조·박일배·송은영 등 양산시의원 당선인이 참여해 양산시 지방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의정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윤영석 의원은 “양산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통해 선출된 6.1 지방선거 당선인들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며 “양산시 지방자치 활성화를 통해 양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윤 의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22일 자매결연은 맺은 합천군아동위원협의회와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양 시.군은 아동위원 서로간의 업무와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회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위원 56명이 참석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으며, 거제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거제케이블카 탑승과 거제정글돔을 견학하여 자매결연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지역의 참된 어른으로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아동을 따뜻하게 살펴주시고,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 주신 아동위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9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아동들에게 설·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주거환경개선 및 반찬지원, 저소득아동 위문품 전달, 저소득가정 보일러 수리, 장한 아동과의 만남의 장 개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등 건전한 아동의 성장을 돕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