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생명존중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길고양이 사체의 인도적 처리에 나선다! 부산시는 어제(20일) 오후, 시청 18층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장묘업체인 펫로스 케어, 펫노블레스와 '길고양이 하늘소풍 도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길고양이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면서 일명 ‘로드킬(road kill)’로 불리는 동물 교통사고의 주된 대상이다. 현재는 길고양이가 길에서 죽은 경우, 관할 구청에서 의료폐기물로 사체를 처리하고 있으나 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사체의 인도적인 처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 교통사고를 당한 길고양이 사체를 무료로 화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장묘업체인 펫로스 케어, 펫노블레스는 길고양이 사체를 무료로 화장하고, 시는 이들 업체를 ‘동물사랑 천사 기업’으로 지정해 명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평소 동물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길고양이의 ‘하늘소풍’을 위해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원장 최봉석)과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회장 하금석)이 공동 주관 및 시행하는 동국대 PIA사설탐정(Private Investigation Administrator) 제76기 최고경영자과정이 2022년 1월 개강할 예정이다. 그동안 탐정업 규제 법률인 신용정보법(제40조 4항, 5항)의 탐정업 금지조항이 지난 2020년 2월 4일개정(2020.8.5시행)됨에 따라 한국은 탐정업이 사업자 등록으로 서비스업이 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타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사생활과 무관한 탐정업무는 법률제정이나 개정없이도 가능하게 되어 탐정업 직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최초 경찰청·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제2009-0001호) PIA사설탐정사 자격취득 후 취업·창업 등 탐정법인 또는 개인사무실을 개설하여 다양한 분야의 탐정 조사업무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 탐정 교육의 메카인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공동 주관하는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 하금석 회장은 국내의 탐정·민간조사 분야 황무지에서 21년간 학술, 연구 교육 개발 등 개척자 역할을 해왔다
부산시는 12월 23일부터 22시 이후 야간시간대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운행을 20% 감축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야간시간대 대중교통 운행을 20~30% 감축해 왔으나, 올해 11월 1일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대중교통 감축 운행을 종료했다. 이번 감축 운행은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필요한 이동 자제와 조기 귀가 동참을 유도해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재시행되는 것이다. 우선, 시내버스는 12월 23일부터 22시 이후 야간운행을 20% 감축하며, 마을버스도 평일 기준 8%를 줄여서 운행한다. 다만, 배차간격이 30분 이상이거나 혼잡노선은 제외된다. 도시철도와 부산김해경전철도 23일부터 22시 이후 야간운행을 20% 감축한다. 다만, 야간시간대 혼잡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혼잡도가 150%를 초과할 경우 탄력적으로 조정·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시 소독과 방역물품 비치 등 교통수단별 방역 대책도 지속 시행한다. 도시철도의 경우, 모든 역사는 주 1회, 환승역‧관문역 등 주요역사는 일 1회 소독으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0일) 지역현안과 경제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와 경제협의체 대표회의를 개최했다. 경제협의체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이후 부산시와 상공회의소가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협의체로, 대표회의 및 8개 분과별 회의가 진행된다. 오늘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경제부시장, 경제분야 주요 실·국장 등 부산시 주요 간부가 참석했고, 부산상공회의소에서는 장인화 회장, 수석부회장 및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내년도에 집중적으로 협력해야 할 경제 현안들을 논의했다. 시는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마련한 대선공약 과제를 공유하여 지역 현안이 대선공약에 포함되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 유치를 위해 기업 차원에서의 다양한 협업을 강조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상공회의소에서도 상공계 차원에서 마련한 대선공약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화하는데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 현안 공동대응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17일) 오전 10시 장애인 거주시설 신애재활원을 찾아 집단 거주시설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살피고 관련 대책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먼저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신애재활원을 방문하여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살펴보며 겨울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게 철저한 방역관리를 해주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서로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재활원 인근에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살펴보며 한파 대비 애로사항을 듣고, 수도관 동파방지를 위해 노후계량기 보호통과 보온재를 교체하는 등 안전 점검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동절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들의 겨울나기가 무척 어려운 상황이며, 여기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도 더욱 걱정된다”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회안전
부산시는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드디어 다음달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개발앱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에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 운영방침으로 기획해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을 개발했다. 지난 10월, 연제구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부산 전역 정식서비스 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 중이다. 부산시는 동백통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동백통에 입점하는 가맹점주들에게 ‘가맹수수료 ZERO, 중개수수료 ZERO, 홍보비용 ZERO’의 3무(無) 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동백통 가맹점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동백통 홈페이지를 통해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포털사이트에서 동백통을 검색하거나 동백통CS센터로 문의
부산시는 12월 16일 오후 5시, 시청에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경영자)평의회와 ‘지역산업 수요기반 지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산하 기구인 CTO평의회는 지역기업 23개사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 진흥 및 연구개발 사업 등을 통해 부산 및 동남권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 수요기반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협약서에는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도입과 지역인재 우선 채용으로 지역 청년 정주환경 개선 ▲활발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지역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 ▲지산학 협력 모범사례 발굴과 확산으로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기반으로 처음 출발하는 협업사업은 내년도 지산학 협력 핵심사업인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으로, CTO평의회 소속 기업과 지역기업이 참여하여 지역대학생에게 기업 현장실습 기회와 직무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CTO평의회를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지산학 협력 주체들이
부산시는 12월 14일 오후 2시, 부산시 전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9시에 제169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이번 총회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희망국의 첫 프레젠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범시민유치위원회와 국민운동단체는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에 부산시민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망을 알리고자 결의대회를 기획했다. 부산역 결의대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국민운동단체장(새마을, 바르게, 자유총연맹), 시민단체 대표, 대학생 서포터즈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동시에 부산시 16개 구・군 전역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도 개최된다. 시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현장에 초청했으며, 온라인(줌)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169회 BIE 총회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온라인 개최되며, 2027 인정엑스포 후보국인 미국 미네소타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부산시는 12월 20일 시내버스 첫차 운행시간인 새벽 4시 30분부터 중앙대로 서면 광무교에서 충무동 자갈치교차로까지 7.9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BRT)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BRT 개통으로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충무동 자갈치교차로까지 14.5km의 남북축 BRT가 완성돼, 버스 속도는 12~28%까지 증가하고, 약속시간을 지킬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정시성은 20~30%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RT 개통과 함께 서면복개로, 고관로 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23개 노선도 조정해, 버스의 정시성과 속도를 더욱 높이고 일반차량의 교통흐름도 원활하게 한다. 부산시는 이번 개통에 대비해 13일부터 시,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운수업체 등과 함께 교통안전시설 합동 점검을 시행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대비한다. 12월 20일 개통 당일에는 신설되는 BRT 정류소 36곳, 폐지되는 가로변 정류소 52곳 및 주요교차로 11곳 등에 시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기사, 버스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내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도 개통 당일 아침 BRT 현장을 방문해 운
부산시는 12월 13일 14시 부산시청에서 해양도시 부산형 유에이엠(UAM, 도심항공모빌리티)산업육성을 위한 ‘3S(Sky, Sea, Shore) 통합 글로벌 UAM 생태계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헌승 의원(국토교통위원장)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정부의 K-UAM 정책방향 및 비전, 부산 유에이엠 항로 운용개념 수립, UAM과 버티포트(Vertiport), UAM 교통관리 발전 방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버티포트는 수직으로 비행할 수 있다는 뜻의 버티컬 플라이트(Vertical Flight)와 항구를 뜻하는 포트(Port)가 합쳐진 신조어다. UAM산업은 신규·틈새 항공시장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국내시장 보호는 물론 수출까지 가능한 신(新)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항공, 자동차, 전자 산업의 세계적 대기업들의 개발 경쟁이 치열해져 중앙정부에서도 산업육성 로드맵 발표, UAM 팀 코리아(UAM Team Korea) 등 관련 정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버티포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