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는 아동들이 자연과 함께 숲속에서 놀이를 통해 오감을 깨울 수 있는 ‘리틀 포레스트 탐험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자연 커리큘럼 전문기업인 ‘하이포레스트 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숲을 탐색함으로써 스트레스 완화 및 친구·가족 간 화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일회성이 아닌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하여 나의 친구, 가족, 자연 존중을 통한 소통 프로젝트로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 및 긍정적인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산경찰서는 17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교육”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학생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유학생들에게 생소한 국내법 중 도로교통법 및 그와 관련된 법률을 소개하고, 문화적 차이로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을 소개함으로써 외국인 범죄율 감소와 예방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유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시통역이 가능한 베트남어 통역관을 초빙하여 무면허·음주운전·이륜차 번호판 부착 및 사용신고·책임 보험 가입·개인형이동장치 사용시 유의사항 등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전달하고, 외국인 도박·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관련하여 처벌수위, 신고방법 등 동영상을 통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대부분 국내에 머무르면서 문화적 차이로 또는 국내 법률을 잘 몰라 쉽게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여 외국인 교통범죄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오는 23일 김해율하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50명이 참석하며 강사 박민주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정책위원장이 ‘작은도서관 운영사례로 본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작은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법과 공간 구성, 프로그램, 연간계획 수립 방법 등을 알려준다. 김해에는 67개(사립 65, 공립 2)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시는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생활 친화적 독서문화 공간으로서 역할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총 12억원 예산으로 38곳에 운영비, 50곳에 신간 도서구입비를 보조하고 있다. 또 권역별 시립도서관과 연계해 인근 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위한 교육과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생활공간 가까이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내실화하고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소비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구·군, 관내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업무 담당자·소비자교육 강사·소비자상담원·조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강의로는 소비자분쟁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소비자원 교육기획팀 이선동 부장의 ‘최신 소비자피해 동향 파악 및 특수판매의 이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 이아영 강사의 진행으로 ‘소비생활과 소비자 안전’을 주제로 주요 피해실태와 예방법,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시는 갈수록 소비환경의 변화와 소비자 문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민·관에 소속된 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소비자피해 해결을 위한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하고자 매년 소비자업무 실무자 대상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금의 복잡·다양한 상거래환경에서는 시시각각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대
새마을지도자 수영동협의회에서는 지난 17일 여름철 해충방역을 위해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수영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하였으며, 안전교육 및 실습교육, 수영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보유한 방역소독기 전달식 등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수영동 주민자율방역단은 6월과 9월은 주 1회, 7~8월은 주 2회 방역활동을 4개월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 수영동협의회 회장은 “수영동 주민들의 쾌적한 여름을 위해 관내 전역을 돌며 해충 유충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습지, 물웅덩이 등 해충취약지는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수영동장은 “앞으로 무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영동을 위해 애써주는 수영동 주민자율방역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연제구는 오는 7월부터 ‘연동골목시장&연산동 고분군 역사길 힐링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장 옆 문화유산 답사기’를 주제로 연동골목시장 일대를 역사와 문화 체험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문화공연은 물론 환경보호 플로깅 자원봉사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역사길 힐링투어는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두 시간 정도 진행되며, 코스는 연동골목시장에서 출발하여 문화재 해설사의 안내로 연산동 고분군을 도보체험 후 연동골목시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 구성되어 잠시 복잡한 도심 속을 떠난 역사테마 힐링과 연동골목시장에서는 문화공연, 시장체험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자원봉사포털시스템 1365와 연계해 플로깅(걷고, 줍고) 환경보호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3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개인, 가족단위, 기관·단체 등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20명까지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20명 이상의 단체는 일주일
김해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독립국가연합 6개국 공동체와 감염병 등 재난상황 공동대응과 시정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방글라데시 등 총 11개국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날 독립국가연합 6개 공동체(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키르키스스탄, 타지키스탄)는 관내 외국국적동포로는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독립국가연합 공동체주민대표, 김해중부경찰서, 다문화치안센터 관계자등이 참여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종 협약 사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해시 외국인주민은 등록외국인(15,920명)과 외국국적동포(4,667명)총 20,587명(전체 인구 536,662명 대비 3.8%차지)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관내 등록외국인 수 기준으로 국가별 협약을 진행해 왔으며, 금회에는 외국국적동포와의 협약 필요성을 인지하고 독립국가연합(고려인동포) 6개국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독립국가연합
창원특례시는 도시화 및 물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디지털 물류체계를 실생활에구현코자 마산해양신도시를 중심으로 창원시 디지털 물류시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마산해양신도시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창원산업진흥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디지털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경 국토교통부에서 공고한 디지털 물류 시범도시 조성 공모 사업에 올해 2월 시가 신청해 3월 최종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시는 내년 6월까지 해양신도시를 중심으로 창원시 전역에 대해 물류현황 및 여건조사 분석, 디지털 물류체계 구현, 지역물류 활성화 방안 및 단계별 추진계획, 지하물류공간시스템 적용 방안 등 다차원 공간물류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창원산업진흥원의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질의․토론 등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도시물류 문제가 해소되고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디지털 다차원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80세 이상은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대구시가 지난 4월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16일 0시 기준 60세 이상 4차 접종 대상자(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 경과한 사람) 대비 접종률은 25% 정도이다. 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유행의 감소세에 따라 고령층 확진자 비율은 정점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지만, 최근 18% 안팎을 유지하고 있어 감소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 또한, 6월 ‘여행가는 달’ 및 각종 지역축제 개최로 인해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어, 특히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고령층의 감염 우려가 높다. 뿐만 아니라,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의 누적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57명으로, 전국 평균(10만명당 약 42명)보다 높게 나타나 고령층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이 크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4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차 접종자보다 중증 예방효과, 사망 예방효과가 각각 52.7%, 53.8% 높고, 접종 30일 이후에도 중증화 및 사망 예방효과가 유지된다는 질병관리청의 연구결과를 설명하면서 4차
거제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관내 10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 6,7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 및 자살 문제 확산 방지를 위해 하굣길 청소년 자살․자해 예방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거제경찰서, 거제시보건소, 거제시 관내 고등학교, 거제가정상담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녹색어머니연합회, 여성명예소장연합회, 수호천사, 학생상담자원봉사단 거제지역협의회 등 기관·단체와 각 학교의 솔리언 또래상담자, 학생자치회를 포함해 총 250여 명이 함께했다. 청소년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메시지를 담은 피켓 응원과 함께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거제시 Help-Line 기관정보(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 거제경찰서(112),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1393)) 등을 안내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 회복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후유증으로 인한 정서적 위기가 여전히 심각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이 일상을 건강하게 회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