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으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계약기간은 4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향후 임종 과정에서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향을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의학적으로도 무의미하고 환자도 원치 않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여 환자 스스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등록기관을 방문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해야 한다. 또 등록기관을 통해 작성·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보관돼야 비로소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19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 중이며, 전담 부서와 인력 그리고 기밀 유지가 가능한 상담실 등 해당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최근 의창구 대산면 죽동천 오염과 관련해 관내 농촌지역 하천에 대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관련부서 및 자생단체와 합동으로 오염이 확인된 죽동천 전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쓰레기 청소 및 풀베기 사업 등 환경정비 실시한다. 나머지 26개 농촌지역 지방하천에 대해서도 민관합동반을 편성해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천 환경정비 시 하천주변의 불법 경작, 불법소각 및 불법투기, 농사용 퇴비보관 부적정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불법행위 발견 시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처벌을 할 예정이다. 시는 하천 수질관리를 위해 현재 죽동천 1개 지점에 대한 수질검사를 3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농약, 비료 및 유류 등에서 확인될 수 있는 측정항목도 추가해 하천 수질관리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주요오염원 중 하나인 죽동천 주변 오수유입 차단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대산·동읍 하수관로 설치공사도 조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하천환경감시원 등 단속반을 전담 배치해 상시적으로 불법경작, 불법투기 및 소각, 가축분뇨 불법배출 등을 단속함과 동시에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이·통장 회의 등 사회단체 월례회 회의
대구지역 기업인 대영채비(주)와 E3모빌리티는 환경부 주관으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모한 ‘2022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22년 무공해차 50만대 달성을 위한 무공해자동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브랜드사업을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지난 3월 공모했다. 브랜드사업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는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기차 충전기 집중 보급을 목적으로 전기차 충전기와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스테이션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430억원이다. 이번 공모에 전기차 충전기와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스테이션 분야에 지역 기업인 대영채비(주)와 E3모빌리티가 브랜드사업에 선정돼 각각 50억원과 20억원의 국비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로 인해 대구지역에 350kW 초급속 충전기 20기를 포함한 200기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게 됨으로써 급속히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기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기차 이용자 시민들은 빠른 충전 속도와 높은 접근성으로 수준 높은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일 외동전통시장과 함께 기후변화주간 환경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켐페인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신문지로 플라스틱 제로 시장바구니를 제작·배부하여 시장 이용 시민들에게 저탄소생활 실천 동참을 유도하고 가정에서의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등 환경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ESG경영체계를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께서 저탄소생활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시풋살연합회는 지난 24일 성산구 가음정 다목적구장에서 제7회 창원시 풋살연합회장기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풋살연합회가 주최하고 창원시 풋살연맹이 주관, 창원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풋살 동호인의 풋살기술 향상과 클럽팀 상호간 친선교류를 통한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었다. 참가대상은 여성부, 남성부, 유소년부로 나눠 참여했으며, 남자부는 1·2부 6팀, 여성부·유소년부 6팀이 출전하였다. 풋살 동호인들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발휘하지 못하고 쌓아두었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허성무 시장은 “승패를 떠나 풋살인이 하나가 되는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식품산업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대구시와 함께 대구 식품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 29일까지 15일간 ‘2022년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 제조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지역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과 제품 고급화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애로기술 해결 등 지원으로 지역 식품업체들이 안정적 사업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자 최대 1,200만원까지 6개 사를 모집한다.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식품산업화 지원사업은 첫 해인 2020년에는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개발, 2021년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고 2년간 평균 5:1의 높은 경쟁률로 지역 식품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에는 국내산 양배추와 딸기를 원료로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식감을 살린 2개의 제품을 신규 개발하였고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원료로 한 1개 제품을 고급화하여 출시 3개월 만에 6천 7백만원의 매출
창원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6일 오전 9시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300억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5월 누비전 발행규모는 지류형 100억, 모바일 200억 원으로, 모바일 누비전을 선호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모바일 누비전의 발행량을 확대하였다. 지류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250개소 및 모바일 누비전 전용앱 등을 통해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방침이 해제되며 일상으로 회복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비전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힘이 되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한국지엠(주) 창원공장에서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미래자동차 분야)’ 추진을 위해 경남도교육청, 한국지엠, 문성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정옥 김해시 인재육성사업소장, 최병헌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조정오 한국지엠 본부장, 정재운 문성대학교 기획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 분야 교육과정 운영으로 입시 중심 교육에서 탈피,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교육청·김해시·기업·유관기관·직업계고·대학 간 협력에 기반해 직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 2월 경남교육청과 함께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를 주제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우수인재 채용 및 학생모집 등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인프라 조성, 참여 학생들의 인턴십, 현장실습, 취업 지원 등의 분야에서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경찰서와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1일 밝혔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사업은 실종 전력이나 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기) 및 통신비(2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 및 동선 확인이 가능하여 실종사건 초기 신속한 대응과 실종자 발견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 영도구와 영도경찰서는 2023년까지 2년간 실종 전력이 있는 치매환자를 중심으로 배회감지기 총 60대를 보급하며(연간 30대/960만원 예산 편성) 배회감지기 지원대상 선정 및 보급, 사후관리에 상호 협력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치매환자 및 실종사건 증가는 큰 사회적 문제로, 실종 발생 시 신속한 조기발견 및 실종자 무사 귀환을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사업이 치매환자와 가족의 실종에 대한 불암감을 해소하고 모든 구민이 실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 4월 19일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열고 의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 신천지 대구교회 등 신천지 관련 시설폐쇄와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괄방역대책단 회의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 감염확산세가 안정된 점, 높은 백신접종률과 먹는 치료제 보급 등으로 집단감염 통제 필요성이 낮아진 점,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해제된 점 등을 고려할 때 더 이상 시설폐쇄 및 집합금지 조치를 유지할 명분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감 또한 여전한 점을 고려해 해제 후에도, 주기적인 시설점검 등 사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대구시는 자문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4월 20일자로 신천지 교회에 대한 시설폐쇄와 집합금지를 해제하되, 해제 후에도 실내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신천지 측에 통보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시설폐쇄 및 집합금지 해제 조치는 중앙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방역 상황의 변화에 따라 의료진 등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대구시 총괄방역대책단의 논의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