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전 시민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부산’을 위해 좋은 경로당 만들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어르신들이 15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커뮤니티 공간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경로당은 부산시 전체 노인여가복지시설 2천533개소 중 2천338개소로 전체 대비 92.3%를 차지할 만큼 그 비중이 크다. 이에, 시는 경로당을 지역 노인들이 일상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로당 문화·여가 프로그램 다양화 ▲스마트 경로당 구축 및 정보화 교육 추진 ▲경로당 시설현대화 등이다. 먼저, 시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25개 시범경로당 선정 특화 프로그램 보급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한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단’ 운영 ▲노인자원봉사단 연계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게 하고 노인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1997년 제정되됐다. 시는 그동안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정해, 그 의미를 되새기는 각종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세대통합으로 부산 먼저 미래로’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기념식 참석자는 최소화하고, 대신 줌을 활용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 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날 기념행사는 ▲어르신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과 ▲유공자 시상 ▲100세 어르신 기념품 전달 ▲조손가정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그간 부산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노인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4개 기관과 공무원·사회복지사 등 10명, 연륜에서 나온 값진 경험으로 지역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15분 생활권 내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 가능한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선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김우룡 구청장·군수협의회장(동래구청장),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박준우 부산도시공사 사장 업무대행, 부산 학교 학부모총연합회 장세진 회장, 맘카페 회원, 어린이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 인원을 제한하는 대신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 TV’로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하며, ▲박형준 부산시장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비전과 네이밍 발표 ▲학부모, 맘카페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시민인터뷰’ 영상 ▲시의회, 교육청, 지역단체 등과 업무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핵가족화로 그 어느 때보다 자녀 양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사고와 놀이문화, 소통의 장이 절실하다는 시민들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시대에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부산경영자총협회·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2021 부산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최초,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박람회에는 43개 기업이 참가했고, 면접자 211명 중 최종 71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최근 5년 중 최고 인원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2019년과 대비해 2배 수준의 성과를 거두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발 빠르게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성공적인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역대 최고 수준인 50개 기업에서 143개의 신규일자리를 사전 등록하여 지난해보다 더 실질적이고, 전문화된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온라인환경에 취약한 장애인분들을 위해 비대면 화상면접 체험, 일자리상담 및 동반 면접 지원 등 오프라인 서비스를 병행하여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강화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18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0월과 11월,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5일 20시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먼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5일 20시부터 사전 예약을(10월 12일부터 접종)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 20시부터 사전 예약을(10월 18일부터 접종)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4일 20시부터 사전 예약을(10월 21일부터 접종) 실시한다. 예약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접종은 2022년 2월 28일까지 실시된다. 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 누리집과 콜센터, 부산시 16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진행된다. 본인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누리집을 통해 자녀 등이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다만, 콜센터의 경우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연결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원활한 예약을 위해서는 가급적 자녀 등이 온라인으로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지원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의 복지 사각지대 특별지원 정책인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이 10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1일부터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긴급복지지원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가 곤란한 상황임에도 법·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72시간 이내로 생계비를 지원하고, 사후에 조사와 관리를 시행하여 위기 상황을 신속히 지원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한시적으로 선정기준이 완화된 정부의 긴급복지 사업과 연계하면 올 연말까지 1천400여 가구가 추가 혜택을 지원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청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주 소득자의 소득이 감소하였거나 실직 및 폐업 위기에 처한 대상자 등 ▲생계가 곤란한 위기 사유가 발생한 자 가운데 ▲가구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75~100% 이하 ▲일반재산 3억 50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000만원 이하 대상자이다. 특히 이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긴급복지 사업(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3억 5000만원 이하
오는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선정 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부터 수급자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 유무와 관계없이 생계급여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시에는 수급권자의 1촌 직계혈족(부모·자녀) 및 그 배우자의 소득·재산도 선정기준 중 하나로 함께 고려됐다. 그러나 부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비수급 빈곤층의 실태 등을 고려하면 부양의무자 기준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1∼’23년)‘에 따라 오는 2022년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었으나,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 내달부터 수급자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중위소득 30% 이하이면 부양의무자 유무와 상관없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고소득(연 1억원 초과) 및 고재산(금융재산 제외, 9억원 초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과 ‘제28회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다. 지난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해 이듬해인 2000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해 올해 22회째를 맞았다. 특히, 부산시는 정부보다 앞선 1994년부터 9월을 ‘부산복지의 달’로 제정하고, 28회째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는 사회복지의 날과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을 함께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복지시설종사자 수상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부산복지의 달 기념 영상물 상영에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로는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장관 표창) 3명 ▲보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23일 오전,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에 ‘BNK행복장학금’ 2억8500만원을 전달했다. ‘BNK행복장학금’은 BNK금융의 공익재단인 BNK희망나눔재단이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과 모범학생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장학사업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7600여명의 학생에게 총 69억여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했다. BNK희망나눔재단은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 김해, 양산 소재 25개 대학교와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협회로부터 추천받은 모범학생 185명과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우수학생 10명 등 총 195명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선정된 학생에게는 매년 학업태도와 학업성취도 등을 고려해 대학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BNK희망나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에 공헌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예산 10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추석을 맞아 감염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 5천300여 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포함된 감염 취약시설은 장애인복지시설과 지역자활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다. 최근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줄어드는 추세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면서 이번 추석에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지역사회 내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등이 확산하자 부산시는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하게 복지시설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추석 전 구·군에 예산을 배부하고, 사회복지시설 5천300여 곳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물품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 등 방역물품 35만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및 구·군 등에 배부키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