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25일부터 청년 실직자를 위한 ‘제4차 청년실직자 cheer-up(취업)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실직자 cheer-up(취업) 장려금은 ‘김해형 제7차 재난지원금’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의 생활여건 악화 방지와 사회진입 활동 촉진을 위한 한시적 지원금이다. 30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며 지난해는 1·2·3차 모집으로 총 250명을 선발해 지원했다. 신청대상자는 직전 근로한 사업장에서 4주 이상 근무하고 ‘21년 8월 25일 이후 실직한 김해시에 주소를 둔 만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고등학생, 대학(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중인자는 제외된다. 타 시도 소재지 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실직한 청년도 나이, 주민등록, 실직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자발적 실직자 외에도 무급휴직 장기화로 인한 자발적 퇴사자, 근로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실직자도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하며 5월 중에 장려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창원특례시는 ‘진해 음식물 자원화 처리장’ 이전 부지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함에 따라 진해 동부권역의 정주여건과 대중교통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진해구 행암동 24-1번지 일원에서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내버스 9개 운수사 대표 및 노조지부장, 진해구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 행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진해 동부권역에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없어 임시 회차장을 이용하는 등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었으며, 기존 사용하고 있던 장천동 회차장도 도심 주거단지 내에 위치해 교통안전, 소음, 먼지 등으로 인접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해왔다. 또한, 진해 음식물 자원화 처리장은 ‘80년대 조성 당시만 해도 도시 외곽지역이었으나, 도시지역의 확대로 주거시설이 인접해 지역 내 혐오시설로 인식됐던 곳이다. 시는 2017년 음식물 처리장 이전을 확정하면서 2019년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로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
‘메디시티 대구’가 지난 4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도시 부문 8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의료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브랜드상으로서 ‘메디시티 대구’가 브랜드 선호도와 의료도시 최초 상기도 및 인지도, 마케팅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2009년 의료산업을 미래 대표산업으로 정하고, 첨복단지 조성과 의료기업 및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글로벌 수준의 의료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에 힘써 왔다. 또한 높은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대구 의료산업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의료기기와 의약품 연구개발에서 임상, 허가, 생산, 마케팅까지 전주기 기업지원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분야는 2019년 기준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을 위해 청년이 원하는 ‘청년 맞춤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먼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5개 사업에 17억4400만원을 들여 미래 신산업 특화 분야 청년 채용을 지원하는 미래新산업 청년희망 챌린지, 창업 초기 청년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청사초롱(청년창업가 지원사업) 프로젝트, 4차산업 기술과 관련한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경남형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504개 관내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채용연계사업, 지역인재의 사회적경제 진입 촉진을 위한 사회적경제 신 청년부흥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청사초롱(청년창업가 지원사업) 프로젝트’, ‘미래新산업 청년희망 챌린지 사업’, ‘참 괜찮은 중소기업 채용연계사업’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며 5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작년에 처음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삼시삼색 문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는 창원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조성되기 위해 사업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한편 문화를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문화적 사회 혁신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문화도시 권역벨트 구축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했다.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후 올해 시민문화회의:썰방, 문화피우미 시민공모사업, 창원청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예비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협의체 구성 및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추진 등 올 연말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경남도와 창원시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라며 “올해 법정 문화도시로 지
대구시는 1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함께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건의문은 협의회 차원에서 새정부 인수위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며, 서울시와 대전시는 협의회를 대표해 지난 3월 24일 인수위에 무임손실 보전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도시철도 무임손실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7개 광역자치단체와 의정부, 부천 등 6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1984년 대통령 지시로 도입돼 노인과 장애인, 유공자들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활동 및 여가‧관광 활성화, 건강증진 등 광범위한 사회적 편익에 기여했다. 그러나 노인인구 급증과 수년간 지속된 요금동결,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등으로 도시철도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도 위협하는 상황이다.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2021년 당기 순손실은 1조 6천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요금을 201
김해시는 한 해 동안 김해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올해의 책’ 사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하며 전국적으로 ‘책의 수도 김해’ 도시 브랜딩을 확고히 하고자 「2022 김해시 올해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8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실시되며 '지금, 여기, 우리 – 다름에서 어울림으로'라는 주제로「2022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대표도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 어린이도서 『동희의 오늘』, 시민작가도서 『신기한 물꼭지』를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초등부와 중고등부 성인부를 나누어 운영한다. 응모된 작품은 도서관 사서 및 독서 관련 활동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씩 총 24명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 개최되는 김해독서대전 기간 중에 상금과 시장상장 및 교육장상장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분들은 응모신청서와 독후감을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책읽는도시>올해의책공모전)에 업로드하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전문기술분야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조선산업의 재도약과 지역산업 성장에 발맞춰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조선전기결선 양성과정’에 참여할 훈련생을 2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기결선이란 전선을 이어 통신장치나 기기를 상호 접속하여 회로·회선을 구성하는 것으로 방향, 부품, 전선의 색 등에 따라 구별하여 사용되는 것으로 산업현장에서는 전기가 흐르지 않는 전선을 연결하는 작업을 말한다. 참여대상은 교육 후 취업 의사가 분명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경력단절여성이며, 오는 5월 13일까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5월 16일부터 7월 13까지이며, 조선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하여 전문훈련기관을 통한 케이블연결, 도면교육, 화기 및 가스장비 사용 등의 이론 및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후에는 지역 내 조선 협력사로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직업교육훈련 참여자는 자부담 10만 원을 납부한 후 교육 수료 시 5만 원 1차 환급,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 창업 시 5만원을 추가 환급받고, 매월 출석률이 80% 이상일 경우 교통비
창원특례시는 지난 18일 화물연대 경남지역본부와 물류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에 힘쓰고자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유가인상, 요소수 대란 등 화물노동자의 비용증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열악한 근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는 대안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며, 화물운송차량 차고지 이용의 현실적 어려움과 영업용 화물차량 등록대수 대비 부족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주력하여 원활한 운송으로 운송사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협약의 주요내용은 부족한 영업용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 안전운임 불이행 운수사업자의 조사·처분, 화물운송 및 생활물류서비스 노동의 실태와 과제에 대해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하여 대안을 모색한다는 내용이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정책협약 체결을 계기로 창원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육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화물연대에 당부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1월 13일 특례시 출범과 함께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광역시와 동일한 기준으로 상향되어 더 커진 혜택을 체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부터 세대 안내문 50만장 배부 및 각종 회의 시 안내 등 집중 홍보로 1월에는 방문 및 신청문의가 쇄도하여 지난해 연말(4,485명) 대비 신규신청자가 60%이상(7,262명) 증가하였고 급여신청자 18,072명 중 53%(9,592명)이 선정되어 복지대상자 선정 확률이 대폭 확대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1분기까지의 복지급여 혜택을 살펴보면,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대상자 4,664명은 급여가 더 늘어났고, 중소도시 기준에서는 중지·제외되는 2,911명이 신규로 선정되어 전체 7,575명이 연간 100억원의 복지급여 혜택을 더 받고 있다. 창원시민 7,575명이 1인 월평균 11만원의 직접적인 복지급여 혜택은 물론 양곡할인, 이동통신, 요금할인 등 각종 감면혜택을 받아 생계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주거급여(임차가구)에 지원되는 급지 역시 광역시와 동일하게 상향되어 중소도시일 때 보다 14,824명이 3,8억원(1인 평균 월평균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