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배치를 통해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겸한 관광안내소로 새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거제시 관광지인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거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필수코스다. 시설의 관문에 위치한 관광안내소는 유적공원 내 역사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대기장소이면서, 거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 정보와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관광안내소이다. 관광안내소는 유적공원 시설의 관문에 자리잡고 있음에도 20여 년 동안 노후되어 있었다. 거제시에서는 관광안내 인프라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설경관 개선, 문화관광해설사와 방문객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새단장을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소 새단장이 인프라 개선에 그치지 않고, 거제시 관광안내의 서비스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을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2단계 사업 참여자 2,000명을 4월 4일∼11일(달서구 3.29∼4.5)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재산 4억원 미만의 미취업자이며, 관할 구(군)청 심사를 거쳐 선발 결과는 4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5월 9일∼7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2단계 사업의 근무분야는 행정(정보화)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재해예방 및 지역특화사업 등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정책의 장기간 시행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참여자들이 조금이라도 생활고를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용상황과 경기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참여가 꼭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생계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김해시는 재택치료 지원상담센터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 확진자 폭증에 지난달 18일부터 재택치료 지원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며 앞서 지난 16일부터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사를 비롯한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의사 상담은 평일 9시부터 24시까지 가능한다. 재택치료 지원상담센터는 24시간 교대 근무하며 일반 민원인에게 재택치료와 격리에 관한 행정 상담을 제공하고 증상을 호소하는 일반관리군에게는 의료 상담과 대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을 연계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집중관리군을 전담하고 있는 관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6개소(중앙병원, 조은금강병원, 갑을장유병원, 강일병원, 복음병원, 김해굿모닝병원)와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응급 상황 시 즉시 병상 배정을 의뢰하여 상급 병원으로 이송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택치료 지원상담센터 운영 확대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2022년 거제관련 문화콘텐츠’ 지방보조금 사업자를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공모를 통한 거제시 관내 문화산업(예술) 분야에 활동하는 자(단체포함)의 지원으로 지역 내 문화자원을 활용한 ‘거제’만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해당사업의 총사업비는 40,000천원이며, 분야별 각 20,000천원 지원한다. 분야는 지역문화자원과 지역문화예술 2개가 있다. 지역문화자원 분야는 영상, 웹툰(만화), 일러스트, 사진, 캐릭터 5개 세부사업이 있으며, 지원한도는 사업별 5,000천원이다. 지역문화예술 분야는 음악, 미술, 공연 3개 세부사업이 있으며, 지원한도는 사업별 7,000천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 주소지(소재지)를 두고 문화산업(예술)분야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이어야 하며, 구체적인 활동계획과 관련 실적이 있어야 하고,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으로 지출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에 지원하고자 하는 자는 3월 28일부터 4월 12일 18시까지 거제시 문화예술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 소셜벤처 활성화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중기부의 소셜벤처 공모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의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총 16개의 기관이 신청해 최종 9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관은 각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소셜벤처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소셜벤처(social venture)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창업기업으로, 작년에는 소셜벤처 관련 법령이 정비되는 등 국가적으로도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대구시는 2018년부터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대구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추진을 통해 소셜벤처 총 106개 사에 사업화 자금 27억원을 지원, 청년 309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대구형 소셜벤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 향후에도 소셜벤처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비수도권 소셜벤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지역(영남권) 소셜벤처클러스터 조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던 터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의 소셜벤
창원시는 창원단감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에 따른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창원단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창원단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허성무 시장은 창원의 감 농업을 수천 년간 지켜오고 전승해서 오늘날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의 주인공들인 지역농업인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단감나무 분양사업 이름표 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분양받은 단감나무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감동을 선사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 중 보전하고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에서 지정하고 있으며, 자치보전과 홍보 등을 위한 사업비 15억원과 FAO세계중요농업유산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16개소가 지정되었고, 창원단감농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제1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시는 창원단감이 농업분야 최고 영예자리인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됨으로써 창원단감의 우수
대구시는 지난 3월 24일 오후 2시 30분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박대준 쿠팡 대표와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이커머스 선두 기업이자 로켓배송으로 잘 알려진 쿠팡의 최첨단 메가 물류센터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대구물류센터는 건축연면적 33만㎡에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축구장 46개 넓이의 초대형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통합관리) 센터이다. 전국 각지의 쿠팡 물류센터들 가운데 단연 최대 규모이며, 전체 물류업계에서도 국내 최대의 단일 물류센터다. 쿠팡은 대구첨단물류센터에 최소 3,2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국내 최고의 최첨단설비로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추가적인 투자를 고려하면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만 1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5월 최초 설계를 시작해 2020년 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해 12월 준공 승인을 받아 이달에 준공식을 열게 됐다. 착공에서 준공까지 약 22개월이 걸렸다. 이번 공사의 대구지역업체 참여율은 76%에 달한다. 쿠팡 대구센터
김해시는 여성·노약자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벨 및 블랙박스형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 전역에는 공중화장실 235개소에 안심벨이 설치되어 있다.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안심벨 및 CCTV 설치로 인해, 해마다 범죄 발생은 감소하고 범죄검거 건수는 증가하여 범죄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중화장실 안전시설개선은 민원 발생 및 사고우려지역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설치하였으며, 지난 2019년에 공원 및 전통시장, 유적지 내 화장실을 중심으로 25개소, 2020~2021년 각 18개소를 설치 완료하였다. 특히 2021년에는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4백만원을 확보하여 공원 2개소 신축 및 리모델링도 하였으며, 올해는 4천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소바우공원 등 18개 공원의 화장실에 비상벨 4~10개, 경광등과 블랙박스형 CCTV를 각 1대씩 설치할 계획이다. 안심벨은 위급 상황 시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질렀을 때 경찰 112상황실에서 이를 감지하고 현장에서 바로 통화가 되어
거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주말 3월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2일간 코로나19 구호물품 배송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의 폭증 등으로 구호물품의 주말배송이 지연됨에 따라 지역자율방재단이 나서 총200건의 주말배송을 완료했다. 배송한 품목은 각종 진단키트, 감기약 등 긴급을 요하는 격리자에게 주말에도 신속한 배송으로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또한 평소에도 시정현안 업무지원으로 자율방재단의 사회적 책임감 및 위상이 제고되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사회봉사단체로서 거제시 시민안전과와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여름철과 겨울철의 자연재난 대비로 침수우려지역과 주택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수시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위험지역의 모래주머니 쌓기와 배수로 정비작업을 하고 있으며, 집중호우나 태풍이 끝나면 하천변이나 노면에 밀려온 자갈·토사제거 등 각종 쓰레기 정리작업을 늦은 시간까지 묵묵히 수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만달 방재단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으로부터 발생된 각종 재난은
창원시는 지난 24일 오후 4시 성산구 가음동에서 남산평생학습센터 재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남산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997년 개관한 이래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문화공간 제공 및 마을문화공동체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설이 노후화되어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남산평생학습센터 전면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벽면서가를 설치하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유아독서공간 조성 및 도서관 입구에 전시용 서가 설치로 주민들의 문화 휴식공간 역할을 강화했다. 이날 개관식은 설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열어 다양한 문화 볼거리를 제공했다. 허성무 시장은 “도서관은 이제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을 넘어, 문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남산평생학습센터가 아이들에게는 놀이터처럼 즐거운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일상 쉼터로 자리 잡아 독서문화 저변을 넓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