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기념해 전날과 이날 이틀간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워크숍을 마련했다. 선포식은 김해지역 공예 분야 대표시설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과 미술관 돔하우스 내 전시된 도예작품을 무대 삼아 김해오광대,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등 민속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내빈소개, 창의도시 김해 동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창의도시 선포, 현판 전달,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경상남도의원, 김해시의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위원,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기관‧단체 대표와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선포식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했지만 창의도시 김해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구심점으로 공예인, 민속예술인뿐만 아니라 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김해시 맞춤형 창의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경구 사무총장은 “김해의 원활한 창의도시 사업
양산경찰서는 지난 3월 22일부터 3월 말까지 양산시청, 양산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22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각 기관 어린이통학버스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2회 상,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 시설은 최근 1년 이내 등록 또는 신고된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학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27개소가 대상이다. 세부 점검 계획은 미신고 운행, 신고증명서 미비치, 종합보험 미가입, 안전교육 미이수, 차량 구조장치, 안전운행기록 미제출 등이며 특히 올해 초 어린이통학버스 하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가 크게 대두되는 만큼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을 통해 제반사항이 미비한 시설은 현장 계도 및 시정조치 하거나 과태료 부과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매일 관내 초등학교 등, 하굣길 통학로 점검을 나가면 동승보호자가 탑승하지 않은 통학버스들이 많이 보인다. 현재 도로교통법상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두 달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거붕백병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취약계층 아동 중 초등학교 지원 대상인 1, 4학년과 작년 지원 대상자를 제외한 신규 아동 등 35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심폐기능검사, 면역검사 등 38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검진 결과에 따라 안경 및 치과진료비 지원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성장기 아동의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23일 오후 1시25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와 함께 관내 미래차 관련 핵심부품 생산기업인 해성디에스㈜, 엘티정밀㈜과 투자금액 4,200억, 신규고용 370명 규모의 투자협약(MOU) 체결과 함께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는 미래차분야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및 해성디에스㈜ 조병학 대표이사, 엘티정밀㈜ 김진국 대표이사, 그리고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순웅, 구영모, 김현용 본부장 및 자동차 부품기업 21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해성디에스㈜는 창원국가산단에 위치한 사업장 내 유휴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약 3500억을 투자하여 자동차용 반도체 리드프레임 및 메모리 반도체 기판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약 300명의 지역 청년을 채용하여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중장기 사업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엘티정밀㈜ 역시 창원국가산단에 위치한 제2사업장 내 유휴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약 700억을 투자하여 전기차용 2차전지 부품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약 70명의 지역 청년을 채용하여 전기차 시장 확대로 인한 고객사의 부품 수요 증가에 차
대구시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화장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명복공원 화장로 운영회차를 14회차로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해 최대 70구까지 화장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오미크론 사망자 급증 등 최근의 사망자 증가로 전국적인 화장수요가 폭증해 전국의 3일차 화장률은 34.0%에 불과하다. 대구시도 3일차 화장률은 14.6%로 2월 대비 감소해 화장의 불편이 매우 큰 실정이다. 3일장 불가능으로 4일장 이상이나, 타 지역 원정화장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도 기존 화장로의 운영회차를 당초 현재 12회차에서 14회차로 확대 운영하게 되며, 1일 화장구수도 60구에서 70구로 10구 추가 화장토록 조치했다. 대구의 유일한 화장시설인 명복공원은 10기의 화장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 가동으로 1일 45구, 연 1만6천여구의 화장이 가능하다. 화장을 선호하는 장사문화로 지역의 화장률은 90% 정도로 평소의 경우 수요 충족이 가능하나, 3월 들어 대구지역 오미크론 사망자가 1일 평균 13명 정도 발생하는 등 화장폭증의 주원인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대구시는 당초 1일 9회 가동하던 화장로를 3월초 한시적으로 12회차까지 확대하였
대구시는 올해부터 167억원을 투자해 두류공원 시민광장과 숲속 힐링 산책로 조성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1,035억원을 투입해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류공원은 지난 1977년 공원개원 이후 매년 1,000만명 이상이 찾은 대구 대표 공원으로 시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요구와 생활패턴 변화에 맞추어 올해 167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사업비 1,035억원을 투입해 시민소통과 행사·축제의 공간, 휴식·힐링공간 조성 등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광장은 조성된 지 40여 년이 지난 노후된 두류야구장을 대구 시민의 여가문화와 시민소통의 공간,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행사·축제의 중심시설이자 두류공원 전체를 대표하는 메인광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설계공모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올해 3월 본격 공사를 시작해 2023년 7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시민광장 리모델링은 두류야구장 일대 5만6천㎡ 부지에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잔디광장, 1004정원, 메인무대, 피크닉존, 헬스존, 젊음의 광장 등이 조성되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R&BD(사업화연계기술개발)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 지원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기업 지원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교류 추진 등으로 지역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게 된다. 지난 2008년에 설립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의생명기업 지원 사업, 첨단기업 유치, 기술 사업화 지원, 연구개발 기반 확충 등으로 동남권 의료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기업 공동 R&D, 사업화 기획‧지원,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등을 수행하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운영 관리하고 있는 국책 출연기관이다. 두 기관이 가진 우수성을 상호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협력해 나간다면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무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우수한 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R&D 클러스터 기관으로서 적
거제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 새로운 거제추진위원회 2022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분과위원회 별 2021년 성과와 올해 활동계획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그 동안의 시책발굴 발표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시책들의 시정반영현황도 점검했다. 먼저 시정혁신위원회 반민규 위원장은 지난해 발굴했던 혁신제안 시책 25개를 간단히 소개하고 “2022년에는 사회혁신 과제 발굴과 연구에 더욱 집중하고, 선진 자치단체를 견학을 통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혁신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위원회 김성만 위원은 “일자리 위원회는 일자리정책 및 노사정 협력 등에 관한 시책발굴 및 심의는 물론, 일자리워크숍 개최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진학, 취창업 등의 출장강의를 하는 내:일 키움수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만관광거제위원회는 손영민 위원장은 “주요관광지 현장 확인에 따른 행정관찰제를 시행하고 벤치마킹을 통한 거제시 접목 아이템 및 관광 트랜드에 맞는 경쟁력 있는 관광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발표했다. 삶의질개선
창원시는 지난 22일 오후 5시15분 제3회의실에서 시 소속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과 산업재해 예방관리를 위해 2022년 1분기 창원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취지에 맞춰 기존 안전시스템의 개선을 더 강화하고자 노사측 위원수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됨과 동시에 안전보건책임자도 국장에서 시장으로 격상돼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가 열렸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과 노동자대표인 박인수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노동자 작업환경 측정과 특수건강진단 실시 등 노동환경 개선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안전에 대한 법적 규정에도 불구하고 일선 현장의 안전사고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으며, 최근 관내 기업체인 두성산업에서 노동자 급성중독 발생은 그만큼 노동자의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을 간과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노동자측과 사용자측이 함께 고민하고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역할이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새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의미가 크며 정기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담조직 구성·전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3월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을 갖고 대구시 주요 공약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난 대통령선거 직후 윤석열 당선인이 압도적 지지를 보여준 대구시민들께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권 시장과 전화 통화를 하던 중 면담일정이 잡히면서 이뤄졌다. 윤석열 당선인과의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심에 대구가 있었던 점을 강조하며, 대구 공약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국정과제 채택을 건의한 과제는 총 9대 분야 16개 사업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 ‘5+1 신산업 육성’ 등 정부 지원을 통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을 비롯하여, 대구의 재도약을 견인하고 대구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과제 등이 총 망라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윤 당선인과의 면담에 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각 분과도 방문해 실무차원에서의 이해와 협조도 구했다. 특히,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의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