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 환경수도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홍표 창원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환경 분야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환경수도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심의위원회는 창원시 환경수도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조례 제7조에 따라 당연직 위원장인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인 위원 3명과 민간위원 12명으로 구성된다.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사업의 기본계획 및 연간 운영계획 수립, 공모·제안사업 승인, 사업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심의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분야 위원을 비율을 높여 지난 2월 성공적으로 공모 접수를 끝마친 2022년 환경수도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사업 심의 및 승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 9일부터 23일까지 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55개 전 읍면동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가 공모에 참가해 최종 64개 사업의 접수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총 2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00만원 이내의 선도사업 10개와 사업비 200만원 이내의 실천사업 45개를 최종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3월 7일부터「청년 주거안정 상담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를 시작하여 청년층이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접하고 오는 6월에 시행되는 주거 지원사업을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주택가격의 상승에 따른 적정수준의 주택 물량 부족과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등으로 주거 부담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의 성공적인 지역 안착을 위해 지난 9월 주거종합계획인「청년주거안정 패키지」사업을 마련했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청년 등 수요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에 대한 신청·접수·확정까지 원스톱으로 확인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구축 중인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로는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지원사업 원스톱 신청 및 접수, 주거지원에 대한 상담서비스 제공, 타 주거 및 청년지원 관련 플랫폼 연계, 주거지원 및 청년·신혼부부와 관련된 유익한 정책의 제공으로 단순한 사업 신청과 접수뿐만이 아니라 청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공유의 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일정으로 6월 중 올해부터
김해시는 초저출산 장기화, 생산연령인구 감소 확대 등 인구구조 변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출생에서 노년까지 체감도 높은 2022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임신·출산, 육아·돌봄, 교육, 다자녀, 일자리·주거, 고령친화 등 분야별로 시민들이 필요한 내용을 손쉽게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북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시 누리집에서 e-book 형태로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책자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영아기 집중투자 기반 마련과 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거·교육 지원 확대, 청년일자리 확대 및 역량 강화, 노후생활 보장 등 7개 분야 131개의 주요 역점 지원 시책을 수록하였다. 올해 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영아수당 지원, 사립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 귀농인 농촌사회 재능기부 지원사업,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등 12개 사업이 소개돼 있다. 이 외에도 각 분야별로 임신·출산을 위한 25
거제시가족센터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둘째·넷째 수요일 19:00~21:00 다(多)함께 호(虎)호(互)호(好)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이 다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놀이 등을 통한 부부간의 의사소통, 가정폭력예방교육 및 배우자 상대국문화 이해-한국살이 이야기’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부부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별도로 자녀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함께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결혼이민자와 배우자이다. 문화적 차이를 줄여 가족 구성원 간 상호 이해를 강화하고 관계향상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하반기에는 가족프로그램과 1박2일 가족캠프도 진행할 예정에 있다고 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거제시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거제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 가족상담, 부모역할지원프로그램,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외 인식개선 사업 등 일반,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창원시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송광용 어항본부장, 강현상 동남해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 박민수 창원지사장, 박영태 수정어촌계장, 김현태 제덕어촌계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정·안녕항 어촌뉴딜사업은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제덕항 어촌뉴딜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에서 사업을 각각 본격 추진한다. 시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 지원 및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하고, 수탁기관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과 공사감리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한다. 사업대상지인 마산합포구 수정·안녕항과 진해구 제덕항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125억 원을 포함한 총 180억 원의 사업비를 낙후된 어항기반시설 정비와 어촌마을 정주여건 개선 등에 투자한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 후 시설 운영 시까지 마을 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구시는 오는 3월 17일부터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대구행복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1일 삼성전자(주)와 ‘대구행복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도입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 이후 시는 대구행복페이-삼성페이 연계결제 기술 개발과 운영 테스트 등을 진행해왔다. 오는 3월 17일부터 대구행복페이 사용자들은 실물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삼성페이 앱에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등록하고 스마트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삼성페이가 탑재된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2020년 6월 출시 이후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대구행복페이는 충전 시 10% 할인 혜택에 힘입어, 2020년 3천억 원에서 2021년 1조430억 원의 판매 규모로 급성장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1조1천억 원을 발행하며, 연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 대구행복페이 결제 시 부과되는 카드결제 수수료 최대 1%를 전액 지원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참석위원 소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유공자 감사패 전달, 위원장 인사말씀, 안건설명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지난해 11월 김해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되도록 기여해 준 최인규 인제대학교 교수에게 문화관광사업소 국장이 전달하였다. 최인규 교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위원장을 맡아 가입신청서 및 PPT자료 자문,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질의응답 등 김해시가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는데 힘써왔다. 이날 회의안건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상황 보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포식 개최, 김해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보고, 창의도시 자문위원회 구성 계획(안)으로, 창의도시 업무 소관부서에서 설명을 하고, 위원들이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추진위원회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로, 김해시가 지난해 11월 네트워크에 가입했고 창의도시 관련 조례 제정에 따른 자문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면
양산경찰서에서는 지난 3월 15일 직원들 사이에 칭찬 붐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서 복도에 ‘칭찬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칭찬카드와 투입함’을 설치하여 직원들이 서로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과 격려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 추진은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우울한 상황을 극복하고 침체된 조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요인을 찾던 중, ‘칭찬’이라는 긍정 에너지를 양산경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갈등을 해소하고 자존감 향상을 통해 신나는 직장생활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반기별로 가장 많은 칭찬카드를 받은 사람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또한 칭찬하기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하여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계획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동기부여도 함께 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직원들은 “생소한 계획이기는 하지만 ‘칭찬’의 효과가 다양하게 알려지고 있기에 많은 직원들이 칭찬하기를 실천함으로써 긍정적인 직장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토대로 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r
거제시가 지난 2010년 거제와 부산을 연결하는 거가대로 개통으로 통행량의 증가에따른 고현·장평동 등 도심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송정IC~문동간 국지도58호선 건설사업의 기공식을 오는 23일 오후 2시 공사 종점부 양정동 산 125-4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정IC~문동간 국지도58호선 건설사업은 연초면 송정IC~문동동 국도14호선을 잇는 왕복 4차로 신설 계획으로 총 연장 5.77km에 사업비 약 3,14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건설사업이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편입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2022년 3월 현재 편입토지 총 272필지 중 169필지가 보상되는 등 보상금액 대비 약 82%협의가 되었으며, 지난 2월에 코오롱글로벌(주) 컨소시엄과 계약체결 및 착공하여 오는 2029년 2월 준공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 중심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최근 개통한 거제 동서로와도 접근성이 좋아져 낙후된 서·남부권 개발촉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국·도비 예산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으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창원시는 ‘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지난 15일 오후 2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가 주요인사와 3·15의거 참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국민의례, 여는영상,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3·15의거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 하병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3·15의거기념사업회장 등을 비롯한 3·15의거 유족들과 생대표들은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희생한 3·15의거 국가유공자들의 묘역을 참배해 민주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창원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부정선거와 독재정권에 저항하며 일어났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