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이하 ‘공단’이라 함) 부산지부 소속의 창원상록안전봉사단은 18일 창원 사화초등학교 주변에서 안전한바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바퀴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각종 시설물, 보도 등을 순찰하면서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촬영하여 이를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에 실시간으로 신고하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창원상록안전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하여 횡단보도 경계석, 보도 울타리 등 초등학교 인근 안전시설의 하자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한편 창원상록안전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단의 안전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연금생활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으로, 향후에도 매월 1회 안전한바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안전교육강사 자격증을 활용한 유치원, 초등학교 등 아동교육기관에서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부산청’) 구헌상 청장은 지난 17일 건축물 해체 현장과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 현장 등 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사망사고 예방 및 우기대비 안전관리 실태확인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청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건축물 해체 현장 2개소, 금년도 1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대형건설사 영남권 공사현장 1개소 및 우기대비 건설현장 2개소를 대상으로 사망사고 감축 및 우기대비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였다. 부산청은 최근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건축물 해체현장 사고(사망 9명, 부상 8명)와 관련하여, 건축물 해체공사 중 도로에 인접한 현장, 대중 교통시설(버스정류장) 인접현장, 재개발·재건축 현장 등에 대하여 이달 말까지 집중점검(2개반, 8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건축물 해체계획에 따른 작업절차, 해체 계획서, 구조검토서, 구조안정성 검토, 감리일지 및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편 부산청 구헌상 청장은 “작업절차에 대한 허가절차를 준수하고 하도급업체에 대한 안전관리와 작업 전, 근로자의 사전 안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는 지난 16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원전 안전운영을 위한 노·사 및 협력사 합동 반부패 청렴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리원자력본부 노·사·협력사 전 직원이 생활 속 365일 청렴문화 실천을 통해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도모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전 직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되었다. 이날 고리원자력본부 노·사·협력사 대표는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구를 새긴 마스크, 물티슈, 부채 등의 홍보물을 나눠주며, 생활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직원의 적극적인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졌다. 김준석 고리원자력본부장은 “합동 청렴캠페인을 통해 원전의 안전한 운영은 물론 협력회사와 상생·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고리본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오늘 17일 6・25전쟁 71주년 육군 호국보훈행사에 참석해 하동 지역 참전용사 및 무공훈장 수여 유족들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영제 의원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외면하지 않고 전장에 참전하신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우리 후손들의 풍요로운 삶의 기반이 되었지만, 여전히 제대로 된 국가와 사회의 예우와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천안함 폭침과 관련하여 모욕과 조롱이 난무한 사회를 보며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 1925년 7월 1일 개교한 진교초등학교 참전용사 63명의 이름을 호명하며 명패를 증정하고, 직접 자리를 빛내 주신 3분에게 축소 명패를 전달했다. 또한 6・25전쟁에 참전하고 전투 유공을 세우고도 무공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의 유족 5분을 모시고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6・25전쟁에 참전해 설악산 공비토벌 작전, 문등리/사창리 전투 등에 참전하였으며, 1953년 8월 인민군 3명을 생포했던 김기권 참전유공자의 새롭게 단장된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한 행복더하기 봉사단을 운영하며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병무청은'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저소득 보훈가족 자녀 지원을 위한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부산병무청은 200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부산병무청 어린이재단 후원회의 성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부산병무청 행복더하기 봉사단은 2015년부터 청사 인근에 거주하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행복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올해도 6월부터 부산병무청 구내식당에서 마련한 국과 반찬 및 쌀을 봉사자가 해당 가구의 문 앞에 도시락을 놓아두고 전화를 드리는 비대면 방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행복도시락’ 배달을 진행하고 있다. 윤주봉 청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소외계층은 포용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따뜻한 공감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5일 오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로 모래톱과 낙조의 도시 사하를 찾았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사하구를 방문하여 구민과의 만남에 앞서 지역 장기 미해결과제로 남아있던 다대소각장 현장을 둘러보고 개발 정책방향과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이어 서부산권장애인스포츠센터로 장소를 옮겨 김태석 사하구청장, 15분도시 정책공감단 등 사하구민 100여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15분 도시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사하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복토크에서 “2013년 이후 운영 중단되었던 다대 소각장 개발 계획을 사하구민을 만나는 자리에서 전해드릴 수 있어 시장으로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다대소각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주변 부지에는 글로벌 랜드마크 호텔을 유치하여 서부산권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개발시켜 나갈 것. 이를 계기로 사하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5분 도시와 관련해 박시장은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초고령사회 대비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하고,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부서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르면 올 9월경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산시는 선제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전담팀에는 4개 반 27개 부서,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분야만이 아닌 시정 전반적인 정책 수립 변화와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건강·돌봄 등 복지영역과 ▲교통 분야 편리한 환경개선 ▲15분 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여가시설, 소규모 문화시설 조성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앞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부산시는 향후 정책화를 위해 관련 부서들과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부산노인의 행복지수 조사 등 지역 노인들의 특성을 살피고, 앞으로 전담팀 회의에서 발굴된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할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17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약사회 7층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우리 사회 깊숙이 파고들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마약류 중독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추진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마약류 중독을 향한 시선과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마약류 폐해에 맞서 노력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철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사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운영실태의 기능 개선 방안’에 대해 ▲장옥진 국립부곡병원 약물진료소장이 ‘의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마약류 중독의 현 주소’를 ▲김영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가 ‘형사사법제도 내에서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 ▲박영덕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팀 실장이 ‘마약중독,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마약류 중독 문제를 돌아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금융사기수사팀)은 차량 내부에 보이스피싱 범행에 이용되는 전화번호변작 중계기를 설치·운영한 관리책 A씨(42세, 중국 국적) 등 중계기 관리책 3명을 검거하여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등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콜센터 범죄단체를 결성하고, 전화번호변작 관리책·수거책 등과 연계하여 금융·수사기관을 사칭하여 2019년부터 2021년 5월까지 300여명의 피해자로부터 70여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콜센터 4개 조직 상담원 23명을 검거(구속 16명)하고, 대면편취책 8명을 검거(구속 5명)하는 등 총 31명을 검거하여 이 중 21명을 구속하였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경찰에서는 보이스피싱 범행 예방을 위하여 보이스피싱 범행에 이용되는 전화번호를 변작하는 VoIP게이트웨이(일명 ‘중계기’)1)에 대하여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중계기 관리책 A씨 등 3명을 검거하여 구속하였으며, 차량 1대, 불법중계기 29대, 보안카메라 5대, 와이파이 공유기 9대 등을 압수하였다. 이를 비롯해 중국 등 해외에 보이스피싱 콜센터 사무실을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코로나19와 폭염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부산 구축’을 목표로 ‘2021년 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상승하고 강수량은 비슷할 전망으로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폭염이 동시에 찾아온 상황에서 시민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백신 접종을 고려한 ‘맞춤형 폭염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를 축소해, 318개의 실내 무더위쉼터만 운영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노약자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백신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노약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재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과 백신 접종률을 기준으로 탄력적인 운영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실내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때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 폭염 안전키트 등을 비치하고,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