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문화방송(주)은 부산을 빛내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제3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오는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85년 제정되어, 매년 대상을 비롯해 애향·봉사·희생 부문별 본상·장려상 수상자를 총 7명 이내로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지난해는 암투병 중 임에도 청도대남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한 유정록 간호사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총 236명의 자랑스러운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집된 후보자는 9월까지 현지조사와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면밀하고 공정하게 공적을 심사받게 되며, 10월 예정된 부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주)이 최종 수상자들에게 공동 시상 할 계획이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부문별 선정기준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 ▲부산광역시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경력이 없는 시민 ▲최근 1년 이내 시장표창 이상의 포상을 받지 않은 시민 ▲기타 포상 결격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 공모사업’에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 통한 제2세대 셉테드(CPTED)사업’을 신청하고 3차례의 심사를 거친 결과,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을 위한 협업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주민편의 향상 및 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지역·기관 간 칸막이 없는 협업 사업을 발굴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8개 우수 사업에 총 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부산시 건축정책과와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물리적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는 제1세대 셉테드를 넘어, 지역 거주 대학생들의 참여를 증대시켜 거주자의 책임감과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제2세대 셉테드로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사업’을 함께 공모하였다. 그간 부산경찰청은 주거침입 등 범죄 우려가 있는 원룸의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 인증제’를 추진해, 원룸 소유주들이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CPO(범죄예방진단팀
부산병무청(청장 윤주봉)은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도 슈퍼힘찬이 3호가 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력, 신장·체중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로 병역판정을 받은 사람이 병무청과 협약된 후원기관에서 무료 치료 지원을 받아 현역병으로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탄생한 ‘슈퍼힘찬이 3호’ 정민서(21세)씨로 병역판정검사에서 안과 사유로 신체등위 4급 사회복무요원소집 대상으로 병역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현역병으로 입영하고 싶은 마음에 부산병무청과 치료비 지원 협약을 맺은 부산밝은세상안과(부산진구 소재)에서 렌즈삽입술 수술 후 재신체검사에서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을 받아 본인이 원하는 현역병으로 입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질병 치유 후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젊은이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슈퍼힘찬이 탄생과 자랑스러운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주봉 부산지방병무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일 중앙공원 충혼탑을 찾아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는 부산지방병무청장 및 간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겨레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기리며 충혼탑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 청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병무청은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호국안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현충일 조기 게양 적극 권장 및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공원의 상징성·역사성 등을 반영한 도시공원 명칭 개정을 추진한다. 그동안 공원이나 유원지의 경우, 공원의 특성 등이 반영되지 않고 행정 편의상 지어진 명칭이 많았다. 특히,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도시공원은 근린공원 1, 2와 같은 단순 연번을 부여한 곳도 많아 시민들에게 혼란을 초래했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지역 도시공원과 유원지 총 985곳 가운데 구·군을 통해 정비대상을 파악하여 공원의 상징성·역사성·지역성·대중성 등을 반영한 명칭으로 개정할 방침이다. 정비대상은 ▲공원 고유의 특성이나 지역성 등을 반영하지 못한 명칭 ▲시설 세분명, 연번 표기식, 사업명, 아파트명, 영어 표기식으로 된 명칭 ▲명칭 변경 필요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이 있는 공원 ▲그 외 불합리하거나 개정 필요성이 있는 공원이다. 부산시는 구?군을 통해 6월까지 정비대상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세부 검토를 거쳐 정비대상지를 정한다. 개정이 필요한 공원에 대하여는 주민 의견수렴, 공모 등을 통하여 명칭(안)을 선정하여 개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원 명칭 개정은 구&
부산시(시장 박형준)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환경사업체 현황을 조사·분석한 ‘2019년 부산환경산업조사’ 결과를 지난달 28일 공표했다고 3일 밝혔다. 그간 환경산업 통계는 환경부가 매년 전국단위 표본조사로만 실시하고 있어, 시도별 환경사업체 전체 자료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부산시는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과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사업으로 저탄소 친환경산업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환경산업통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9년 8월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에 착수하였다. 이어 2020년에 국가승인을 위한 ‘2019년 기준 환경산업조사’ 시험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조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올해 5월 20일 국가통계 승인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2021년 조사부터는 국가통계로 작성된다. ‘2019년 기준 조사’는 제4차 환경산업특수분류(2017년 9월) 상의 환경산업에 해당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전체 사업체(5,815개)를 대상으로, 2019년에 1개월 이상 영업하면서 환경산업 관련 사업활동을 한 업체만 조사하였다. 조사내용은
◇ 부장 승진 ▲소매지원부 안태형 ▲소비자보호부 김선화 (이상 2명)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외국어대학교(이하 부산외대) 우암동 캠퍼스 부지에 대한 개발방식을 본래 입장과 마찬가지로, 행복주택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공영개발방식’으로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외국어대학교가 2014년 우암동에서 남산동으로 이전한 후 우암동 부지가 오래 방치돼 주변 상권이 침체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학교법인 성지학원 측에서도 2019년 11월에 해당 부지를 매수해 줄 것을 부산시에 요청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주변 지역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19년 12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개발구상안은 유동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공공시설 설치 ▲미래세대 인재 유입을 위한 청년주거 행복주택과 미래산업창출센터 설치 ▲철탑마을 원주민 재정착을 지원하는 순환형 임대주택 건설 등을 골자로 하였다. 이후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LH와 성지학원은 부지 매각에 대해 4차례의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거쳤으나, 지난해 말부터 성지학원과 LH가 토지 매각금액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여 협의가 답보상태에 있다. 또한, 성지학원
미국 총기사이트에서 실제 총기부품을 위장 수입하여 소총 및 권총을 제조·판매한 일당이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박준경)는군인과 민간인이 포함된 인터넷 카페 동호회 회원들이 해외에서 실제 총기부품을 위장 수입하여 모의 총기부품과 결합시켜 실제 총기와 동일한 기능을 갖춘 소총과 권총을 제조·판매한 일당 7명을 검거하고, 그 중 A씨(40대,남)를 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피의자들이 사제 총기를 제작·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유관기관인 군사경찰, 관세청(세관)과 긴밀한 공조수사를 진행하였다. 이어, 이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동시 다발적 압수수색을 진행하여 권총 5정, 소총 1정, 실탄 및 총기부품 등 총 138점의 총기류를 압수하였다. 특히, 피의자들이 제조한 총기는 미국에서 총기 난사사건의 범행도구로 사용된 일명‘고스트 건’으로 불리는 총기로 격발실험 결과 실제 총기와 동일한 기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스트건은 P80조립세트로 제작한 총으로 총기번호가 없어 추적이 어렵고, 폴리머 재질로 금속탐지가 불가하며, 2007년 美버지니아공대에서 피의자 조승희 총
부산본부세관(김재일 세관장)은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6월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했다. 6월의 ‘최우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된 홍성민 관세행정관은 사전감사 의뢰 등 적극적인 규정 해석으로 파산한 업체가 자유무역지역에 10년이 넘도록 보관 중인 화물을 폐기하는 등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의 보세화물 보관ㆍ유통 관련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성철 관세행정관은 관내 중소 수출업체를 적극지원하기 위해 간이정액환급을 신청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실시하고, 유튜브를 통해 환급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이나영 관세행정관은 중국산 플랜지의 국산둔갑을 방지하기 위해 유통이력신고 대상물품에 플랜지를 신규지정하고, 원산지표시 기획단속으로 5개 업체를 적발하는 등 국내철강산업 보호와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에 기여했다.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부산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찾아 신속히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