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사무실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미크론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재택치료 대상자도 늘어남에 따라 재택치료자에 대한 의료·행정 상담을 위하여 지난 12일 부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확진자 중 입원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하고, 그 외의 경우에는 재택치료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또한, 재택치료 대상자 중 60세 이상 및 먹는 치료제 처방대상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여 재택치료 의료기관에서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그 외 대상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시는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일반관리군 및 그 가족이 느끼는 불안감과 코로나19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긴급히 설치했다. 보건·행정 공무원 등 총25명의 인력을 배치하여, 의료·행정 전반에 걸친 상담을 24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에 2개의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공공도서관은 U-도서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각 6천만원씩 1억 2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은 지역 주민에 대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비대면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4천만원으로 추진되며,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도시철도 역사, 도시공원에 무인 스마트도서관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각 장소별로 베스트셀러 등 신간도서 400~500여 권을 비치하고 365일 이용 가능한 비대면 도서대출 및 반납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모든 서비스가 자동화돼 타인과의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제공되고, 대구시민 누구나 대구도서관 통합회원 가입 후 1인당 2권,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지난 2021년 한 해 대구시는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공장소에 5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연간
김해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79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매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3개 지표 21개 항목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김해시는 13개 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김해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지난 2014년 정보보호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보안 위협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보안전문관을 지정했다. 또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개인정보 암호화, 출력물 이력관리, 접속기록 관리시스템 등을 도입 운영하고 매월 접속 로그 분석 및 정기적인 접근권한 정비로 개인정보의 무단 유출 사고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김해시는 2021년 시큐리티어워즈 코리아 위원회에 주최하는 ‘시큐리티어워즈 코리아 2021’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보안 분야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
거제시는 지난 2월 11일 거제의 대표 어종인 대구 어린 고기 1,000만 마리를 장목면 해역에 방류함으로써 금년도 자원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주 산란기간인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금어기로 지정되어 있으나 수정란 방류사업을 위해 경남도에서 포획·채취금지 해제허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대구친어 1천4백여 마리의 수정란 12억9천 알을 장목면 이수도 주변 등 진해만 해역에 방류함으로써 대구의 자원 증강에 힘썼다. 매년 겨울철 남해안으로 회유해 오는 대구는 대표적인 한류성·회유성 어종으로 수온 1 ~ 10℃에서 서식한다. 진해만 일대에서 산란을 마친 후 울릉도, 독도 등 동해의 깊은 바다로 이동해 여름을 나고 다시 겨울철에 남해안으로 돌아온다. 이번에 방류한 대구 어린 고기는 성장이 빨라 4~5년 후 다시 진해만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거제시 및 유관기관·단체의 노력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한 결과 겨울철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어족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거제시 바다자원과 신상옥
창원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데이비드 제 주부산 미국영사와 만나 향후 미국과의 경제·문화·예술 등 전반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 방문은 주부산 미국영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데이비드 제 영사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만남을 갖고 상호 우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코로나를 넘어서 새시대(New-era)를 대비하기 위한 도시외교 방안 등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데이비드 제 영사는 허 시장의 환대에 감사를 전한 뒤 양측의 우호협력을 위해 미국 영사관이 앞장서겠다. 시는 매년 군항제, K-pop 페스티벌 등 국제행사 개최시 주한미영사를 초청하여 우리시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고, 미국 국제 자매우호도시들과 행정·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미국 잭슨빌시와 1983년 국제자매도시 체결 이후 문화 및 청소년 교류 등으로 꾸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에는 북미지역 순방을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확대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볼티모어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해 미국과의 우호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허성무
부산진소방서는 15일 부산진구 개금동 소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구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피워놓은 숯불의 일산화탄소에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중독되는 사고 등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화재대응방법 안내 ▲공사장 화재예방 매뉴얼 배포 ▲용접‧용단 작업 주변 15m이상 안전거리 확보 및 가연물 제거 등을 안내하였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글로벌시대에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서비스가 편향되는 부분이 없도록 예방지도‧컨설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14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5명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였다. 적극행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더 높이고자 지난 상반기 실시했던 국민신문고 온라인 구민심사와 함께, 구청 민원홀에 투표판을 설치하여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도 우수공무원 투표가 가능하도록 오프라인 구민심사도 실시하였으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선발대상을 확대하여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과 비정규직도 선발 대상으로 포함하고 우수공무원 포상금 지급도 신설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 중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기획감사과 김신우 주무관은 구청·경찰서·은행의 협력을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 제작 등 적극적인 협업행정으로 인사혁신처 주관 2021년 적극행정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동아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 성과로, 성과연봉 최고등급 부여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받는 등 5명의 공무원이 일선 현장에서 구민 체감 행정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영도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위
대구시는 지난 2월 10일 재택치료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해 관리하는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일반관리군의 상담에 응하기 위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시민건강놀이터에 설치 운영했으며, 지난 2월 14일부터는 KT 콜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라지는 관리체계에 따라 재택치료자 중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어 관리 의료기관으로부터 하루 두 번 전화상담을 하는 등 24시간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이에 속하지 않는 일반관리군은 확진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리하게 되어 이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서는 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은 즉시 안내하며 진료 희망자의 경우 주간에는 비대면 진료기관, 야간에는 책임 의료기관 4개소에 연계하여 전문 상담서비스를 받도록 한다. 또한 증상발현으로 입원 요청 시에는 구군 병상배정반 핫라인을 통해 즉시 조치한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의 대표번호는 1688-6830으로 기존 주·야간 상담가능번호가 이원화 되었던 것을 일원화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하며, 상담사 연결
김해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감사 행정을 위한 제5기 김해시 시민명예감사관 2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은 지역 동향이 밝고 신망이 두터운 주민을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2년 동안 읍면동 종합감사 등 각종 감사에 참여하여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한다. 또 안전사각지대, 재해위험지역 등 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 신고, 위법·부당사항 및 불편·불만사항 제보, 시정 발전에 필요한 사항 건의 등 다양한 역할 수행으로 시정 목표인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 구현에 이바지한다. 위촉장 수여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5기 명예감사관의 활동계획과 김해시의 감사방향, 건의사항, 생활불편민원에 대해 소통했다. 위촉식에서 허성곤 시장은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청렴노트에 청렴다짐과 청렴명언을 손글씨로 쓰며 청렴실천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명예감사관은 시정 운영 전반의 감시자이자 청렴 지킴이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해 기탄없이 제보해 주시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된 김해시 시민명예감사관은 청렴
거제시는 현재 운영 중인 거제시체육관 앞 외부 임시선별검사소를 15일부터 삼성휴센터체육관 실내로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 이전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으로 검사대상자가 많아 추위에 떨며 장시간 검사를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만, 이번 이전은 한시적 조치다. 추위가 사라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장소가 넓어 안전하고 주차가 용이한 거제시체육관 앞으로 다시 돌아 올 예정이다. 시기는 대략 3월 중순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제시보건소 반명국 소장은 “시민들께서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많이 지치고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검사라도 편히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어 배려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코로나 검사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신속항원검사는 현 거제시체육관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고위험군 대상 PCR 검사는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각각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