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특급 호텔에 머물며 해운대 일대에서 이색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운대 탐구생활’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호캉스는 물론 호텔 주변에서도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연계 상품으로 마련됐다. 탁 트인 해운대를 산책하며 소문난 맛집을 돌아보고 추억이 담긴 사진까지 남길 수 있는 여행 명소를 풍성하게 담았다. 먼저, ‘블루라인 힐링 산책’ 패키지는 해운대 바다를 가로지르며 시원한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는 블루라인 파크 해변열차 2인 왕복 이용권을 제공한다. 미포부터 청사포, 송정까지 4.8km에 이르는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해변열차에서 내려 원하는 곳에 머물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책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2인용 피크닉 투고 박스도 제공한다. 클럽 샌드위치, 스무디, 에그타르트, 호두 타피오카 번, 초콜릿, 컵 과일 등을 보냉 가방에 담아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운대 고메&포토’ 패키지는 ‘해운대의 경리단길’로 불리는 해리단길의 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21일~23일까지 3일간 ‘부산원도심 홈커밍 워킹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제6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로 축제들이 취소되는 가운데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걷기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전환하여 작년 11월에 부산시 주최 축제로서 유일하게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하여 성공적 진행과 함께 코로나시대 적합한 축제의 대안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부산시와 원도심 4개구(서구, 동구, 중구, 영도구)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원도심의 다양한 명소와 추억의 장소들을 걷는 체험을 통해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부산과 대한민국의 산업화의 중심이었던 부산 원도심으로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하자는 취지에서 홈커밍(homecoming/귀향)을 주제로 정하였다. 각 구의 특성에 맞춰 세대별, 주제별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모든 참가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되었지만, 참가인원 수 제한으로 아쉬웠던 서구 ‘달콤살벌 천마산로 야행’ 코스가 21일, 22일 저녁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번지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견본주택을 지난 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두산건설이 양산에서 처음 고급주거단지 ‘제니스’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주택수요자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는 1,368가구(전용 59㎡, 84㎡) 아파트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부산톨게이트까지 10분대에 진입한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석계로와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다. 게다가 서울주분기점(JC)을 통해서는 함양울산고속도로도로 진입할 수 있다. 향후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양산도시철도(노포역~북정역, 2024년
부산시(시장 박형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5월 22일, 23일 양일간 을숙도 철새공원 일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의 활력소가 될 ‘2021년 습지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습지의 날(매년 2월 2일)’과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매년 5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소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습지체험부스(5월 22일, 23일) ▲비대면 어린이 환경사생대회(5월 22일) ▲생태계 교란식물제거 체험(5월 23일) ▲야생동물 자연 복귀 체험(5월 22일, 23일) ▲해설사와 함께하는 을숙도 전동카트 체험(5월 22일, 23일) ▲습지 카약 쓰레기 줍기 탐방(5월 22일, 23일) ▲을숙도 습지길 걷기 등이 있다. 체험부스와 전동카트 체험을 제외한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늘(5월 11일)부터 6월 말까지 낙동강하구 습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드론 사진전 &l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블라썸 가든’ 웨딩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새로운 웨딩 테마인 ‘블라썸 가든’ 콘셉트의 연회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 웨딩은 로맨틱한 실내 연회장 ‘시실리룸’과 해운대가 펼쳐진 야외 가든인 ‘시실리 가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하프 가든 웨딩’ 스타일이다. 예비 신혼부부들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해운대의 반짝이는 파도와 초록빛 가든을 모티브로 한 웨딩 연회를 그대로 재현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블라썸 가든’ 웨딩은 미국 상류층의 휴양지로 유명한 뉴욕 햄튼 비치의 럭셔리 저택 가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풍부한 경력의 전문 플로리스트로 구성된 내부 플라워 부티크샵이 스타일링을 맡아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이트 플라워를 기본으로 페일핑크, 페일블루 등으로 곳곳에 포인트를 줘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플라워 데코레이션이 다각도에서 반사될 수 있도록 버블 아이템을 활용해 멋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갈맷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와 수첩이 통합된 ‘갈맷길 여행자 수첩(Tourist Passport)’ 4000부를 10일부터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여행자 수첩의 견본을 제작해 갈맷길 완보자, 시 직원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개선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반영하여 여행자 수첩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행자 수첩에는 갈맷길 여행자 정보, 교통정보, 도보인증 방법(온라인 등), 갈맷길 1~9코스, 메모장, 사진첩, 완보 기록과 인증서 등이 담았고, 특히, 코스별 관광명소 소개가 담긴 ‘미리 만나는 갈맷길’ 영상과 아름다운 갈맷길 사계절 풍경이 담긴 영상을 QR코드로 제공해 여행 준비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 시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도와 스탬프북을 통합한 형태로 제작한 ▲초보자를 위한 ‘안내책자형’ 수첩과 ▲전문 걷기여행자를 위한 ‘여권형’ 스탬프북 전용 인증수첩도 함께 제작해 선호도에 따라 갈맷길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는 걷기좋은 갈맷길, 미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코로나 시대 새로운 비행 체험 프로그램인 ‘무착륙 학습비행’을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6일 부산 남성초등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부산 강서구에 소재한 에어부산 사옥과 항공기 기내에서 ‘무착륙 학습비행’ 프로그램을 6시간 동안 진행한다. 에어부산의 ‘무착륙 학습비행’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기회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항공산업의 진로체험과 이색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과 여행,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대학생 위주의 항공 실습 프로그램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한 프로그램으로 △에어부산 사옥 내 A321-200 항공기 기내를 똑같이 재현한 목업(MOCK UP) 시설에서 체험학습 △운항/캐빈승무원, 정비사 등 항공종사자 직무소개 △유니폼 시착 및 기내서비스 체험 △무착륙 비행체험 등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무착륙 비행체험은 김해국제공항에서 포항, 강릉, 서울을 거쳐 다시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2시간 비행으로 이루어지며 기내에서는 기내 방송 및 서비스 체험 등 실제
부산이 피란수도 역할을 했던 한국전쟁 당시 통도사가 부산 동래 31육군병원 분원이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자료들이 공개된다. 부산시 피란수도 구술채록사업단(단장 채영희·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오는 7일 ‘시민강연회’를 통해 한국전쟁 부상자를 동래 31육군병원이 다 수용하지 못하자 통도사가 군병원으로 쓰였다는 국방부의 1951년 문건을 비롯 연기문, 낙서, 구술 인터뷰 자료 등을 소개한다. 전쟁 때 통도사 주변에 살았다는 김용길 할아버지(87세·부산 동래구 거주)는 사업단과의 인터뷰에서 “그 때 통도사 용화전에는 환자들이 벽에 엉망으로 낙서를 해놓고, 대광면전에는 부처님을 삐딱하게 돌려놓고 환자들이 그 위에 올라타고 눕고 그랬다.”며 당시 혼란스러웠던 군병원의 생생한 목격담을 전했다. 사업단은 “대광명전 벽에서 발견된 ‘가노라 통도사야 잘 있그라 전우들아’ 같은 낙서를 비롯 부상병들이 경내에 남긴 낙서들도 당시 애환을 고스란히 전해준다"고 밝혔다. 사업단이 채록한 곽경택 영화감독의 부친인 곽인환 할아버지(87세·부산 중구
BNK부산은행은 지난 4일 본점에서 제2회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녹색 도시 부산 가꾸기’를 주제로 지난 3월부터 공모전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미술대회에는 부산 지역 초등학생 2100여 명이 참가했다. 수상자는 저학년 부문 대상에 이서현 학생(해원초 2학년), 고학년 부문 대상에는 정태욱 학생(중리초 6학년)으로 각각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포함해 각 부문별로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특별상 100명 등 총 222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대상 수상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의 상장과 부상 등은 각 학교를 통해 전달했다. 미술대회 수상작은 중구 신창동 소재 부산은행 갤러리에 5월말까지 전시된다. 미술대회 심사를 맡은 정광화 심사위원장은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미술적 잠재력을 더욱 발전시켜 훌륭한 미술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생각과 느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99회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맞아 부산일보사,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제48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주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날 당일 테마프로그램은 ▲(1부) 오후 1시 ‘랜선 학교 가자’와 ▲(2부) 오후 2시 ‘랜선 파자마 홈파티’로 나뉜다. 이 프로그램들은 부산시 바다TV와 부산일보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1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라야 놀자’와 함께하는 신체 놀이, 꿈 그리기 놀이, 릴레이 퀴즈 놀이 등 3가지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릴레이 퀴즈 놀이에는 어린이들의 어벤져스 ‘어린져스’가 특별손님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어린져스’의 정체는 행사 당일에 확인할 수 있다. 2부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제이튜브’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홈파티 장식 꾸미기, 온라인 쿠킹클래스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홈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