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로 불합리한 규제에 관한 의견을 가진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자체 해결할 수 있는 규제는 담당부서에 전달해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경남도,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한다. 아울러 ‘규제 샌드박스(새로운 제품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하는 제도)’ 안내를 병행하여 관내 기업이 신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했지만 규제로 인해 상용화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부서, 전문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건의사항의 처리기한을 기존 6개월에서 최대 3개월로 단축하는 한편 대상 분야를 수소관련 산업, 바이오헬스·첨단의료산업, 산업(농공)단지, 스마트팜, 소상공인·생활SOC·사회적경제기업 등 테마별로 구분 운영하여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 신청은 김해시 누리집 ‘정보공개/행정규제개혁/규제디딤돌’ 게시판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마산합포구 월영마을 일대 하수도 준설 및 나무뿌리 제거 공사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월영마을 아파트 단지 구간은 가로수(메타세쿼이어)가 식재되어있으며, 하수관로의 관이음부로 가로수 나무뿌리가 침입하여 토사 퇴적 및 우수배제불량 등으로 집중호우시 도로 침수가 종종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하수도사업소가 나무뿌리 침입으로 인한 하수관로 토사 퇴적 및 나무뿌리가 있는 구간에 대해 차량 준설 및 나무뿌리 제거작업을 실시한 것이다. 나무뿌리 제거작업은 나무뿌리제거 커팅기를 사용하여 작업을 실시하므로 하수관 교체공사보다는 시간적,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다. 이날 박영화 하수도사업소장은 해당 공사구간에 방문하여 인근 시민들의 불편사항, 공사 진행사항 및 애로사항등에 대해 청취하였고, “공사 시 안전에 유의해 작업하길 바라며, 하수관 막힘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거제시와 대한씨름협회는 지난 9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위더스제약 2022 평화의 도시 거제, 거제장사씨름대회'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변광용 시장과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거제시와 대한씨름협회가 협약한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오는 3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거제시체육관에서 진행한다. 남자 체급별 장사전(태백금,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여자체급별 장사전(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및 남자부 단체전, 여자부 단체전이 열릴 예정이며 남자부 18개팀, 여자부 7개팀 총 27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에서 전국 민속씨름대회인 거제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대회 개최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국방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2월 10일 재택관리 체계개편에 맞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의 의료상담과 행정상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7일 방역 및 재택체계 개편에 따라, 재택관리 확진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여, 집중관리군을 중심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중증·사망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역의료체계 역량을 보존하기 위해 위험도가 낮은 일반관리군에 대해서는 일상적인 수준의 의료체계로 전환이 시행됐다. 재택관리체계의 개편으로 60세 미만의 일반관리군은 정기적 모니터링 없이, 필요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등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처방·상담을 받을 수 있고, 24시간 운영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통해 재택관리 책임의료기관에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확진자의 폭증으로 인해 보건소 담당자와의 연락이 쉽지 않고, 야간에는 의료상담이 어려워, 전체 확진자의 약 80%에 해당하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불안감을 느낄 우려가 있다. 이에 대구시는 「시·구군·권역별 재택관리 책임의료기관」과 함께 광역단위의 상담센터를 개소하여
김해시가 지난 9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소특구사업단에서 주관해 2021년 실적, 2022년 운영방향 및 기업지원 과제 등 강소특구 사업을 공유한 데 이어 초청강연, 협의회 운영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공석이던 협의회 초대 회장에 ㈜지에이치랩 천승호 대표를 선출하고 처음으로 개최한 회의로 본격적인 협의회 활동 계획을 마련하고 연구소기업을 중심으로 강소특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등이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을 출자하여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한 기업으로 강소특구에서 추진하는 기술사업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구소기업들은 협의회를 구성하여 기술 교류, 네트워크 구축, 사업화 협업을 해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019년 6월 국내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강소특구로 지정받아 연구소기업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지역 인재들의 창업 육성, 특화성장 지원 등 의생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소특구 사업의 핵심 주체인 연구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김
부산 남구는 9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 직원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고 검사를 실시한다. 오미크론의 급속 확산에 따라 전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통해 감염확산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고자 마련한 조치이다. 남구는 자가진단키드 3,000개를 전 직원(공무직, 기간제, 공공근로자 포함)에게 1인당 2개씩 배부하여 2월 9-10일 사이에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제출토록 하였다. 또한 2월 9일 14시에 대연지구대를 방문하여 일선 현장에서 대민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남부경찰서 산하 지구대 전직원에게 자가진단키트 500개를 전달하였다. 박재범 구청장은 “직원 한명의 감염으로 부서가 폐쇄될 수도 있다. 주민 불편사항을 미리 차단하는 것도 방역정책의 일환이고 주민을 위한 행정이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오는 2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61일간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빙기(2~4월)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 전환기에 지반이 동결과 융해현상을 반복하다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 및 사면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머금고 있는 수분 양이 증가하여 사면의 급경사지 낙석붕괴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에 영도구는 급경사지 민간전문가, 공무원, 급경사지 관리자로 구성된 자체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로시설 9개소, ▲아파트 10개소 ▲주택 4개소 ▲기타 11개소 등 총 34개소에 대해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급경사지 낙석붕괴, 구조물 균열 등 위험요인을 점검 및 정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 후 보수보강 등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의 경우 소유관리자에게 통보하고 급경사지통합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력관리를 실시하여 후속관리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급경사지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는 영도구 홈페이지를
이다현 선수는 지난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마지막 날 여자부무궁화급 결승전에서 최희화(안산시청)를 2-1로 누르고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설날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0년 무궁화급전관왕 위업을 달성한 이다현은 올해 첫 대회 설날장사우승을 시작으로 통산12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이다현은 준결승에서 만난 김다영(괴산군청)을 들배지기에 이어 밀어치기로 쓰러뜨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상대는 최희화(안산시청)로 첫판에서 서로 시도한 힘겨루기에서 더 우위를 보인 이다현이 둘째 판에서 최희화의 배지기공격에 당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셋째 판에서 뿌리치기를 성공시켜 승리를 거뒀다. 이다현은 “임인년 새해설날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너무 기쁘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시장님과 체육회장님, 씨름협회장님, 부단장님, 열심히 지도해주신 감독님,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힘찬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최석이 감독은 우승을 확정한 뒤 “지난해 후반기성적이 좋지 않았는데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시장님과 체
김해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강원, 충북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관내 양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 인프라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ASF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인제군 양돈농가에서 최종 발생 후 추가 발생은 없으나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ASF 항원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으며 발생되는 개체가 강원도에서 충북지역까지 점차 확산 남하하는 추세로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한림, 생림, 상동지역은 야생동물에 의한 감염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우선 ASF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양돈농가에 방역물품을 공급해 농장 내에서 자체 차단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공무원 전담관을 동원해 매주 농장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ASF 농장 유입을 막기 위한 기본방역수칙과 농장 4단계 소독요령 등을 전 양돈농가에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타 시도 생산 생축, 분뇨, 사료에 대한 반입·반출 제한조치와 함께 야생멧돼지 ASF 발생 시·군 입산금지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ASF의 근본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시는 양돈농장 내 8대 방역 시설을 의무적으
창원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10분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 출범과 해양항만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항만전문성 강화를 위한 ‘항만운영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진해항의 관리권 이양에 대비하고 항만개발, 운영관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원시 항만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직원 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가와의 토론의 장이었다. 먼저, 해양수산부에서 30년여간 근무한 해양항만분야 전문가인 창원산업진흥원의 항만물류전문위원인 우호점 위원이 ‘창원시 항만운영과 항만권 확보 방안’에 대한 주제로 발제했다. 주제 발표 이후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항만의 주요사업 추진방향, 항만 발전방안 모색 및 진해항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항만서비스 제공 및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지역 특수성에 맞는 항만개발 관리로 창원특례시에 걸맞는 지방자치 실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항만 사무이양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해양항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