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2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영세소상공인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으로 이용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이다. 점포환경 개선, 코로나19 방역시설, 홍보 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시설개선비의 8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와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내·외부 점포 인테리어, 집기류 구매, 코로나19 방역시설, 안전시스템 설비, 홍보 지원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원대상은 김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정한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사업장 이전 및 사업자 변경 예정인 점포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으며 건축물대장상 위반 건축물에 입점한 점포도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월 11일까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김해시청 지역경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대우조선해양(주), ㈜동일은 지난 24일 11시 거제시청에서 거제대학교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 경기 불황으로 대우조선해양(주)에서 세영학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학의 재정위기 가속화로 운영권 양도·양수 추진에 따른 거제대학교 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거제대학교는 우리 시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특성화대학의 위상과 역량을 갖춘 산학의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관계, 시민의 교육 수요 충족 등 공익적 가치와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운영권 양도·양수에 따른 지역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학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내용에서 거제시와 거제시의회는 '고등교육 발전협의회' 참여로 대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산학관 연계 강화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대우조선해양(주)에서는 운영권 양도 이후에도 기존 산학 협력의 확대 강화 및 재학생의 현장 실습 지속 추진, 우수 졸업생의 우선 채용을 보장하며, ㈜동일은 출연금의 신속 납입으로 거제대학교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지속적인 성장 기
창원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제3회의실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고급인재 육성사업을 도모하고자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김이환 UST 총장,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고급 기술인력의 수도권 등 유출로 인해 지역 산업계에 소재·부품·장비 전문인력난 및 기업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원시가 적극적인 대책을 들고나온 것이다. 기업이 원하는 R&D 고급 기술인력을 국책 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공급해 줌으로써 소부장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동시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시는 소부장산업 고급인재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은 참여기업 발굴과 기술 고도화 연계과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기업체를 대
대구시는 설을 맞아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명절을 위해 공공·민간자원 연계로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복지상황반을 연휴기간 내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주민, 노숙인, 쪽방생활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1,937명에게 위문금 및 위문품 등 총 5억7천여만원을 지원하고, DGB 사회공헌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 1,60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8천만원을, 한국부동산원은 사회복지시설 186개소에 백미 2억1천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푸드마켓·사회복지관을 통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을 운영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기존 복지 미수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희망가족돌봄 지원금 10억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연휴기간 중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7개소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도시락·밑반찬 등을 독거노인 2,650여명에게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
김해시가 이번 설부터 공원묘지 플라스틱 조화 없애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정부 부처에 전국적인 시행을 건의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관내 전 공원묘원 4곳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이번 시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지역사회는 물론 타 지역에서도 환경적으로 우수한 정책이라는 평가가 잇따르자 지난 18일 환경부와 국가보훈처, 국립서울현충원 등에 제도 개선과 전국 시행을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먼저, 환경부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에 대한 근거 마련과 플라스틱 조화 근절에 참여하는 공원묘원에서 조화 쓰레기 처리 인력 부족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어 정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국립묘지 등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시행하면 매우 빠르게 전국에 확산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서울국립현충원과 국가보훈처에 조화 사용 금지 협조를 요청했다. 이밖에 경남지역 공원묘지에서도 조화 사용 금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도 건의했다. 김태문 환경국장은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를 없애면 김해시에서만 플라스틱 쓰레기 연간 14t 이상, 소각 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연간 11t 이상 감소시킬 수 있고 전국 확산 시 연간 50
거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시멈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에 따라 대면홍보 대신 SNS, 대형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여 다가오는 설연휴기간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거제시는 시민들에게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은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하는 경우 출발하기 전 백신접종과 진단검사를 받고 이동 중에는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휴게소 체류시간 최소화, 일상생활 복귀전에는 진단검사를 받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엄중한 시기인데다 지난 17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이 6인으로 조정된 후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일상회복을 위해 고향방문과 여행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시는 지난 23일 창원의 대표 명산인 청량산에서 해양전망대 준공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시장, 이옥선 도의원, 정길상‧전홍표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전망대 탐방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청량산 해양전망대는 기존 산책로와 정상까지 바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없어 지속해서 주민 불편이 제기되었던 곳이며, 더욱이 가포‧현동 보금자리지구 조성으로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산림 휴양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도 있었다. 창원시는 이런 사항 해결을 위하여 행정적으로 노력해 왔고,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주민편의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억 포함, 총 10억 예산을 확보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는 청량산 정상과 연결되는 데크 450m와 마산만을 훤히 내려다보는 전망타워가 조성되었다. 향후에 전망대 주변으로 다양한 꽃나무 식재, 포토존 설치로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기존 둘레길과 연계한 새해맞이 해돋이, 산악레포츠, 트레킹 등 다양한 행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더 많은 시
대구시는 오미크론이 1~2월 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미크론 특성 및 전망, 이에 따른 의료‧방역 대응전략에 대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0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상급종합병원, 시 의사회,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지역의료계 전문가들과 논의해 다양한 의료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의료‧방역 대응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1월 중 국내 우세종이 되면서 3월에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대 3만 명까지 폭증하고 현재 600명대까지 감소한 위중증 환자 역시 최대 1,700명까지 급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다만 중증 전환율이 줄고 경증 환자가 폭증함에 따라 방역정책을 현재의 중앙정부 전담 방식에서 지자체와 동네의원이 재택치료 환자 관리 등 상당 부분을 맡아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중증환자가 아닌 경증환자 중심으로 방역과 의료정책을 전환하고, 코로나19가 일상진료 체계 안에 들어오도록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는 확진자 규모별로 3단계로 구분해 방역대응 분야에서는 PCR 검사 역량 확충, 위험도에 따른 역학조사 우선순위 결
김해시는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설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 지속적인 소규모 집단 발생과 함께 이동이 많은 설 연휴 이후 유행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먼저,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국민 메시지인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를 시 공식 SNS와 시가지 현수막 게시로 적극 홍보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 백신 접종 및 3차 접종 후 소규모로 고향 방문을 권고하고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추모, 고향 방문 시 가급적 자가용 이용, 휴게소 체류시간 최소화,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또 명절을 앞두고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백화점 등 유통 매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여객터미널, 전통시장,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설별 부서책임제로 영업제한업종의 시간 외 영업행위, 방역패스 적용, 6인까지 사적모임 준수 등 2월 6일까지 적용되는 강화된 거리두기
거제시는 먹거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식생활 교육 지원 사업, 푸드플랜구축지원 사업, 공공급식 기획생산 체계구축지원사업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생활 교육지원사업은 3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는데 영유아와 초등·중등 학생,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버섯키우기, 콩나물키우기, 고추장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참여 농가들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와 GAP 인증요령, 품질관리, 컨설팅 등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공공급식 기획생산 체계구축지원사업은 공공급식 공급 생산농가에 대한 조직화 교육과 공공급식 실무자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 먹거리가 순환체계대로 안정적인 농산물의 공급으로 이어져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토록 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지속적인 먹거리 사업 추진으로 농민과 함께 지역민의 먹거리에 대한 인식제고와 로컬푸드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