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6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출범식은 초대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임명된 정용환 위원장의 취임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기념사,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의 축사,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의 격려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 생활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자치경찰을 나타내는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 날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자치경찰위원회는 1국 2과 6팀 41명으로 사무국이 구성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형 자치경찰분야 정책수립 및 추진 등을 총괄하며,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부산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5~6월 2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하고, 7월부터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된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처음 출범하는 만큼 초기에 다소의 어려움은 예상되나, 부산시·부산시의회 등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사례로 정착할 것을 확신한다”며,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부산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57명 모집(7개 기관)에 16,34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3.6대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기관별 경쟁률은 ▲부산교통공사 85.96대1(160명 모집 13,754명 지원) ▲부산도시공사 42.47대1(15명 모집 637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26.57대1(23명 모집 611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19.39대1(51명 모집 989명 지원) ▲부산의료원 72대1(3명 모집 216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9.33대1(3명 모집 28명 지원) ▲부산디자인진흥원 55대1(2명 모집 110명 지원)이다. 특히, 부산교통공사는 160명 모집에 13,754명이 지원하여 85.9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33명을 선발하는 부산교통공사 운영직(일반)에는 7,344명이 지원하여 222.55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은 이번 달 29일에 실시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20일 부산시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필기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1989년 5월 3일 부산 동의대 학내 입시부정 사건을 규탄하는 학생들의 시위를 진압하던 중 화염병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순직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제32주기 5ㆍ3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을 3일 오전11시, 국립대전현충원 경찰묘역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도식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정부시책에 동참하겠다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규모를 축소하여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박천수), 국립대전현충원장, 유족 및 당시 부상경찰관 그리고 당시 함께했던 동료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묘역참배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부산경찰청 박천수 공공안전부장은 “30여년 긴 세월이 지났지만 화염 속에서 산화한 순국 경찰관들의 희생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경찰은 국민의 가까운 동반자이자 수호자로서 앞으로도 그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정유환 유족대표(故 정영환 경사의 兄)는 “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경찰관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불법·유해 사이트 모니터링을 통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2021년 디지털성범죄 대응 사이버감시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간 부산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3년간 추진했던 사이버감시단 활동을 본예산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함으로써, 올해 초 부산시가 발표한 디지털성범죄 대응계획에 발맞춰 지역사회 디지털성범죄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사업 확대에 따라 ▲사이버감시단 활동 인원을 두 배로 늘려 모니터링 및 신고 활동을 강화해 음란물 유통을 예방하고, ▲주기적으로 음란성 정보를 감시하는 사이버감시단을 대상으로 소진방지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해 감시단 활동의 장기적인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지난 5월 1일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불법 촬영물 등에 대한 신고 및 삭제요청 기관으로 지정·고시 된 부산여성지원센터 ‘꿈아리’가 본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사이버감시단 활동 중 불법 영상물 피해 동영상 발견 시 해당 인터넷사업자에게 직접 삭제요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그동안 중앙 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던 불법 촬영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5월 4일 오전 9시 20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의회, 교육청, 법원, 경찰청, 전담의료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학대 Zero!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는 그간 학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이 책임을 지고 지난 10월부터 공공 아동보호체계 선도사업을 적극 시행하는 등 각종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날은 더욱 강화된 대책 추진을 위해 ‘아동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초기대응 강화 ▲피해아동 보호 ▲보호기관 확충 ▲사전예방 강화 등 4대 전략이 담긴 ‘선제적 아동학대Zero 대책’을 발표한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광역시 최초로 지정한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광혜병원, 대동병원, 세웅병원 등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4곳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도 진행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학대피해아동의 의료비, 시설입소아동 정착금 등으로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일은 부산의 미래를 향한 시작으로, 사회 구성원 모
부산시(시장 박형준)의 시민 소통 캐릭터인 ‘부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디자인과 이름을 정했다. 캐릭터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다. 부기는 ‘부산 갈매기’의 줄임말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에 첫 승을 안겨준 폴란드전에서 황선홍 선수의 첫 골과 동시에 우레와 같이 터진 함성에 놀라 알에서 깨어났다. 현재는 부산시 뉴미디어담당관실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부산시는 가장 먼저 부기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고정적인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소통 캐릭터’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부산의 주요 장소에서 특정 키워드에 대해 시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 콘텐츠와 ▲비대면으로 부산 여행지를 소개하는 ‘부기’s Pick-부산랜선여행’을 각 10편 준비했다. 모든 영상은 부산시 유튜브 채널인 ‘B공식채널’에서 공개된다. 쌍방향 소통을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boogi_in_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5월 23일까지 현행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한다. 현재 부산지역을 포함한 울산, 경남에서 100명대의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4차 대유행을 방지하고 예방접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현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부산시는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주요 방역 조치는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다소 느슨해진 방역 긴장감의 고삐를 죄기 위해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관리 주간을 내달 9일까지 1주 연장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되나 ▲동거·직계가족, 상견례, 6세 미만 영유아(미취학 아동)를 동반한 모임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최대 8명까지 예외를 적용한다. ▲유흥시설 6종(무도장 포함)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사우나·한증막·찜질시설 등 발한시설 운영금지도 유지된다. ▲식당·카페의 경우 22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22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아울러, 방역수칙 위반업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 이하 '부산청')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함께 지난 29일 부산 강서구 소재 공공시설 신축현장 및 경주시 소재 형산강 효자1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위한 안전관리 상황 및 코로나19 방역실태 확인 등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비계, 거푸집, 동바리 등 가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 등 안전·품질·시공관리 실태와 소형(무인) 타워크레인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설치 적정성 및 불법 구조변경 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영남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건설현장 내 마스크 착용, 소독 등 방역수칙 이행사항 등에 대하여도 점검을 실시하였다. 구헌상 청장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가시설 등 작업 및 타워크레인 설치·인상·해체 시 사전 안전교육과 설치상태 점검 등 안전관리의 기본 이행”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 등 현장 자체 작업·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적극적인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옛 광복동우체국에 위치한 ‘부산크리에이티브샵’의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5월 2일에 리뉴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다시 증진 시키고 비대면 판매 채널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7년 개장 이후 첫 리모델링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였다. 1층 판매장은 홍보와 전시기능을 강화하여 판매 외에도 창업기업의 신제품과 크라우드 펀딩중인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선보이게 되며, 2층은 팝업스토어 공간과 라이브커머스가 가능한 영상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재개장을 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리뉴얼 오픈 기념 전품목 10% 할인행사를 5월 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어린이날 선물 판매전이 진행되며, 어린이날 당일 2층에서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무료 만들기 체험(1시, 3시, 5시)도 진행된다. 어버이날에는 방문 고객 중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카네이션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건강식품 등 선물용 제품도 판매된다.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
가정의 달을 맞아 송도해상케이블카가 ‘해피 칠드런, 해피 패밀리(Happy Children, Happy Family)’를 주제로 5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어린이 날에는 소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먼저 케이블카 소인 왕복 상품은 최대 54%를 할인하는 큰 혜택으로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은 7000원(정가 1만5000원), 일반 캐빈은 5000원(정가 1만1000원)이면 탑승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객이라면 혜택은 더 커진다. 매표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제시하면 소인 1명은 무료로 탑승 할 수 있어 부담감은 더 줄어 든다. 마지막으로 이날 선착순 방문객 600명에게는 ‘케이블카 종이 모형 만들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송도베이테이션 4층 탑승장과 송도스카이파크 1층 대기홀, 3층 복도 등 총 3곳에서 무인으로 배부돼 고객이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어린이날을 놓쳤다면 자유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2만2000원인 소인 자유 이용권이 5월 한 달 동안 50% 할인되는 이벤트가 진행되므로 소인은 1만1000원으로 하루 동안 케이블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소인 요금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