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1년 제19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1)’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1)는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속 성장한 국내 유일 수산 전문엑스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한다. 이번 엑스포는 343개사가 참여해 9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만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활력을 도모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와 특판전, 쿠킹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미래 수산산업의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전시행사와 교역 행사도 마련됐으며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부산 수산업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행사 등도 진행된다. 먼저, 전시행사로 ▲수산식품(Sea 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수산산업 창업ㆍ투자지원관 ▲스마트양식관 ▲부산 명품수산물 특별관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관 ▲부산고등어 홍보관을 운영한다. ▲환경단체 사진 전시회도 개최해 바다 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늘(27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미국 EMP벨스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친환경에너지 초저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이준호 EMP벨스타㈜ 대표, 차석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직무대리, 김영선 ㈜한국초저온 부사장, 오원세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 사업 투자자인 EMP벨스타는 2447억원(외자 697억원)을 투자해 국제산업물류도시 9공구 내 LNG(액화천연가스) 냉열을 활용한 첨단물류시설인 ‘(가칭)한국초저온 부산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되며, 향후 이 시설을 통해 3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LNG 냉열이란 LNG 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예전에는 미활용돼 해양으로 방출되었으나 EMP벨스타는 자체 개발기술을 통해 냉열을 물류센터의 냉매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LNG 냉열을 이용하여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경우 기존 전기식 대비 전력비용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EMP벨스타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너지·인프라 전문 투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부산만의 콘텐츠를 담은 다양한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수요를 회복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관이 손을 잡고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대규모 전국 할인행사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분야 대기업은 물론,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고, 부산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도 온라인 특판전과 현장 행사를 철저한 방역 속에서 병행한다. 부산시는 행사 기간에 맞춰 지역상품 판매, 소비, 관광 등 부산만의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소비 띄우기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열리는 행사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EXPO) ▲부산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할인전 ▲대중소 동반성장 부산우수상품 특별판매전 ▲‘Fly to 일상’, 2021 항공여행박람회 ▲부산기업 온라인 특판전 ▲일루와 페스티벌 ▲인조이슈즈 부산신발브랜드 판매행사 ▲오륙도 페이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내일(28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8회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콘퍼런스’는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재)2030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부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가운데,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로 자크 아탈리, 마우로 기엔 등 해외 석학의 기조 강연과 전문가 세션으로 구성되고 엑스포 전문가, 정ㆍ재계, 학계, 언론, 시민단체 주요 인사 등의 현장 참석과 유튜브,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참여가 이루어진다. 내년 상반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 제출과 하반기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를 앞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치계획서에 담길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며, ▲김부겸 국무총리의 영상 격려사 ▲더불어민주당 송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 오후 1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부산 스타트업 투자쇼 ‘B-스타 투자 밋업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스타 투자 밋업데이’는 초기 투자에 집중돼 있는 지역 투자 생태계의 특성에 착안, 지역 창업기획자가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을 수도권 창업투자사와 공유하여 부산지역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유치와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행사이다. 오늘 행사는 ▲서밋(강연 및 패널토론) ▲밋업(기업설명회(IR), 네트워킹) ▲매치업(투자상담회)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서밋 세션’에는 미래전략가이자 엔젤투자자로 활동 중인 정지훈 모두의 연구소 최고경영비전책임자(CVO) 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가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진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창업 투자 생태계 혁신가들이 바라본 부산’을 주제로, 부산이라는 연결고리를 가진 스타트업, 창업기획자, 창업투자사 등이 참석하는 패널토론도 열린다. ‘밋업 세션’에서는 기존의 기업 설명회(IR)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창업기획자가 투자한 스타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의 대표 스타트업(창업기업) 축제인 ‘부산스타트업위크 바운스 2021(BSW BOUNCE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스타트업위크 바운스’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산나눔재단, 한국벤처투자, IBK창공, 롯데벤처스 등 역대 최다 민간기업이 참여해 26개 기관과 함께 20개의 다양한 창업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향하여 뻗어나가는 열정의 파도(A wave of passion for the future)’라는 주제로 4일간 진행되며, ▲BOUNCE 콘퍼런스(Start up D.N.A, 스타트업 리더들의 강연 및 패널토의) ▲부산 스타트업 기업설명(IR) 피칭릴레이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로드쇼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개막 행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최근 데카콘(기업가치 10조) 기업에 등극한 야놀자 김종윤 대표가 ‘Startup D.N.A&r
박형준 부산시장이 21일 오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서부산과 원도심 노후 주거지역 정비 촉진 계획을 발표했다. 박형준 시장은 원도심과 서부산권 6개 구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 재개발·재건축 시 기준용적률을 10% 추가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지원정책에도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동부산과 서부산·원도심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도심균형발전과 주택시장 안정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박형준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별정비구역으로는 최근 10년간 평균 인구감소율이 –10%를 초과한 동구, 중구, 서구, 영도구, 사하구, 사상구가 지정됐다. 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해 연내 특별정비구역에 대한 용적률 상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5월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규제완화와 절차간소화’ 8대 과제도 속도감 있는 추진을 이어간다. 시는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10% 상향’, ‘도시계획위원회와 경관심의위원회 통합운영’ 등 이미 5개 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3개 과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2021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관광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디지털 기술 변화에 대응한 부산관광 미래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부산의 관광산업 구조를 개편하고 선순환 생태계를 주도하는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고, 매년 5개사를 선정해 2025년까지 총 25개사를 발굴ㆍ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16개사의 신청을 받았고, 1차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미스터멘션, ㈜요트탈래, 서프홀릭, ㈜리컨벤션, ㈜엔디소프트 등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미스터멘션은 장기 숙박 중개 플랫폼 기업으로 ‘부산 한 달 살기, 제주도 한 달 살기’ 등 국내외 장기체류 문화 확산과 시니어 여행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요트탈래는 요트스테이를 비롯해 퍼블릭 요트투어, 리버크루즈 등 부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해양관광상품을 운용 중이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부울경의 순환형 경제구조를 주도할 부울경 최초 업사이클 센터가 부산에 유치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업사이클센터 건립 사업’이 환경부의 2022년 국고보조금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2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비 22억2천400만원을 보태 총 44억4천9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 디자인의 줄임말로, 폐기물에 디자인을 가미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자원순환사회 달성과 경제성장 간 딜레마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부산연구원과 함께 지역 내 업사이클 사업체를 조사하고, 부산업사이클센터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관련기업과의 간담회 결과 등을 거쳐 이를 토대로 국비를 신청해 지난 9월 국비 확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부산업사이클센터는 강서구 생곡 내 부산폐가전회수센터 부지에 연면적 1,424.5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는 폐기물 재활용과 재사용, 자원화·처분, 매립 등 1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로서의 높은 위상과 국내외 조선ㆍ해양플랜트 산업의 최첨단 장비 및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주최로 열리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30개국, 700여 개사가 참가해 1,500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 에스엔시스, 비아이피(BIP) 등 국내기업을 비롯하여, 에이비비(ABB), 에머슨(EMERSON), 콩스버스(KONGSBERG), 바르질라(WARTSILA), 윈지디(WinGD) 등 해외기업이 참여하며,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아 등 10개국에서 공동관을 설치한다. 전시회 기간에는 조선 기술 및 기자재 해양장비 등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테크니컬 세미나’, ‘조선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