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시민홀에서 창원특례시 출범에 앞서 청년농업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년농업인이 꿈을 이루고 살기좋은 ‘청년농업 1번지’로 만들기 위해 ‘청년농업특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농업·농촌의 인구는 40%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그 수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농가규모 전국 3위를 기록하는 창원시조차도 인력감소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청년농업인 유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청년농업특별시 선포를 통해 도시생활권과 대규모 농업의 기반을 갖춘 도농복합도시로 청년농업인이 살고싶은 젊은 농업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발판을 다져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농업특별시 선포와 함께 청년농업인 전담부서 신설, 국립한국농수산대학 농업전문교육 위탁협약, 유입·창업·발전·안정화·경영이양 등 5단계 전문 농업인 육성 원스톱 지원,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농업예산 재구조화, 보조사업 선정 가점제 실시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확실한 정책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1개팀,
부산시 영도구는 구민의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구민에게 '일상회복 지원금(선불카드)'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2021년 11월 30일 기준 영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구민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씩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할 방침이다. 선불카드는 2022년 1월 3일부터 2월 1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1월 3일부터 7일까지 1주일 동안은 방문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적용한다. 지급한 선불카드는 2022년 3월 말까지 영도구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영도구 일상회복 지원금 콜센터(☎419-6323~6325)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영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일상회복과 지역경제의 활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는 앞서 지난해 4월에도 전액 구비로 11만여 명의 영도구민에게 1인당 5만원씩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3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임인년 새해는 큰 대구를 넘어서 위대한 대구를 건설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22년은 포스트코로나와 더불어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국제적 관계와 질서 변화, 국내정치의 변화 등 대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시대 변화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공직자 모두 창의적이고 혁신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를 갖고 한 해를 맞이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로 시민의 힘과 에너지를 모아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기업지원 정책, 기업스케일업에 집중하는 산업구조 전환 박차, 대구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 스카이시티 청사진 완성, 안전한 대구 수돗물 확보, 구미 경제성장의 상생협력 모델이 될 취수원 다변화 실행,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첫 단추가 될 군위군의 성공적인 대구편
김해시는 지난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마련해 제45회 청백봉사상 대상을 수상한 토지정보과 신태섭 팀장과 올해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허가민원과 노혜윤 주무관이 대표로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허성곤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큰 변화의 시기로 법정 공명선거 사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하고 올해를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미래를 위한 준비, 새롭게 도약하는 김해’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전 공무원은 각 사무실에 설치된 IPTV를 통해 시무식을 시청하였으며 공무원 헌장 낭독과 청렴실천 및 적극행정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거제시는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변광용 시장, 박환기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와 방역패스를 적용하여 진행됐다. 먼저 공무원 헌장 낭독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고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 2021년도의 시정성과를 영상으로 만나보고 직원들의 새해소망 인터뷰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더욱 담대하고 더욱 자신있게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직원들도 적극적인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2022년 임인년을 맞아 호시우행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예리하게 상황을 관찰하고 끈기있게 행동할 것을 주문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창원시는 지난 3일 시민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인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반영하여 접종완료자, PCR검사 음성자 등이 참석했다. 허성무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 시정 목표 ‘대전환의 서막, 창원 특례시’를 언급하고, “올해를 창원의 명운을 바꾸는 전기로 삼자”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창원시의 달라진 위상을 체감할 수 있는 특례권한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수십 차례에 걸친 중앙부처 방문과 건의, 허성무 시장의 1인 시위를 통해 복지급여 대도시 기준 적용과 주거급여 급지 상향, 해양항만 자주권 등 일부 권한을 쟁취한 바 있지만, 허성무 시장은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내실 있는 특례권한 확보에 시정 역량을 결집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나은 일상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할 것”이라며 “착한 소비 행사 확대, 창원형 공공배달앱 출시 등을 당부한다&rdqu
부산시 영도구는 1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구정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영도구는 행정체험을 통한 대학생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영도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3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청 및 직속기관, 동행정복지센터, 관내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관내 주요 사업지 방문 현장체험 및 고신대 진로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참여하는 등 20일 동안 알찬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체험 연수 경험이 청년들에게 향후 진로를 결정하고 경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2022년 연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마지막 작업으로 지난 2022년 1월 3일부터 2주간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비전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비전과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뉘며 시상은 비전 1명 10만원, 정책 아이디어 4명 40만원 총 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주어진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QR코드로 제출 가능하며, 이메일 신청 시 양식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구시가 모든 아동이 행복한 대구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을 시작한 것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과 아동친화팀을 신설하면서 부터이다. 대구지역 주민등록 인구 240만명 중 아동인구와, 부모인구는 98만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1%를 차지한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염려하는 인구는 부모 외에 42만 노인인구도 예외는 아니다. UN이 ‘아동의 안녕이야말로 건강한 도시, 민주적 사회, 굿거버넌스의 평가 지표’임을 선언하고 각국 지방정부와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펼치고 만장일치로 아동권리협약을 채택한 이유를 통계로써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우리 대
김해시는 정부 결정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6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사적모임 인원기준과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제한, 행사·집회 기준, 종교시설 등 모든 사항이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사적모임 4인까지와 접종 미완료자 식당·카페 1명 단독 이용만 허용, 유흥시설 등 1그룹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 2그룹 시설의 운영시간 21시까지 제한, 학원 등 3그룹 및 기타 일부시설 22시까지 제한 등 강화조치가 2주간 유지된다. 다만, 방역 효과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일부 미시적인 조정이 추가됨에 따라 3일부터 영화관, 공연장의 운영시간을 기존 22시 제한에서 상영·공연 시작 시간을 기준으로 21시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조정되며 종료시간은 24시를 넘길 수 없도록 했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도 일부 조정된다. QR체크 등 전자출입명부 적용 대상인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상점·마트·백화점)에도 방역패스 적용이 추가된다. 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해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0일부터 시행하고 계도기간도 1주일 부여한다. 아울러 2월 1일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2021년 췌장이식 8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COVID-19로 전국의 장기이식이 주춤한 상태에서도 2021년 한해 15건의 췌장이식을 시행하여 전국에서 췌장이식을 가장 많이 시행한 병원이 됐다. 이는 국내 모든 장기이식 기관을 통틀어 가장 짧은 기간 내 달성한 성과일 뿐만 아니라, 수술 성공률 98%, 수술 후 1년 째 인슐린에 의존치 않는 당뇨 완치율이 95% 이상으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 모든 췌장이식을 하는 기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는 것이 의미가 깊다. 또한 수술 후 입원기간도 국내 어떤 병원보다 짧아 환자의 회복도 그만큼 빠르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일반 사립병원과 비교해 절반 이하의 이식 비용으로 환자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번 80건의 췌장이식을 시행함으로써 국내에서 최초로 췌장이식을 시행한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누적 췌장이식 건수도 2위를 기록함으로써 양산부산대병원은 췌장이식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단기간 훌륭한 성과를 내게 된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새로운 수술 방식을 도입하여 좀 더 생리적이면서 내시경을 통해 거부반응을 미리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하였고, 췌장이식 수술에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