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29일) 오후 유흥시설 관련 협회장 및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전달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장기간 영업제한으로 겪은 어려움을 고려해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였으나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영업제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유흥시설 영업자와 종사자 등 관계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PCR검사) 시행과 ▲이용자 전자출입명부 등록 철저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 철저 ▲자율지도 강화 등을 요청했다. 이에 협회 측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현재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와 그 심각성에 공감하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지난 15일, 유흥시설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 이후 유흥시설 관련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퍼지면서 오늘(29일) 기준, 총 83명의
미세먼지(PM-10)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는 최근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하면서 국내로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어젯밤부터 국외 미세먼지도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지속해서 높아져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를 넘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부산시는 즉각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고, 사업장·건설공사장 가동·조업시간을 조정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저감조치에 나섰다. 이준승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은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외출을 금지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부산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오는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부산문화글판 여름편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으로,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응모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하여야 한다. 당선작은 5월 문안선정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이후 문안에 어울리도록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거쳐 6월 초부터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부산문화글판의 글귀가 올해 여름 무더위에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부산시(시장권한대행 이병진)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하는 오피스텔 및 미용업소, 의료기기판매업소에 대해 단속한 결과, ‘의료법’과 ‘공중위생관리법’,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총 23곳을 적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특사경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상시 착용으로 눈썹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로 직장인,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눈썹 문신, 아이라인 등 불법 미용 의료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이번 기획수사를 실시하였다. 적발된 업소들을 주요 유형별로 살펴보면, ▲오피스텔 무면허 의료행위(9곳) ▲미신고 미용 영업(9곳) ▲미용업소 유사의료행위(3곳) ▲의료기기 임의 소분 판매(2곳) 등이다. 무면허로 의료행위를 행한 업소 9곳은 오피스텔 내에 간이침대와 문신 시술에 필요한 일회용 천자침(니들), 마취연고, 색소 등을 갖추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고객과 1:1로 예약을 진행한 뒤, 예약금을 받은 고객에게만 장소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은밀하게 영업해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26일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청과동 2층 회의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농산물유통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유통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법률 상담은 법무법인 오성 소속 변호사(김도형, 이한동)들의 지역 봉사활동으로, 법인을 통해 선정된 도매시장 내 법인 및 공판장 소속 유통종사자들에게만 제공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유통종사자들이 금전관계(채권·채무)로 인한 채권손실, 채무불이행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법률상담 ▲각종 계약서 작성 방법 등 관련 정보제공 ▲민법 등 도매시장 유통종사 관련 법률 교육 ▲권리구제에 필요한 내용증명 등 법률문서 작성 안내 등 실질적인 법률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동성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소장은 “이번 법률서비스 지원으로 우리 도매시장을 유지하는 유통종사자들의 경제적 기반을 튼튼히 해 금전·근로 관련 분쟁 및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감소를 통한 유통망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 공장 가동중단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중소수출기업 관세환급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중소수출기업 관세환급 컨설팅’은 수출실적은 있으나 관세환급을 신청하지 않은 중소제조기업를 찾아서 관세환급 신청 길라잡이,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세환급 전담 창구에서 기업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관세환급제도는 수입한 원재료를 제조·가공하여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면,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납부한 관세를 되돌려주는 지원제도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생산하여 수출한 물품은 수출 사실만 확인되면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본부세관은 지난해 ‘2020 관세 미환급금 찾아주기운동’을 추진해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54곳을 지원한 바 있다. 김재일 세관장은“관세 미환급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
부산시(시장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성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수립·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의 여성고용시장은 대면 서비스 산업에 집중되고 있는 고용위기와 아이 돌봄에 대해 늘어난 부담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여성가복부, 기획재정부 등 8개 중앙부처 합동 대책을 바탕으로 부산시도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해 여성 고용률 향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공공·민간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해 새일여성인턴 확대를 추진한다. 관련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100명을 추가로 모집해 올해 총 600여 명 규모의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다함께돌봄 사업’, ‘지역아동센터 돌봄 인력 일자리 확충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둘째, 노동시장 복귀를 위한 취·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며, 정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우리 시 특성에
부산대학교는 교육부 요구에 따라, 지난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생 조〇의 입학 의혹에 관한 자체 조사를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가 실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조〇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이 제기된 이후 부산대학교나 교육부가 조사에 나서기 전에 수사기관의 전방위적인 압수수색과 조사가 진행되었으나, 부산대학교 교직원의 입시 관련 불공정행위나 비위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대학교는 외부인이나 기관에 대한 조사는 한계가 있어 학교의 조사 활동만으로 진위를 밝혀내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는 대로 법령과 학칙에 따라 원칙대로 투명하게 처리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교육부가 부산대학교에 조〇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과 관련하여 검토와 조치계획 수립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옴에 따라, 부산대학교는 자체 조사를 통해 밝혀낼 부분이 있는지, 이번 사안에 관해 대학본부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 지에 관해 학내 입시 관련 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부산대학교는 학내 입시 관련 상설기구인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에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하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25일, 지난 2월 육군ㆍ공군 모집병 면접전형을 화상으로 전면 실시한데 이어서, 해병대 모집병 면접전형을 화상으로 시범실시 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코로나19 심각단계 이후 중지되었던 각 군 모집병 면접을 지난해 7월부터 비대면 방식의 화상면접으로 전환하였으며 공군부터 시작하여 각 군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모집병 화상면접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행정안전부의 온나라 영상회의 시스템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장비가 없는 사람은 휴대폰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모집병 면접전형 지원자는 병무청 누리집, 유튜브에 게시된 화상면접 가이드 동영상을 통해 면접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에도 비대면ㆍ온라인 면접전형이 지속될 수 있도록, 화상면접 전용 앱 개발 등 모바일 기반 화상면접시스템을 구축 중이다”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5일 만덕~센텀 내부순환도시고속화도로 시공 현장과 구포 대진아파트 인근 사면붕괴 복구 현장을 찾아 해빙기 안전관리 현황과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해빙기를 맞은 대형 공사현장의 안전 관리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여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만덕~센텀 내부순환고속화도로 시공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현황 보고를 받고,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서 지난해 7월 폭우로 인해 경사면이 붕괴되어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관리 하는 구포 대진아파트 인근의 재해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준공 전까지 재해 현장 인접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대심도 현장을 찾아 “만덕~센텀 내부순환 대심도 공사는 부산 교통체계의 혁신을 가져와 만성적 교통 정체를 해소해 줄 중요한 사업”이라며, “굴착이 수반되는 대형 공사현장인 만큼 해빙기 지반, 절토부 침하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안전에 관하여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챙겨봐 주시길 바란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