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허성무 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실·국·소장, 구청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강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백신효과 감소, 방역수칙 완화, 동절기 및 연말 계절적 요인 등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사망자,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최다를 기록하고 있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의료대응 역량 한계 초과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에 따른 감염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소관 분야 및 시설별로 적용되는 방역수칙을 체크해보고 실효성 있는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강화조치 방안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적용기간은 지난 12월 18일부터 오는 1월 2일까지 16일간이고, 주요 내용은, 사적모임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4인까지 가능,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은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21시까지,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PC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12월 15일 구청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8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 및 기관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근무하면서 어렵거나 바라는 점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되었다. 부산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이 참여한 가운데, 복무 기본제도,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대한 교육과 사회복무요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MZ세대 마음관리,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를 주제로 한 전문가 소양강의를 실시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충분한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회복무요원이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테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태블릿에 음성 텍스트변환 앱을 설치하여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하는 청각장애인 및 귀가 어두운 고연령자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이는 상대방의 음성을 텍스트 형식으로 변환해 출력하는 앱을 민원업무에 반영한 것으로, 청력에 취약한 민원인 간의 의사소통 애로사항을 줄이고 구민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아울러 '맞춤형 동구사용설명서'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맞춤형 동구사용설명서'란, 부산 동구의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1:1 맞춤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며, 지난 10월부터 새로 전입하는 주민들에게 발급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테블릿을 활용하여 의사소통이 힘든 분들과 원활한 소통 및 행정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16일 청주시‘2021도시재생한마당’에서 개최된 제8차 도시재생광역협치포럼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5개 중앙부처와 72개 지방자치단체 및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 도시재생의 모든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협치 기관’이다. 이번 수상은 도시재생협치포럼에서 전국의 도시재생의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실시한 공모에서, 영도구의 대통전수방 프로젝트 사업이‘일자리창출 분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통전수방 프로젝트는 봉래시장과 물양장 창고군 일원의 상권회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역 내 우수 장인식품(어묵·두부 등)에 대한 아카이브 구축과 기술전수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업지원과 유·무형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관광활성화 및 청년세대 유입도모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소재 신약 개발기업인 ㈜아스트로젠이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창업활성화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벤처 활성화/투자 활성화/창업 활성화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아스트로젠 황수경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신약연구개발을 위한 바이오벤처 창업으로 제약 바이오산업 발전에 공헌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게 되었다. 경북대 소아신경과 의사인 황수경 대표가 2017년에 설립한 ㈜아스트로젠은 자폐스펙트럼장애 및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는데, 올해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후보물질(AST-001)에 대한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해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치료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다. 또한 KB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기업공개(IPO)를 본격적으로 추진
김해시는 지난 15일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2021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해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김석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복지국장, 교육지원청·시민단체·의사회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1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자살위험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김해시의 현 실태 파악 및 올해 추진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자살위험 환경 개선과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 등 자살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김석기 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각 기관의 협조와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더욱더 내실있는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12월에만 108명으로 증가하면서 늘어날 재택치료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은 지난 15일 우리시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대우병원과 거붕백병원을 방문해 운영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지역 코로나19 재택치료 중인 자는 44명이다. 시는 그간 동의에 의해 진행됐던 재택치료가 모든 확진자를 대상으로 확대 변경된 만큼 앞으로 더 늘어날 추세라고 밝혔다. 시는 재택치료 관리조직을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택치료추진단을 2개반(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15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우리시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는 거붕백병원, 대우병원을, 협력약국으로는 우당약국, 정다운약국, 거제프라자약국을 지정했다. 재택치료는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해열제, 보호구 등 제공되는 건강관리키트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관리 앱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 재택치료관리팀은 건강관리 앱과 유선상으로 일 2~3회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응급상황이 발생되면 건강관리 앱의 ‘응급 콜’을 누르거나 24시간 가동되는 비상연락망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창원시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5일 창원을 방문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 예정 부지인 마산해양신도시를 둘러보고 시청에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황희 장관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및 시립마산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시설을 둘러본 후 남파랑길 창원 구간 관련 보고를 받았다. 이후 올해 재개관한 시민극장과 창동예술촌을 찾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토대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의 발전 가능성을 살폈다. 황 장관은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 예정 부지인 마산해양신도시와 인근 서항지구 친수공간을 둘러본 후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지역 문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황 장관은 창원의 우수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높이 평가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추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황 장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대한 창원시민의 염원은 충분히 알고있지만 국립, 공립의 논제를 떠나 마산해양신도시에 세워질 미술관은 3개 도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은 물론 비전이 함께 담긴 건축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사례로 구겐하임 미술관을 예를 들면서 “구겐하
대구시는 지난 12월 15일 오전 9시 30분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3급 이상 고위직 간부 공무원, 공직유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8가지 수칙 실천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은희 폭력예방전문강사는 ‘성인지 감수성 UP! 슬기로운 공직생활’이라는 주제로 고위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조직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의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공직유관단체 임원이 가해자인 경우, 직접 조사와 심의를 하고, 조치사항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 이러한 처리 지침을 전달하고, 조직 내 성희롱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공직유관단체장을 교육에 참석하도록 했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8가지 실천수칙을 알리고 실행하는 데 대구시와 공직유관단체가 한마음으로 결의를 다졌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젠더인식으로 바라본 성희롱·성폭력&rsquo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 한해 보육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영유아보육료 지원사업 등 예산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 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 및 양육수당 적정관리노력 등 총 8개 분야 16개 지표를 평가했다. 김해시는 어린이집 안전관리와 공보육 확충 분야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린이집 보육품질 향상을 위한 부모모니터링단 운영과 열린어린이집 선정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해시는 2022년부터 자체사업으로 14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이집 이용아동의 급·간식비를 지원하여 질 높고 균형 잡힌 급·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보육정책 평가 최우수 수상은 시와 어린이집 구성원들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수준 높은 보육을 위해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경남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