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진작시키고 ‘피란수도 부산’을 연구하는 미래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문공모전은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 관련 모든 주제를 다루며, 학생 분야와 전문연구자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특히, 학생 분야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3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의 기간 안에 신청서, 연구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향후 진행될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연구자만 9월 30일까지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우수논문은 오는 10월 최종 논문심사를 거쳐, 11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부산시는 학생(일반 시민 포함) 분야 6편, 전문연구자 분야 4편 등 총 10편의 논문을 선정해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을 시상하고, 이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가치 및 정책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피란수도 부산유산이 전쟁의 아픔을 딛고 평화 도시로 재도약하는 중요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한전 국민 감사관' 제도를 도입하고 3월 19일(금)까지 공개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 국민 감사관' 제도는 전력서비스와 제도에 관한 폭넓은 의견 청취를 통해 업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총 10명(일반 국민 6명과 협력사 4명)의 국민 감사관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에너지산업, 감사업무 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법무사‧회계사‧기술사 등 전문 자격증 보유자, 전력산업 유관단체 또는 시민사회단체 회원으로 해당 단체 추천자 등이며, 양성평등 및 여성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선발인원의 50%를 여성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한전 국민 감사관은 고객 접점 서비스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을 제안하거나, 한전과의 계약에 관한 불합리한 제도와 부당한 업무처리경험 및 개선의견 등을 제안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1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한전 국민 감사관 지원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서식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 홍보하고 있다. 2021년도 3월의 '이달의 현충시설'은 북구 구포동 1154 일대 (구포1치안센터 소재)에 위치한 ‘구포장터 3ㆍ1운동 만세시위지’이다. 구포장터 3ㆍ1운동 만세시위지는 1919년 3월 29일 구포지역 청년 유지들 주도로 만세시위가 일어난 곳으로 매년 3월 29일 전후로 구포장터 3ㆍ1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구포장터 3ㆍ1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취소됐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은 3ㆍ1절을 맞아 구포장터 3ㆍ1운동 만세시위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를 3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서면 광무교부터 충무동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이하 BRT)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해 11월 공사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각종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3월부터 서면 광무교부터 충무동까지 7.9km 구간 BRT 공사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구간은 가로변 보도 정비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4월 이후 도로 중앙에 BRT 정류소 공사가 본격화되면 이에 따른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구간 BRT가 개통되면 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속도가 12%에서 최대 28.3%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면~충무 구간 BRT가 완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동래~해운대(10.4km) ▲동래~서면 광무교(6.6km) 구간을 포함해 총연장 24.9km의 BRT가 완성된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서면~주례(5.4km) 구간 공사도 완료할 계획이다. 서면~주례 구간을 포함한 BRT 구간이 완공되면 부산지역 주요 도심 내 동서남북을 잇는 BRT 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BRT 교통망을 통해 차량 중심에서 사람
부산시(권한대행 이병진)는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실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무장애 교통서비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가 주관한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교통환경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교통환경 구현을 위한 주요 서비스는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 ▲스테이션 ▲승차공유 플랫폼 3개의 서비스이다. 우선,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은 실내 공간에서 교통약자에게 최적의 이동 경로 및 환승 경로를 키오스크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부산도시철도 부산역에 3대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키오스크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패드 및 음성지원 기능,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와 자막 기능 등을 지원한다. 센서를 통해 키오스크의 높이가 자동 조절되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배리어프리 스테이션은 교통약자를 배려한 안내와 편의시설을 갖춘 정류장이자 승차공유 차
밝혔다.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봄꽃 스파’ ‘봄꽃 스파’는 봄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선사하고자 조성한 야외 온천으로, 봄꽃과 과일을 활용해 오감으로 봄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과 따뜻한 온천수로 피로를 풀 수 있는 벚꽃 테마 배스를 마련했다. 유채꽃, 사과, 오렌지 등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감성 테마 배스도 다양하게 마련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씨메르 곳곳을 벚꽃으로 장식,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청량한 하늘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꽃놀이를 즐기며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봄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이색 테마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씨메르 아쿠아 바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산 유명 디저트 카페 '초량1941'의 수제 벚꽃 우유는 연분홍빛 색감과 달콤한 맛의 조화로 미각과 시각을 만족시킨다. 산뜻한 봄 분위기로 가득한 ‘벚꽃에 설레나 봄’ 패키지도 출시한다. 패키지 구매 시 ‘초량1941’의 벚꽃 초콜릿을 증정하며, 프리미엄 디럭스 및 스위트 객실 선택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청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정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1 청년리빙랩 프로젝트’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총 6개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게 팀당 200~400만원의 실험비를 차등 지원하며, 우수 성과를 나타내는 팀에게는 500만원 내외의 심화 실험비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34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각 팀 책임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으로 돼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17일까지이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작년 청년리빙랩 프로젝트에서는 ▲코로나19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트럭 비대면 주문시스템 개발 ▲금정구 장성시장내 라이프스타일 리빙랩 구축추진 ▲여성독거노인의 우울감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 청년층의 아이디어들이 모여 지역사회 혁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부산본부세관은 2일 본부세관 4층 대강당에서 제53대 김재일 (행시 37회) 본부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재일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민과 기업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관세행정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강조하면서, "부산항의 물류 활성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자동차·조선 등 지역 대표산업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먹고 사용하는 수입물품의 안정성을 위해 철저한 검사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불량 먹거리, 위해 물품, 마약 등의 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임 김재일 세관장은 1966년생으로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 공공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심사정책과장, 통관지원국장, FTA집행기획관, 조사감시국장, 광주본부세관장, 대구본부세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
대선소주가 올해로 5번째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주력 제품 대선소주로 소주 17도 미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선주조는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선주조가 지난 2017년 1월 출시한 대선소주는 숙취에 탁월한 벌꿀을 첨가해 숙취는 낮추고 식물성 원료 토마틴을 넣어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장기 숙성된 증류식 소주 원액을 최적을 비율로 블렌딩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더했다. 무엇보다 대선주조 산하 연구진이 개발해 특허 받은 ‘원적외선 숙성공법’으로 제조해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 그 결과 출시 초기부터 ‘숙취 없는 소주’로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 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대선소주는 출시 3년이 되지 않아 누적 판매 3억 병을 돌파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지역 대표 제품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하 AZ 백신)이 25일 부산에 도착한 가운데 26일부터 부산에서도 코로나19 집단면역 생성을 위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오전 9시30분 해운대구보건소를 시작으로 연제구보건소와 수영구보건소, 부산진구보건소, 영도구보건소 등 5곳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5곳 등 총 10곳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관심이 집중된 부산 1호 백신 접종자는 이날 오전 9시30분 해운대구보건소를 방문해 접종받는 해운대구 소재 은화노인요양원 간호과장 김순이 씨(50대)다. AZ백신은 한 바이알(vial. 약병)에 10회 접종분이 들어 있어 10명 단위로 접종을 진행하며, 이날 오전9시30분 2개 요양시설 종사자 20명이 해운대구 보건소를 찾아와 예방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여기에는 원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사회복무요원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의료인인 김 씨가 첫 접종을 받기로 결정된 것이다. 25일 부산에 도착한 AZ백신 물량은 6,900회 분이다. 이어 27일에는 AZ백신 2만5,800회 분이 추가로 부산에 도착한다. 이렇게 이틀 간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