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국가유공자 가정 10곳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열었다. 국가유공자 명패사업은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관내 독립유공자 36명의 가정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올해는 유족까지 사업 범위가 확대됐다. 구는 명패를 달아드린 10명을 포함해 총 426명의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이 예우받고 존경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에는 금정구 보훈단체협의회의 윤효문 회장도 동행했다. 구는 오는 25일 관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표창 전수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의 새로운 문화·지식·정보 놀이터인 ‘금샘도서관’이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5월 예산 188억 3300만 원(국비 77억 3300만 원·시비 51억 7000만 원·구비 59억 3000만 원)을 들여 산성터널 연결도로인 윤산터널에 착공한 금샘도서관은 지난 10일 기준 공정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준공해 8월부터 개관 장서 구입 및 비치, 도서관 정보화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연면적 7835.53㎡에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의 금샘도서관은 산을 거닐며 책을 읽는 모습을 표현한 ‘독서 여유산(讀書如遊山)’을 주요 콘셉트로 전형적인 도서관 외관을 탈피해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지상에는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문화교실, 강당, 갤러리 등이 들어서고, 지하 2‧3층에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인근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개관 이후 어린이․청소년․성인 대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5일 금정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박성명)가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를 직접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주민대표와 금정구 관계자 등은 지난 1~10일 열흘간 주민 9202명으로부터 받은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유치’ 서명부를 직접 전달했다. 또 40분간 이어진 관계자 면담에서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의 필요성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에 대한 시급성을 알리는 등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건립 타당성을 설명했다. 현재 관내 유일한 종합병원인 침례병원은 부산·울산·경남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감염병 대응과 질병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공공의료 역할의 적합지로 평가받고 있으나 2017년 파산 이후 방치돼 있다. 부산시는 침례병원을 국민건강보험 직영 ‘보험자병원’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보험자병원은 종합병원급 시설과 의료진에 합리적인 의료비 산정 등 환자 중심의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 현재 경기도 일산병원이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달 초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제2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최근 관내 막다른 골목길 사이 주택을 매입해 주민 쉼터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금사회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운데 하나로 ‘생활골목정비’ 사업을 벌여왔다. 구는 어둡고 답답한 골목길을 개선하기 위해 골목길 사이 주택을 매입해 허물고 길로 연결한 뒤 단풍나무와 운동기구, 그늘막과 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끼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곳을 들린 한 주민은 “자연스럽게 운동기구를 이용해 운동도 하고 그늘막에서 이웃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구는 주택 밀집 지역 등에 쉼터를 조성해 마을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마을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쾌적한 주민 공동체 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11일 구청에서 청사 내 화단에서 파종해 직접 재배한 보리를 아이들과 수확 탈곡하는 ‘도시농부, 아이농부 보리 수확 체험’ 행사를 열었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청사 화단에 흔히 볼 수 있는 화초 대신 밀과 같은 작물을 파종해 구청 방문객에게 도심 속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우리나라 오곡 중 하나인 보리를 파종해 올해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영 금정구청장을 비롯해 구청어린이집 원아 60여 명과 보호자(체험활동 도우미) 등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보리를 직접 베고 빻고 키질하는 등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농촌활동을 체험했다. 정미영 구청장은 “아이들이 부모 세대들이 겪은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길 바랐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과 작물을 수확하고 나누는 소통의 장을 자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일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목욕탕·사우나 시설 및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시간이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다만 식당·카페는 포장 배달 영업이 가능하다. 또 ▲5인 이상 사적모임과 100인 이상 모임·행사가 금지되며, ▲종교활동은 정규예배만 20% 이내에서 가능하고 정규 종교활동 외의 모임·식사·숙박 등 모든 모임·행사는 금지된다. 구는 지난 주말부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유흥시설 233개, 일반·휴게·제과점 3916개, 목욕탕 50개 등 4199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특성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부활절을 맞아 관내 교회 189개소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강화된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또 지난달 30~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역 종교시설과 협력해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사업인 ‘든든한 한끼’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와 손을 잡은 곳은 관내 종교시설인 ‘함께하는 교회(목사 황동한)’로 후원 금액은 20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구는 매주 ‘함께하는 교회’ 소속 봉사자 15명과 반찬 3가지를 만들고 관내 봉사자와 복지관 생활지원사 등과 함께 부곡3동, 남산동, 구서동에 거주하는 혼자 사는 세대 50가구를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사업은 지난 19일 시작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구와 ‘함께하는 교회’는 재활용품 발생 방지와 위생을 위해 스테인리스 도시락 120세트를 구매해 도시락 수거 후 살균 및 세척 과정을 거쳐 도시락을 재사용할 예정이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관내 취약계층의 냉장고를 청소하는 ‘냉장고 클린 사업-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구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냉장고 클린 사업’은 금정구민 자율 모금사업인 ‘행복충전 희망나눔사업’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진행한 ‘주거공간 정리수납 지원사업 정리의 법칙’의 호평 속에 올해는 냉장고 청소 서비스로 변경해 운영한다. 구는 지난 5일 첫 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독거 가구 50세대를 방문해 △냉장고 정리와 살균 청소, △관리방법 교육, △주방정리, △간편 영양식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취약계층에 쾌적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다”며 “행복충전 희망나눔 사업 모금액을 활용해 구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초보 아빠가 아이와 함께하는 법을 배우는 ‘투게더 금정 육아 아빠단’을 오는 22일 선착순 모집한다. ‘투게더 금정 육아 아빠단’은 2021년 부산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초보 아빠들의 육아 참여도를 높이고 저출산 시대에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4~7세(2015~2018년 출생) 자녀와 함께 금정구에 거주하는 남성이며, 오는 22일 오전 9시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된 50명의 아빠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발대식 및 해단식, △온라인 미션활동(월1~2회), △육아 멘토링 및 간담회, △체험활동 프로그램(금정 육아 아빠단 가족 운동회, 가을 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여성가족과(051-519-4364)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육아에 관심은 있지만 서툰 아빠들이 모여서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금정 육아 아빠단을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과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3월 17일 오후 3시 금정구청에서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출범식 및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은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정미영 금정구청장,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장, 교육청 관계자, 지구 내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학부모 및 마을교육공동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지원센터는 금정구청 안에 설치되어 동래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와 공무원, 금정구청 소속 공무원 등 모두 4명의 실무진을 갖추었다. 센터는 금정구다행복교육지구의 슬로건을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금정’으로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교육사업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의 동반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체험학습을 돕는 체험버스 지원을 비롯해 ‘금정학생네트워크’,‘마을 책사랑방’,‘우리마을 누비단’, ‘온-마을 신나는 토요학교 페스티벌’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