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6개 구ㆍ군 작은나눔봉사회가 지난 22일 동지를 맞이해 21일부터 이틀간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팥죽을 만들었다. 차가운 한파속에도 구·군 봉사회 임원들은 21일과 22일 양일 간 금정구 선동에 모여 직접 팥죽을 만들어 22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16개 구ㆍ군 작은나눔 봉사회 김영철 총재와 진승백 회장 등 여러 임원들이 팥죽 만들기에 동참하였으며, 독거노인들이 살고 있는 집집마다 방문해 직접 전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노인회관에도 따뜻한 팥죽으로 마음을 전달했다. 팥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갑작스런 한파 속에 몸도 마음도 추웠는데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온정을 베푼 16개 구ㆍ군 작은나눔 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철 총재는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 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추운 겨울내내 온정을 다해 알뜰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진승백 회장도 “16개 구ㆍ군 작은나눔봉사회는 비록 작은 봉사단체지만 임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추운 겨울 힘들게 사시는 독거노인들과 소외계층을 내 부모나 가족처럼 생각하고 이들의 겨울나기에
양산시는 상시 안전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댁내장비 518대를 추가로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장비는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활동감지기, 화재감지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대상자의 가정에 발생하는 화재, 가스누출 응급호출 등 응급상황에 대해 119 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소방서로 자동 신고되어 대상자의 안전을 돌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활동 및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이 상시로 이루어지고 있어 이상 징후 발견 시 또는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관리요원이 대상자를 방문하여 즉시 케어가 가능하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365-9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최근 때이른 폭염 등으로 인해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확인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보급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대상자 확대를 통해 고독사 예방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도구 동삼3동 청년회(회장 주용욱)에서는 지난 11월 28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 집수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집수리 봉사를 통해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영도구로터리클럽(회장 이근영)의 지원을 받아 도배, 장판, 전기시설 등을 수리하였으며, 매월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불편함을 챙겨 볼 예정이다. 한편, 동삼3동 청년회에서는 매년 청소년선도활동 및 봉래산 정화활동을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 1-2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5월부터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을 올해는 IoT(사물인터넷)센서 보급으로 더욱더 강화된 돌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테넷 설치로 케어매니저가 실시간 모니터링 및 방문점검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21년 강화된 내용으로는 △ 기존 AI(인공지능) 스피커에 침대낙상감지, 독거노인 심장박동수 탐지가 가능한 IoT(사물인터넷) 센서 설치 △ 돌봄대상자 500명으로 기존 200명보다 300명의 신규대상자 증가 △ 대상자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정기적인 방문점검 및 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0년 대상자중 의식이 없는 상태의 긴급상황 발생 후 119와 연계를 통한 신속대응 으로 병원진료 후 호전되어 현재 댁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12명정도로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인공지능의 시대에 걸맞는 돌봄서비스 확대・강화와 24시간 돌봄센터 및 119, ADT캡스 등 연계로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 및 취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석)는 지난 28일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강채연)가 저소득 독거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초량6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10일, 초량6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습기로 인해 생긴 비위생적인 실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허치슨봉사단에서 도배 장판 교체작업을 지원했고, 작업 후 발생한 폐기물은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하여 대상자에게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초량6동 관계자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의 사후관리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사회동동은 지난 17일 독거 노인 20가구를 방문해 음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금사회동동은 2016년부터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혼자 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홀로 사는 거동불편 어르신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5일부터 한파에 더욱 취약한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400명에게 방한용품(목도리, 장갑)을 한파 행동요령과 함께 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북극발 한파로 부산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강추위가 찾아왔고, 기상청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또다시 강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15일부터 취약계층에 빠르게 배부를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취약해진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현장상담반과 생활지원사를 활용해 안부 전화 등을 통해 건강이상 유무 등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한파까지 겹쳐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