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후 4시 서면 젊음의 거리, 전포 카페거리 등지에서 부산시교육청, 경남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부산시청, 부산진경찰서, 부산진구보건소, 학부모연합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흡연 예방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산시교육청은 당신의 No-담, Yes-건을 응원합니다’ 슬로건 아래 청소년 흡연의 피해와 금연의 중요성, 전자담배의 피해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학년말 수능 이후 학생들이 흡연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캠페인을 펼친다. 이는 부산이 ‘2021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청소년이 담배를 구매하기 쉬운 도시 중 전국 2위로 조사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캠페인단은 담배판매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에게 담배나 술을 판매하지 않도록 중점 안내할 예정이며, 흡연 예방 리플릿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오는 12월부터 5개 교육지원청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2월 8일 남부교육지원청, 14일 북부교육지원청, 15일 서부교육지원청, 16일 동래교육지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제6회 교육감 만난 Day!’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덕천초, 신천초, 포천초, 백양중, 양덕여중 등 북구 관내 학교 학부모 9명과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북부교육지원청 시설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교실 방음 공사 ▲사서교사 배치 ▲태권도부 대회 참여 증가를 위한 예산 편성 요청 등에 대해 협의했다. 포천초 학부모는 “본관 5층 교실 내부 벽체가 건식칸막이로 되어있어 소음으로 인해 아이들의 수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당 건은 중기교육환경개선사업에 포함되어 있으며, 2023년 본예산에 반영했다”며 개선을 약속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포천초뿐만 아니라 북부교육지원청 내 모든 학교를 전수 조사해 즉시 교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제대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 부경대학교 미래관 소향홀에서 관내 고등학생 159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고등학생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아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회복을 위한 학생소통한마당’을 주제로 운영한다. 원활한 협의회 진행을 위해 정현진 동명대학교 객원교수 등 11명의 전문 퍼실리테이터들이 학생들의 토의·토론 활동을 지원한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동안 10개분임으로 나눠 학교별 우수 자치활동 사례와 민주적 학생선거 운영 방안 등 교육공동체 간의 관계성을 강조하는 교육 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학생들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하 교육감은 ‘사람이 아름다운 희망 부산교육’주제 특강을 통해 인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교육이 갖는 의미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하 교육감은 참가 학생 중 3명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부산교육 희망사다리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교육청과 부산광역시 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회장 김민경)가 함께 개최했으며, ‘감성’, ‘포용’, ‘긍정’의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의 시 낭송과 우쿨렐레 연주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이해를 위한 특강이 이어졌다. KBS 개그맨이자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철규 강사가 나와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사례와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강의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부산의 모든 학생들이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아울러 다문화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원활한 학교 적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제4회 교육감만난Day!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일광신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시교육청 중등장학담당 장학관, 학생배치담당 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일광고등학교 설립 ▲일광신도시 내 초·중학교 추가 설립 ▲기장군 내 2023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시험장 설치 요청 등 일광신도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는 “ 우리 아이들이 원거리를 이동하여 수능을 보는 불편을 해소 해달라 ”고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장군에 수능 수험장 2곳을 설치할 것이며, 장소는 비공개로 수능 전날 공개 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일광고 설립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존 학교 이전 등 현실적인 대안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자로 최윤홍(53세) 부교육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윤홍 부교육감은 경남 진주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9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제도과, 교육정보기획과 등을 거쳐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장, 학교정책과장 및 운영지원과장, 순천대학교와 부경대학교 사무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2021년 5월부터 부산대학교 사무국장으로 근무해 왔다. 최윤홍 부교육감은 “부산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 및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튼튼한 기초학력과 따뜻한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희망 부산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국·공·사립 중등교사 474명을 선발하는 ‘2023학년도 국·공·사립 중등학교교사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선발인원은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을 반영한 것으로 국립의 경우 1과목 4명, 공립의 경우 33과목 330명, 사립의 경우 43개 법인 30과목 140명이다. 지난해보다 국립은 4명, 사립은 13명 각각 늘어났고, 공립은 7명 감소했다. 특히, 사립 위탁의 경우 선발인원 수는 43개 법인 140명으로 지난해 42개 법인 127명에서 13명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위탁 법인 중 15개 법인이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 공립학교 교사(1지망)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이들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는 사립학교 교사 채용난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28일 오전 9시 30분 금정구 회동마루 영양교육체험관에서 학교급식 점검단과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 소속 학부모 34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대상 영양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 ‘학교급식 공감 프로그램’과 2부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1부에는 부산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송진선 장학사가 나와 시교육청의 학교급식 주요 정책, 학교급식 점검단·정책모니터단 활동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영양교육체험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 학교급식 관련 학부모와의 현장 소통이 이어진다. 2부에는 식생활 교육 부산 네트워크 김정숙 고문이 나와 ‘식탁 위 밥의 인문학’ 특강을 한다. 또, 쿠킹 로만 최지안 대표의 ‘건강하고 맛난 초간단 집밥요리’ 주제 요리 시연과 개인별 밀키트를 이용한 실습이 이어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부모들이 올바른 식생활 인식 제고와 영양관리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11일부터 8월 5일까지 부산지역 초·중등 학생,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고운 말, 좋은 글, 행복한 맘(말‧글‧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고운 말과 좋은 글 사용으로 다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뮤직비디오 ▲포토 에세이 ▲이모티콘 ▲수기 ▲수업사례 및 아이디어 등 5개 분야이다. 다만, 뮤직비디오의 경우에는 동아리와 학급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사례 및 아이디어의 경우에는 교사만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참가신청서와 응모작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접수된 작품을 심사하여 분야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39개 작품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과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내년 언어문화개선자료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모든 학생과 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하여 언어문화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중・고등 성인반 우수 졸업생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김 교육감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서 추천한 8명의 성인반 학생들에게 우수 졸업생 표창을 수여했다. 성인반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에게 중・고등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1999학년도 병설예원여자중학교에 성인반을 처음 개설, 운영한 후 현재는 중학교 3개교와 고등학교 5개교 등 모두 8개교에서 성인반을 운영하고 있다. 2020학년도까지 1만8,31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번 2021학년도에는 1,273명의 성인반 학생들이 졸업장을 받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오늘 배움의 소중한 결실을 거두신 어르신들의 영예로운 졸업과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누구라도 어려운 여건과 주변 환경 때문에 배움의 끈을 놓는 일이 없도록 평생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