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임산부·영유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시행 및 임산부의 만남과 교류를 위한 힐링공간으로 ‘양산시 모자건강증진센터’를 오는 29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자건강증진센터는 공중보건의사의 지역 미배치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폐쇄된 물금보건지소를 활용한 것으로, 합계출산율이 도 내 2위로 임산부·영유아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우리 시 지역 인구특성에 따라 임산부 건강관리를 통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기존 물금보건지소 1층을 리모델링한 공간인 모자건강증진센터는,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배움터와 영유아를 동반한 임산부를 위한 공간인 모자휴게실, 임산부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쉼터 및 수유실, 산후우울증 상담 및 우리 시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는 상담실로 이루어져 있다. 개소 기념행사인 임산부 건강교실 및 건강마당은 11.29(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양산시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개최되며, 선착순 모집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센터 소개 및 임산부 영양교육·우울증 예방교육, 임산부 우울증 체크 및 개별
양산시는 2023년 예산안을 편성하여 14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편성규모는 올해보다 1,146억원(7.4%) 늘어난 1조6,58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4,843억원, 특별회계 1,738억원 규모이다. 세계경제의 침체와 함께 국내 경제성장률 또한 하향 전망되는 어려운 여건에서 세입은 보수적으로 추계하고 꼭 필요한 각 분야별 사업은 과감히 투자하여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역점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세입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과표 현실화 재검토에 따른 부동산 가격 증가폭 완화 전망과 공동주택 신축의 보유세수 증가, 부가가치세 세입 증가 전망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분 반영 등으로 내년 지방세 수입을 올해보다 234억원(7.6%) 늘어난 3,299억원 편성했다. 국·도비보조금은 올해보다 1,688억원(2.7%) 늘어난 6,436억원을 편성했고, 지방교부세 3,010억원, 조정교부금 760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 사업으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5,406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534억원(11.0%) 증가했으며 ▲복지허브타운 건립에 218억원 ▲남양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에 60억원 ▲
양산시는 지난 12일 출범한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첫 분과회의를 21일 양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은 5개 분과(경제산업, 문화자치, 안전환경, 복지교육, 도시개발) 중 경제산업분과와 문화자치분과 회의가 개최됐으며, 회의에서는 2개 분과의 분과장을 각각 선출하고, 양산비전 2040 중장기발전계획(경제․문화), 양산사랑카드 농산물유통센터 가맹점 제한 관련(경제) 의견청취와 양산시 드론산업 정책포럼 개최 홍보(경제)의 시간을 가졌다. 분과장으로 경제산업분과는 이병희씨가, 문화자치분과는 정광주씨가 선출됐으며,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들이 공감할수 있는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는 시민통합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민통합위원회는 21일 열린 첫 분과회의 이후 주 2회 분과회의를 통해 정책 제안과 각종 공공정책에 대한 분쟁 협의·조정 그리고 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주요정책 자문의 역할 등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분과회의는 25일 안전환경분과, 27일 복지교육분과, 11월 1일 도시개발분과가 순으로 개최된다.
양산시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물가 및 환율상승 등 대내외 경제여건에 대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사항으로 내년도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주요업무계획으로 제출된 총 425건의 사업을 확인하고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주요 신규시책 사업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몰 구축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청년 창업아카데미 조성 △물금지구 도시재생사업 △상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양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회야강 산책로(소남로~주남교) 조성 △탑골저수지 산책로 조성 △고향의봄 공원 조성 △주남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 제출됐다. 시는 내년이 제9대 양산시정 공약사업을 비롯한 주요 역점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시정 전반의 추진상황을 살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내실 있게 사업이 진행되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하고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해
양산시는 양산시청 2층 대회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시민참여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희 신임단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신규 참여단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성친화도시 성인지 역량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양산시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고 2016년 2단계, 2021년 여성친화도시 3단계로 지정되면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여성1인가구 안심홈셋트 지원, 여성친화의 거리조성, 여성친화마을 조성 및 여성안심구역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폄함을 개선하고, 여성친화도시 분위기 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도시에 걸맞는 시민인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참여단께서는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한 곳을 개선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제안과 조언을 해주시면
양산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논의하고 통합하는 기구인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가 12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5개 분과위원회(경제산업, 문화자치, 복지교육, 안전환경, 도시개발)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나동연 양산시장의 대표공약으로 소통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통합의 과정으로 거쳐 화합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꺼져있던 양산 발전의 동력을 시민과 함께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가 담긴 위원회이다. 12일 열린 시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는 위원 100명, 도·시의원, 관리자공무원 등 200여명이 통합의 첫출발을 위해 함께 참여했다. 출범식은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통합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앞으로 시민통합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으로 박원현 동원과기대 평생교육원 강사가, 부위원장에는 박규하 전 양산교육장이 각각 임명됐다. 아울러 5개 분과를 나타내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색의 ‘시민과 함께 통합 양산 실현’의 문구가 새겨진 타월을 펼치며 통합을 상징하는 출범 퍼포먼스를
양산시는 지난 7일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리자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 대상부지 검토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경남교육청이 대상부지로 제안한 복합문화학습관 인근에 위치한 동면 금산리 1137-1번지와 수질정화공원내 기상관측소 인근에 위치한 1501번지 2곳에 대하여 적정부지 검토를 위해 마련됐으며, 추진상황 보고, 부지별 비교‧검토와 함께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이 설립되면 창원, 김해 등 동부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는 만큼 접근성을 높일 것을 강조하면서 기존 대상부지에 비해 교통 입지 여건이 좋은 농수산물유통센터 입구 맞은편 공원 주차장 인근 부지를 설립 대상부지로 선정해 교육청과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부지 선정 결과를 경남교육청에 통보하여 최종부지로 확정될 경우 도시계획시설변경 등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현장에 오지 않았다면 오늘처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책상위에서의 논의를 탈피해 현장 확인을 통해 최적의 답안을
양산시와 양산경찰서가 양산동부경찰서 신축을 위한 필요 부지 매입과 신속한 개소를 위한 행정절차 집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양산시와 양산경찰서는 30일 시청에서 나동연 시장과 한상철 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시가 추진 중인 ‘행정타운(동부소방서 등) 부지조성사업’과 관련해 시가 해당 부지를 확보하는 대로 부지 일부를 양산동부경찰서 신축 부지로 사용하기 위한 협의사항을 담고 있다. 양해각서 내용에 따르면 양산시는 명동 1018 일원에 행정타운(양산소방서, 양산경찰서 등) 부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양산경찰서는 이에 대해 동의하며 시의 부지조성사업에 맞춰 필요부지 1만㎡를 매입한다. 경찰은 또 동부경찰서의 빠른 개소를 위해 시의 사업 추진일정에 맞춰 건축물 건립에 따른 행정절차 집행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같은 양해각서 체결은 양산시와 양산경찰서가 행정타운 부지조성사업과 동부경찰서 신설 개소를 위해 상호협의를 통해 최선을 다하기로 한 협약이란 점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 행정타운 부지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양산경찰서는 동부경찰서
양산시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2년 안전대전환(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26일 나동연 양산시장은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와 함께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구름다리를 방문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 나 시장은 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구름다리의 안전관리 상태와 소방시설, 가스시설, 전기시설 등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구름다리는 오는 30일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이 개최되는 양산천 둔치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축전기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안전대전환 현장점검 장소로 선정됐다. 2022년 안전대전환 국가안전대진단은 전체 119개의 주요시설에 대해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가 합동으로 시설의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여 안전관리가 취약한 부분에 대하여는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이 발견된 때에는 신속히 보수, 보강하게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구름다리를 비롯하여 119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여 양
양산시는 지난 14일, 16일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성별영향평가 전문 컨설턴트 2명을 초청하여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34개부서 41명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1대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 사회적, 경제적 격차요인을 분석·평가해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세출예산 단위사업 342개 중 성평등 목표 향상 및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신규사업 ▶공약사업 ▶일자리사업 ▶4차 산업혁명사업 ▶청년지원사업 ▶안전사업 등을 우선으로 41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각 사업 특색에 맞은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하고 성차별적인 요인을 점검하여 정책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사업담당자가 성인지적 관점을 활용하여 양성평등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정윤경 여성가족과장은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업무추진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고, 각 사업에서도 성인지 관점이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